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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도권 관광객 650여 명 고흥반도 투어한다

기사입력 2017.04.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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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무박 2일 코스로 서울역 출발
       
    ▲ 수도권 고흥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8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흥반도 트래킹 열차’ 탑승객 650여 명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트래킹열차 투어는 상당한 거리 차이로 고흥에 대해서 잘 모르는 수도권 관광객에서 수려한 자연경관 등 고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열차는 서울역에서 관광객 650여 명을 태우고 8일(토)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4시 순천역에 도착하여 고흥 트래킹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투어는 2가지 코스로 이루어지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소개된 적 있는 과역면 삼겹살백반·고흥커피 거리에서 조식을 하고 1코스는 팔영대교와 용바위 그리고 우주발사전망대, 2코스는 팔영산 등반코스로 진행된다. 이어 2개 코스 모두 녹동항에서 중식을 하고 소록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투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팔영산 산세의 수려함과 우주발사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유채꽃 전경은 관광객의 감탄사를 연발케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에서는 오는 6월 고흥반도 투어를 한 차례 더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고흥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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