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2015년 군 급식으로 생전복 100톤을 가공해 알 전복 35톤을 국방부에 납품 완료했다.
전복 군납사업은 지난 2013년도에 처음으로 8톤을 공급한 이후 지난해에도 8톤을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장병 1인당 연간 4식으로 급식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가공 알 전복 35톤을 공급했다.
전복은 국군 장병들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져 1식 공급하던 것을 금년에는 4식으로 확대 공급해, 국군 장병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전복 소비촉진으로 인한 전복생산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전복 가격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성주 조합장은 ‘국가경기 침체가 고가 수산물인 전복의 소비 둔화로 이어지고 있기에 관내 전복생산 어업인 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복 소비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양식어업인 들의 양식 의욕고취로 인한 생산성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해남 정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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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