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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전복-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전남 완도전복이 홍콩 수출길에 오른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따르면 캔 전복과 전복 소스 등을 취급하는 제이에스코리아가 최근 홍콩에 약 30만달러 어치의 전복 가공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활(活) 전복 위주로 일본수출에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판매처 다변화 등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전복 해외상표등록을 위해 영문표기인 '완도 아발론(Wando Abalone)'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콩 수출계약은 비록 적은 물량이지만 수출의 물꼬를 텄다는 의미에서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11월 상하이식품박람회(FHC CHINA 2015)에서 전복의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남부-노화 김록길기자, 노경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