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흥군, 농어촌민박업소 손님맞이 준비 척척

기사입력 2017.03.22 14:5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관련자 150여 명 대상 …식품위생·서비스·소방안전교육 실시
       
    ▲ 농어촌민박업소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장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서비스 및 소방 안전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어촌민박업소 이용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소방안전에 대한 강의를 해주신 주기열 보성소방서 고흥119 안전센터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과 화재 초동진화를 위한 소방기 보관법 및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며, 지진·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한 대형사고에 미리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 및 대응방법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또한, 이은상 남도 외식문화 개발원장은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는 하절기의 식재료·기구 관리요령 및 개인위생 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 요령 등 각종 노하우를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민박업소의 화재, 재난 등을 대비하여 상반기·하반기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민박업자들에게 “민박업소를 찾은 이용객들이 또다시 우리 군을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최상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