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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지역 유지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과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690점, 위생마스크 4,710점 총 6,400점을 긴급 지원한다. 신안군은 모범음식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 계획을 취소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483개소와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141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1일 1회 소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의무소독 영업소에 대해는 현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신안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보급하고 있으며 읍면 소재지와 떨어진 작은섬에도 주민들에게도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또는 반장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해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임을 직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계기로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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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마을 공중보건의사, 코로나19 잡으러 대구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 섬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2명이 코로나19를 잡으러 대구로 지난 2월 26일 파견했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집중되면서 발생한 의료자원 부족 상황에 신안 섬에 근무하던 공중보건의사 2명이 코로나19를 잡으러 대구로 의료지원에 나선 것이다. 암태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정한영, 김준식 공중보건의사 2명이 현재 대구 달성군의 선별진료소에서 환자 진료와 조기발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한영 공중보건의사는 파견 초기 대구는 여러 가지 근무여건이 열악한 상태였으며 여러 가지 우려 속에 근무를 시작했지만,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현지 상황을 전하면서 “감염병이 두렵기도 하고 더구나 방호복을 한 채 근무하기는 힘들지만, 코로나19에 의한 국가적 공중보건위기 상황인 가운데, 최일선에 서니 사명감도 생기고 보람있게 근무하고 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코로나19에 의한 공중3보건위기 상황에 선제적인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 다중집합소 출입자 발열체크와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는마스크 1만장을 우선 무상배부했다. 공적으로 공급되는 마스크도 보다 투명하고 공평한 방법으로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판매되도록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와 행정간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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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 19’ 극복 위해 ‘1004섬신안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오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1004섬신안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04섬신안 상품권’10%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현재 유통 중인‘1004섬신안 상품권’은 3천원권, 1만원권 2종이다.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쉽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5천원권과 5만원권을 다양하게 제작해 총 18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농협에서만 판매하는 상품권을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에서도 구매 및 환전 할 수 있도록 판매대행점 범위를 확대한다.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실, 노점상, 가판점 등 신안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공익수당 상·하반기 70억원, 벼경영안정대책비 30억원 전액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직원에게 지급한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2억원 전액을 상반기 조기 사용토록 독려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산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하게 됐고 군 산하 공직자가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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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2020년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국가균형위/농림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해 증도면 병풍1리가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병풍1리는 뱃길로만 연결되는 섬마을로 해풍 등에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어 안길이나 안전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병풍1리는 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 주차장 및 소공원, 가로등 정비, 무선방송시스템 도입 등 마을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위생이 대폭 개선된다. 병풍도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최근 조성되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기적의 12사도 예배당”과 매년 10월에 열리는 “맨드라미 축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신안군의 새뜰마을은 앞서 선정된 암태면 당사도, 압해읍 가란도와 함께 3개소에 이른다. 박우량 군수는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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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매도시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직원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3월 2일 자매도시인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신안군 특산품인 흑마늘 진액 2,100포와 조미김 2,4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연일 고생하는 경산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신안군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차단을 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마스크 수급 대책반 운영, 14개 읍·면 방역활동,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구내식당 식사 한방향 등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과 경산시는 1998년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동호회 교류, 특산품 상호교환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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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멸종위기 기수갈고둥’ 서식 최초 확인[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암태도 박달산의 동쪽 자갈해안에서 멸종위기의 ‘기수갈고둥’을 최초 발견했다. 기수갈고둥은 지난 1990년대 이후 하천과 해안선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대부분 훼손, 오염되어 기수역이 많이 사라짐과 동시에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생물로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기수갈고둥은 크기가 약 1~1.5cm의 작은 고둥으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하천 하류에 살아가는 작은 민물고둥으로 기수역의 자갈이나 암반 지대에 서식하며 9월경 알에서 깨어나 12년 정도를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서식지는 전남 장흥, 보성, 경남 사천 등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데, 최근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도 발견됐다. 이번 발견은 신안군 지역에서 최초로 암태도 박달산의 계곡을 흐르는 민물이 바다와 만나는 동쪽의 자갈해안의 약 600㎡의 면적에서 관찰됐다. 발견된 기수갈고둥은 약 0.25㎡에서 40개체가 발견됐으며 전체 면적대비 약 96,000마리가 서식 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수갈고둥의 서식은 오염되지 않는 환경의 지표로서 신안의 해안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신안군의 대부분의 갯벌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갯벌환경개선과 주민 소득증대 및 편의시설 설치등 습지를 위해 1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이고 국가적인 보호와 관리,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 신안군은 암태도를 비롯한 신안의 모든 섬을 전체 조사해 저서동물을 비롯한 식생들의 서식지 실태를 파악하고 홍보 및 서식지 교육 자료집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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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 1만매 긴급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신안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 1만매를 긴급 보급한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에게 우선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차단 성능이 뛰어난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전달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 증가, 공적판매 비율 확대로 인해 공급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번 3월 4일 1만매를 시작으로 최대한 빠르게 물량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12만매를 보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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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인가요? 신안군 구내식당 식사 한방향 “코로나19 예방”[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에서는 “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에서 마주보기 식사를 금지하는 등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외부인의 식사를 차단했으며 지난 2일 점심시간부터 구내식당에서 한방향에서만 식사할 수 있도록 좌석배치를 바꿨다. 이와 같은 조치는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얼굴을 맞대지 않고 2m이상의 거리를 이격해야 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대응지침에 따른 것이며 이를 통해 식사 중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전파 경로를 최소해 직원간 전파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군에서는 사무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특히 구내식당 출입시 마스크착용과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후 출입하도록 하고 배식 및 식사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는 등 운영방침을 마련해 구내식당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 상점가 등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어 부서별로 구내식당 이용하지 않는 날을 지정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신안군은 “군민들의 불안과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손 씻기, 마스크 상시착용,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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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섬 간재미축제’무기한 연기[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도초도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신안‘섬 간재미축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매년 지역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그 맛이 전국적으로도 뛰어난 수산물 총 11종에 대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중 간재미축제는 가장 먼저 개최되는 축제다.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다.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기하게 됐다”는 설명에 덧붙여 “제철에 잡히는 간재미 무침이 일품인 만큼 국민들께서 신안 도초 간재미를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하며 추후 한층 더 나아진 간재미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어, 낙지 등 총 11종의 수산물 축제를 계획 중이며 이후 축제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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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주민편익 지원사업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흑산권역 지역주민들의 주민편익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을 확보 했다. 지난 17일 제283회 신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주민편익 지원사업비를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생태 관광지인 흑산도와 홍도에 코인용 공동빨래방과 농어촌민박 침구류구입,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 필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흑산도가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어 각종 행위를 제한을 받고 특히 이번 겨울에도 철새들에게 겨울배추를 양보하고 흑산도를 지키는 주민들의 소득기반 구축을 위한 편익사업과 선진지 견학 등의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 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흑산면 출신 안원준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관내 숙박업소와 민박농가에게 침구류 세탁기와 구입비를 지원해 흑산권역 관광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공항건설 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공원위원회에 주요쟁점인 철새보호대책 일환으로 철새보금자리 사업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하고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2개소에 초지와 습지 등을 조성해 철새서식지를 공항건설 예정지로부터 이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