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평화와 인권을 위한 '해남평화비'가 지난12일 한반도 최남단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해남공원에서 ‘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막되자 14일 해남군에 중국위안부들의 한을 달래주기 위해 하이난(海南)성에도 '해남평화비'를 제작해 기증하길 바랬다.
이어 박철환 해남군수와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에 “같은 같은 지명을 쓰는 중국내 제2의 하와이같은 아름다운 해남성(海南省)과 자매결연을 맺어 '한중우호 협력증진'에 기여하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낙연 전남지사와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에게 종군위안부 생존자가 북녂땅에도 있는 만큼 '평양평화인권비소녀상'을 제작해 통일부를 통해 북한 평양에 기증하기를 제의했다.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건너 소녀상앞에서 최다 반일시위운동을 벌여온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위안부 문제를 호도하는 일본의 교활한 작태를 피침국 도처에 평화비를 통해 세계에 알리고 침략군국주의 회귀하려는 야욕을 접게 해야한다”며 “소녀상 평화비를 통해 소녀의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맺힌 한과 잔학한 일본만행의 비극의 역사를 되새겨 동북아 안정과 지구촌 평화운동을 벌여야 할 때다”고 말했다.<해남 정정희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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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