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의 일환으로 바이오기능수 생성장치를 이용한 실증시험 현장평가회를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 시범농가, 선도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시험포장에서 실시하였다
실증시험은 금년 2월부터 상추에 바이오기능수와 일반수를 관수하는 형태로 실증시험을 실시하였고, 생육조사ㆍ병해충 발생ㆍ경도ㆍ식미선호도등을 조사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도의 경우 바이오기능수를 급수한 상추의 경도, 엽수, 병해충 발생빈도 등이 일반수를 급수한 상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회에 걸친 식미선호도 조사결과에서도 바이오기능수를 이용한 상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종합적인 결과에서 바이오기능수가 일반수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완도군에서는 일반수 상추와 바이오기능수 상추의 수확량 비교 및 저장성을 조사하여 농가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계기로 바이오기능수의 농업적 활용가치를 높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부 노경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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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0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