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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부표 제조 등 5개 기업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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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부표 제조 등 5개 기업 투자 유치

5개 시군에 381억 원 규모…해조류박람회 열리는 완도서 협약식

   
▲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완도군 등 5개 시군은 21일 완도군청에서 친환경 부표 제조 등 5개 기업과 38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규모는 242명이다.

협약식에는 심기형 우성화학㈜ 대표, 최경철 ㈜지엘케이 대표, 정윤균 ㈜윤희 회장, 안광석 ㈜비전랜드 전무, 현해성 ㈜오케이바이오 대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안병호 함평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이기춘 나주부시장, 안병옥 강진부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성화학㈜은 광주 하남산단의 터널식 전복양식용 쉘터(전복집) 제조공장을 부지 확장과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완도로 이전한다. 완도 해양생물농공단지 1만 3천223㎡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수산양식 기자재, 친환경 부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50명이다.

㈜지엘케이는 연말까지 52억 원을 투자해 광주 첨단산단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수축필름 제조공장을 동함평산단 8천78㎡ 부지로 이전한다.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16명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필름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종이 포장지보다 40%정도의 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는 지난 2011년부터 영암에서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신안 천일염을 사용하는 젓갈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시설을 갖춰 해썹(HACCP) 인증으로 대기업과 홈쇼핑 등에 납품하기 위해 영광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영광 대마산단 5천155㎡ 부지에 69억 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젓갈류, 된장, 고추장 등의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앞으로 복을 이용한 다양한 웰빙식품도 함께 개발해 해외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60명이다.

㈜비전랜드는 서울에 본사를 둔 염색 가공 전문기업이다. 2015년부터 나주에 자체 천연염색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연염색 사업화를 위해 안산 천연염색 공장을 나주로 이전한다. 나주 일반산단 1만 3천223㎡ 부지에 105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천연염색 원단(직물·편물)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66명이다.

㈜오케이바이오는 광주 첨단산단에서 기존 스티로폼 부표보다 부력과 내구성 등이 우수한 고강도 플라스틱(PP) 소재 친환경 부표를 개발, 특허출원을 거쳐 시제품을 생산했다. 대량 양산을 위해 강진산단 1만 3천222㎡ 부지에 85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친환경 부표, 수질정화제 등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50명이다. 폐(廢)부표 재활용 공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전남지역은 최근 투자가 많이 늘고 있고, 오늘 협약한 5개 기업 모두 수요가 있는 분야에 투자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1차 상품 생산만으로 끝내지 말고 가공, 유통, 기자재 등 연관 산업까지 키워간다면 전남도가 좋은 구매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2%를 차지하고 있어 수산업은 가장 기대할 만한 분야로 도 예산 중 수산업 분야 예산 증가율이 일자리 창출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조류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완도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조류, 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통한 적극적 투자유치로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완도에서 이뤄졌으며, 협약식 종료 후 기업 임직원과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박람회장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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