[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이 농축산업 공동브랜드 ‘완도 자연그대로’를 개발하여 청정완도의 건강한 이미지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친환경적인 농축산업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하여 ‘완도자연그대로’를 공동브랜드로 선정하였고, 지난 6월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이달 초 브랜드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완도 자연그대로’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완도산 농축산물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완도 자연그대로’ B.I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농축산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완도군의 건강한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의 하트 안에 완도군에서 다양한 농축산물의 이미지를 담아냄으로써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농축산물의 풍요로운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축산물에 대하여 별도의 디자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공동브랜드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품목별 해당 아이콘을 개별적으로 적용하여 특화되게 기능토록 하였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자연그대로’ 공동브랜드는 완도군의 농업정책인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 실천을 위한 핵심요소가 될 것이며,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동부 서해식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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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