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은 중고등학교 사회적경제 진로교육 실시 예정

▲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2017년 순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3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협동조합 교육연구원 신재걸 원장 등 강사가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실습, 나의 사회적경제기업 만들기 등 실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34명이 수강중이며, 100% 수강한 수료생은 중, 고등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사회적경제 진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이 순천시 사회적경제의 씨앗을 뿌리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 열심히 배워서 중고등학생에게 사회적경제 강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은 고용의 사각지대 해결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 풀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