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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자·기관 포상 수여식 개최▲ 정부포상 대상자 (22점)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12월 28일 정부과천청사 에서 수상자들과 가족, 동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부는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출연연구기관, 우수성과 100선등을 대상으로, 부처와 기관의 추천과 함께 자체발굴위원회를 운영하여 성과창출에 기여를 많이 했지만 드러나지 않은 우수연구자의 포상도 강화했다. 추천자와 최우수성과자 등을 대상으로 공개검증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학기술인 119명과 10개 기관을 포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훈장 서훈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최인표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웅비장에, 크루셜텍의 김재흥 이사가 철탑산업훈장에 선정됐다. 최인표 책임연구원은 노화된 조혈줄기세포를 회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퇴행성 질환 치료의 전기를 마련했고 조혈줄기세포로부터 유도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난치성 암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흥 이사는 나노구조체를 적용하여 스마트폰 등 커버 글래스 하부에서 동작이 가능한 화면 일체용 지문인식시스템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나노기술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대구대학교 이영득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최은미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현규 책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서장원 책임연구원, 마린전자상사 김용대 부사장이 정부 포장을 수여받았다. 이영득 교수는 잔류농약 안전관리 기술의 국가표준을 수립하고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의 기반을 마련하여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기여했다. 최은미 교수는 세계 최초로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을 원거리에서 탐지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정현규 책임연구원은 고속이동환경에서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이동무선백홀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초고속 근접통신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서장원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김용대 부사장은 전량 수입하던 전자해도표시장치를 국산화하여 신규 매출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과학기술성과의 창출과 확산에 이바지했다. 단체 표창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신약의 미국 임상을 완료하고, 노화 및 희귀질환 치료 원천기술 개발,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인프라 개방 확대에 노력하는 등 국가 바이오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국제 기준의 핵비확산 투명성 확보를 통해 국내 시설 무통보사찰제를 선제 도입하여 IAEA 사찰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켰으며, UAE원전 수출에 따른 첫 핵물질 국제 운반을 안전하게 수행했고, 방사능방재법 12개 분야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국내외 핵비확산 및 핵안보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과기정통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에 묵묵히 전념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사람 중심, 자율과 책임의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와 과학기술인이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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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마련 본격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수원, 두산중공업, 원자력연구원 등 원전해체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제2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까지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고리1호기 해체관련 현황을 공유하면서,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해체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 등을 통해 해체계획서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상용화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자력산업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원전해체 산업계 실태조사를 토대로, 원전산업계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한 기존 인력 전환교육, 산학 공동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국내 최초 상용원전인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 추진과 함께, 이를 계기로 국내 산업계가 해체경험 축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향후 국내외 원전해체 시장 본격 확대에 대비하여, 우리 원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서 원전해체 분야의 선제적인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3월까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방안을 포함한 원전해체산업 육성 종합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민관협의회 참석자 모두, 초기단계인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과 정부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구체적인 세부 정책과제 마련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TF를 본격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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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UAE 바라카 원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UAE 바라카 원전의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추가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 일정으로 UAE를 방문했다. 주 실장은 모하메드 알-하마디 ENEC 사장, 마크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 등 UAE 원자력 분야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바라카 원전사업 현황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바라카 원전 현장도 방문하여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바라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 KPS 사장, 임현승 한전 부사장도 함께하여,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주 실장은 알-하마디 ENEC 사장,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한국은 UAE와의 원전협력에 국가적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갖고 있는 바,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ENEC·Nawah와 팀코리아간 긴밀한 협력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도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다음과 같이 논의했다. 주 실장은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해 전문인력 파견, 한국형 노형에 대한 운영정보 공유 등 팀코리아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향후 운영허가 취득 등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UAE측은 그간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한 팀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 운영을 위해 팀코리아와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이에, 주 실장은 동일 노형을 안전하게 운영·정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이 바라카 원전의 정비사업자로 가장 적합함을 설명하고, 양국 협력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한국 정부도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책임과 협력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아울러, 정재훈 한수원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LTMA 협상시 한국 컨소시엄의 제안을 ENEC/Nawah 최고 의사 결정자에게 직접 설명하며, 신고리 3호기 등 국내 운영중인 APR1400에 대한 정보공유, 건설부터 운영, 정비까지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 등 한국이 가진 장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수주 가능성 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한-UAE 양측은 사우디 등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함께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하고, 입찰절차가 본격화가 되는 시점에서 양국 원전업계간 제3국 공동진출 사업협약 체결 등을 보다 가시화할 것을 제안했다. 