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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KBS 특별 드라마 해신세트장 인기 폭발

기사입력 2005.02.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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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KBS 특별 드라마 해신세트장 인기 폭발
    12일 현재 21만5천여명 관람
            
      전남 완도군에 설치된 KBS 특별 드라마 '해신' 세트장이 서남권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가 떠오르고 있다.


        완도군은 30%가 넘는 폭발적인 시청률속에 설 연휴 3일 동안 해신 세트장이  있
    는 소세포 해안과 군외면 불목리 등에는 5만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세트장에 지난 해 7월부터 현재까지 21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설 연휴 칼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등 관광객들이 차량을 이용, 얼마나 많이 왔는지 세트장이 있는 바닷가가 가라앉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면서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  덕분에 식당가와 숙박업소 등 완도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군은 해신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크게 늘고 있는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해신세트장 상황실까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하택 완도부군수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주차장 확보 및 화장실 증설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세트장 주변 정화활동과 음식점, 숙박업소 친절 교육 등도 힘써 다시 찾고 싶은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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