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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길도 청별마을 하수처리시설 청신호

기사입력 2015.11.0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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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 군수 신우철 ) 이 윤선도 유적지인 세연정 , 예송리 상록수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보길도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녹색불이 켜졌다 .
     
    보길도는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과 풍부한 수산물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보길도는 음식점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 이곳에서 배출되는 하수량도 상당하다 .
     
    완도군은 하수를 깨끗하게 정수해 바다로 배출하기 위한 하수처리시설을 2017년 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
     
    금년 11 월에 착수해 2017 년 말에 준공될 보길 청별 마을하수처리시설공사는 총사업비 20 억원 ( 국비 70% 지방비 30%) 을 투입해 오수관로 4.17km, 가정관로 1.8km, 처리시설 (120 ㎥ / 일 ) 1 동을 설치한다 .
     
    군 관계자는 “ 본 사업이 완료되면 바다로 흘러가는 오염원이 제거되어 보길도의 청정한 바다를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 ” 이라며 “ 매년 반복되는 바다 적조에도 도움이 될 것 ” 이라고 전망했다 .
     
    한편, 완도군은 ‘ 청정바다 수도 완도 ’ 선포식 이후 바다로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 방지를 위해 군민과 함께 바다지킴이 365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 3C(Clean- 깨끗함 , Conservation- 보전 ․ 보호 , Commodification - 상품화 )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
    <남부 김록길기자, 노경자 주부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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