주 실장은 지난 4일 정재훈 한수원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등과 함께 바라카 원전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실장은 건설완료를 앞두고 있는 2호기를 방문하여, 건설현황을 점검하였으며, 1호기부터 4호기까지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UAE측의 운영준비에도 팀코리아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라카 현장 무재해 5,000만 시간 달성을 계기로 안전관리 및 비상시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업부·원전공기업의 UAE 합동방문은 한-UAE간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준공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사우디 등 원전수출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됐다. 특히, 한국 업계가 입찰 참여한 장기정비계약 수주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UAE측에 명확히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도 펼친 만큼 최종 계약체결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원전업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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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 R&D로드맵 착수회의 개최▲ Nu-Tech 2030(원전산업R&D로드맵) 주요 논의(예정) 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전 11시 원전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Nu-Tech 2030"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Nu-Tech 2030"은 원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핵심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新유망분야 육성을 위해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전산업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30년까지의 원전산업 R&D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원전산업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경주·포항지진 등으로 인한 원전안전 중요성 증가, 원전산업생태계 경쟁력 유지 필요, 원전해체· 방사능 폐기물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Nu-Tech 2030"은 안전, 해체, 방폐, 수출 및 국제협력 등 4개의 분야로 나누어 논의 할 예정이다. 문신학 원전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원전산업 R&D는 원전산업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핵심 기자재 국산화 등 지금까지 원전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함”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Nu-Tech 2030 수립이 원전의 안전운영과 해외 수출을 위한 핵심 경쟁력과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Nu-Tech 2030"은 착수회의 이후 약 4개월 동안 분과위원회 및 총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19년 3월 발표할 예정이다. 끝으로 "Nu-Tech 2030"은 ‘에너지전환 후속조치 및 보완대책‘ 중 산업부문 보완대책의 주요과제로 추진하는 것이며, 산업부는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원전산업 보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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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수업’의 아름다운 동행▲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지역 중등 미술교사들이 가르치는 바쁜 일과 속에서 틈틈이 제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중등미술교육연구회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4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을 개최한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이번 전라남도중등미술과 교원전에는 퇴직 교원과 교장·교감, 현직 중·고등학교 미술교사, 교육전문직 등이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제작한 작품 94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고흥중학교 외 19개 학교 미술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함께 공유하는 ‘수업나눔전’과 교원세미나 ‘아트콘서트’로 구성되며, 전시기간 동안 창의성과 상상력이 발휘된 중·고등학생들의 수업결과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박 교사는 “해가 거듭할수록 작품수준이 향상되어가는 것같다.”며 “전시는 미술교사로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학생들 가르치고 교육활동에 바쁜 가운데서도 작품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미술교사가 자신을 연찬하고 수업을 나누며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는 성대한 예술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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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기술의 진화▲ 소방용 드론 분야 출원인 유형별 비율 [청해진농수산신문] 2011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직전까지 가열되자 원전의 열을 식히기 위해 무인보행살수차를 투입했고 2017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북부 산불 현장에서는 드론이 화재경로 및 화재 중심부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산불진압에 이용됐다. 사다리 굴절차가 도달하지 못하는 초고층빌딩의 화재에도 드론이 활용되는 등 로봇이나 드론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소방기술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드론의 개발과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방차의 접근이 곤란하더라도 화재 발생 구역으로 신속히 이동해 화재의 감시, 탐지 및 소화수를 분사하는 소방용 드론의 개발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또한 폭발, 붕괴 및 고열과 유독가스 등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하는 소방용 로봇과, 소방관의 근력을 강화시켜 신속하게 진압 및 인명을 구조할 수 있게 해주는 웨어러블 로봇 등의 개발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소방용 드론과 로봇 관련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2건에서 21건으로 연평균 29.9%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소방용 드론은 지난 5년간 출원되지 않다가 드론의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5년간 53건 출원됐고, 소방용 로봇도 지난 5년간 17건에서 최근 5년간 30건으로 76.5%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소방용 드론 분야에서의 출원을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기업 24건, 개인 17건, 연구소 및 대학 12건 순이고, 소방용 로봇 분야에서는 기업 22건, 개인 14건, 연구소 및 대학 11건 순으로 기업들의 출원이 활발함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세부 기술분야별 출원건수를 살펴보면, 소방용 드론의 경우 화재 진압용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감시 및 탐지용이 18건, 인명 구조용이 6건 이었으며, 소방용 로봇의 경우도 화재 진압용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감시 및 탐지용이 8건, 인명 구조용이 5건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특허청 조성철 주거기반심사과장은 “감지센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로봇기술이 발전되고, 드론의 적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소방용 드론과 로봇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고온, 연기 및 침수 등 열악한 화재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용할 기술개발과 특화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위해 