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상생 활력 있는 도농복합도시모델 구축키로

▲ 나주시, 움직이는 도시농부교실 1기 개강

[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가 도시농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움직이는 도시농부교실’ 1기 수업을 수강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빛가람주민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수업이 진행된 농부 교실은 간단한 개강식 이후, 도시농업 포럼 박상일 사무국장의 ‘도시농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도시농업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의 개념 정립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총 10회 과정인 농부교실은 △도시텃밭 계획하기, △토양알기, △비료주기, △작물 키우기,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 등 보다 쉽고 알찬 내용의 강연으로 구성돼 초보 도시농부들의 안내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소장은 “도시농업의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도시농부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이웃 간 소통하는 기회와 더불어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