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이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100원 희망택시'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해남군 남성항에서 완도군 군외면까지 '100원 희망택시'를 운행해 군외면 백일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 했다.
백일도 주민 A모씨(68세)는 "완도군에서 섬주민들을 위해 '100원 희망택시'를 운행해줘 아플 때 언제든지 병원을 갈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내년에는 이용권을 더 늘려 달라"고 말했다.
완도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원 희망택시' 사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6개 읍면, 8개 마을에서 7,500명의 군민들이 이용했다.
한편, 박종평 군외면장은 "내년부터 100원 희망택시 사업을 확대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통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서부 정완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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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