특허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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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예비전력 발전 세미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국방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에서 육군본부 및 국방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외 주요 안보환경 변화와 예비전력의 중요성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8년 예비전력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환영사를 하고 정부 부처·학계·언론·연구기관과 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동원제도와 예비군 조직을 정비하고 훈련체계 및 장비개선 등 ‘국방개혁2.0’ 과제 중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예비군의 적정규모를 분석하고 동원사단전력화를 포함한 동원전력 내실화 방안과 예비역 평시 복무제도 도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김준섭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학계·민간 및 동원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국방개혁2.0 성공과 동원전력 내실화 방안’으로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동원사단의 임무와 역할, 갖추어야할 능력을 분석하고 미래 동원사단의 최적화 편성, 재원소요와 획득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는 ‘국방인력 운영혁신을 선도하는 예비역 복무제도’로 효율적인 예비군 자원운용을 위해 외국의 예비군 복무형태 분석 결과와 예비역 평시 복무제도 도입방안을 제시한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이번 세미나는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방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예비전력을 정예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비전력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국방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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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안전문화 확산 위해 재난영화 무료 상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재난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곡성, 장흥, 완도, 진도의 작은 영화관에서 재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곡성 작은 영화관은 지난 4일 해운대를 상영한데 이어 10일 오전 10시 타워, 11일 오전 10시 연가시를, 장흥 정남진 시네마는 17일 오전 10시 해운대, 24일 오전 10시 타워, 25일 오전 10시 연가시를 상영한다.또 완도 빙그레 시네마는 3일 해운대, 4일 타워에 이어 24일 오후 5시 20분 연가시를, 진도 아리랑 시네마는 10일 오후 2시 해운대, 11일 오후 2시 타워, 17일 오후 2시 연가시를 상영한다.‘해운대’는 일본 대마도가 가라앉으면서 생성된 초대형 쓰나미가 부산을 휩쓰는 이야기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다시 한 번 이슈가 됐던 영화다.‘타워’는 100층이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한 순간의 욕심과 관리 미숙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려는 순간 벌어진 최악의 화재 참사를 다룬 영화다.‘연가시’는 인간의 뇌를 조종해 물 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를 소재로 하고 있다. 짧은 잠복 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는 내용이다.전라남도는 이번 영화 상영 추진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 후 사업 기간 연장 및 확대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임현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은 생활 주변에서 항상 일어날 수 있다” 며 “재난영화 감상을 통해 도민들이 현실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인식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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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 자외선에 강한 내성 지닌 신종 미생물, 활용 추진▲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 발견 지점 [청해진농수산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방사선과 자외선에 강력한 내성을 지닌 신종 미생물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 ’를 발견하고, 기능성 생물소재로 활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난배양성 담수 미생물의 탐색 및 배양기술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난해 6월 섬진강 유역의 표층수에서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를 처음 분리했다. 이어 올해 3월 자연환경과 유사한 환경모방형 배지와 유세포분리기를 활용한 고효율 배양 방법으로 인공배양에 성공했다.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점을 고려하여 국명인 ‘코리아’를 인용하여 데이노코쿠스 속에 속하는 신종 미생물 ‘코렌시스’로 이름 지어졌다. 데이노코쿠스 속 미생물은 방사선과 자외선에 강력한 내성을 지녔으며,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지역을 조사하던 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데이노코쿠스 속의 대표종인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지역에서 분리되었으며, 미국항공우주국이 1998년에 진행한 우주실험에서 강한 태양광선과 방사선을 버틴 극한 미생물로 방사성 폐기물 저감기술 연구뿐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등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발견한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도 ‘라디오두란스’와 비슷하게 방사선과 자외선에 강력한 내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이 ‘코렌시스’를 10kGy 이상의 방사선과 에너지값이 최대 1,200J/m2인 자외선에 쏘인 결과, 살아남는 것을 확인했다.이 같은 수치는 대장균의 200배, 동물세포에 비해 약 3,000배 이상 강한 것이다. 연구진은 ‘코렌시스’의 학명 정보와 유전체 결과를 담은 논문을 세계적인 미생물 학술지인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와 같은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비얼 리소스 어나운스먼트’에 올해 8월에 게재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극한환경에서 생존이 가능한 ‘코렌시스’를 환경정화기술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배양 최적화, 대량배양 기술개발 등의 심화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렌시스’를 포함한 각종 신종 미생물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분양시스템을 통해 올해 11월부터 학술 연구나 환경산업개발이 목적인 학교 또는 기업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데이노코쿠스 코렌시스의 발견은 국내 담수 수계가 유용생물자원의 서식지로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라며, “발견한 배양체와 유전체 정보를 학계와 산업계에 제공하여, 자생종을 이용한 활용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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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르게 틈틈이 구메구메 미술전시회 개최▲ 남모르게 틈틈이 구메구메 미술전시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1일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구메구메 미술전시회’ 기념행사가 열렸다.1998년 창립한 구메구메는 정기전 19회, 비정기전 30회의 회원전을 가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다.구메구메는 ‘남모르게 틈틈이’라는 우리말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짬을 내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구메구메 회원과 정종순 장흥군수와 이금호 문화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구메구메 회원들의 소개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회원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정종순 군수는 “문림의향의 명성은 구메구메 회원들처럼 열정을 가진 군민들의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러한 전시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미술품 전시공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구메구메 전시회는 구메구메 회원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일간 장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