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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셋째 수요일엔 흥미로운 바다이야기와 함께하세요

기사입력 2017.04.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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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 강좌 진행
       
    ▲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평소 자세히 알기 어려웠던 바다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부터 ‘수요일엔 바다톡톡(이하 바다톡톡)’해양 강좌를 서울·부산·인천·대전·여수·군산 등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톡톡’은 청소년 등 일반 국민들에게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로, 2014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했다. 2015년에는 부산과 대전, 2016년에는 여수와 군산으로 지역을 확대하였으며 올해에는 인천을 대상 지역에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 바다톡톡 강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84회(지역별 14회)에 걸쳐 열리며 매월 둘째·셋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단, 서울·인천은 오후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원하는 사람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바다톡톡 강좌는 도입강연(30분), 본 강연(60분)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진다. 도입 강연에서는 해당 지역 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해양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참가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본 강연에는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친환경 미래선박, 바다목장, 해녀 등 해양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12일(수)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는 서울지역 첫 번째 바다톡톡에서는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싣고, 타임스퀘어에 동해를 광고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교수(성신여대)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바다톡톡 강좌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해양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분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매회 강연마다 만족도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하여 더욱 알차고 유익한 강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바다톡톡 지역별 운영장소, 세부 일정 및 지난 강연 동영상 다시보기 서비스 등은 해양교육 누리집(http://www.ilovesea.or.kr)의 ‘수요일엔 바다톡톡’ 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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