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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완도 청산도 슬로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가운데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길이 2019년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영광 진달이 둘레길, 여수 금오도 비렁길 등 전국 5개 걷기길이 해안누리길에 새로 지정돼 총 58개로 늘었다. 해안누리길은 해양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걷기여행에 좋은 해안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길이다. 2010년부터 전국 53개 걷기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이용객 만족도 결과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도보길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 위치하고 있다. 소안도 비동리 도청항부터 북암리 항도까지 20.5㎞ 구간이다. 황톳길,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 논, 상서리 돌담마을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4~5월 유채꽃이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새롭게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영광 진달이 둘레길은 달이 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낙월리, 하낙월리 해안마을을 배경으로 상낙월선창에서 하낙월선창까지 이어지는 8.1km 구간이다. 특히 해안을 배경으로 개발된 걷기코스는 관리가 잘 돼 있어 도보여행자가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함구미에서 장지까지 5개 코스로 구성된 18.5km의 해안길이다. 5개 코스가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매년 4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비렁길을 걷다보면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절벽, 해안단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의 해안누리길과 신규 노선으로 지정된 곳은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서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힘쓰겠다”며 “해안누리길이 해양관광명소로 활성화되도록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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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청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설명회를 청산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 주관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완도군 이송현 해양치유산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웰캄 최미경 강사로부터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3년 간 182억원이 투입되며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청산면 신흥리 마을에 추진되는 해양치유공원 조성 사업에는 12개의 테마형 해양치유 파빌리온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18억원을 투입,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군에서는 공원 시설물 관리 운영과 해양치유 건강 도시락 사업 등 마을 수익사업을 위해 마을기업 설립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 이송현 해양치유산업과장은 “청산도에 해양치유공원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와 마을기업 육성으로 주민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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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지도사 양성 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초급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올 한해 64명 지도사를 양성했다. 군에 관계자에 따르면 초급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에 시작해 12월 8일까지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2개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소양교육과 이론·실기 평가를 통과한 6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양성된 138명의 초급지도사들은 2019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산도슬로걷기축제 및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여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체험존’, 가을빛여행 축제, 장보고 웃장 등 총 45회에 걸쳐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투입되어 활동한바 있다. 2020년에는 초급지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심화과정을 추진하고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깨끗한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 젖산농도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며 해풍 속에 포함된 에어로졸의 영향으로 기관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며 유연성 향상,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완도군은 오는 2020년 7월까지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실, 건강 측정실 등의 시설을 갖춘 해양기후치유센터를 건립하고 2021년까지 20여종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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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명의 관람객이 빛낸 ‘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에 총 6만 1천여 명이 다녀가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변공원과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에서 진행됐으며 3일 내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15종, 2만 2천 점의 국화로 단장을 한 완도타워는 다른 지역의 국화 전시와 달리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라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완도타워의 국화 전시는 축제와 별개로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완도군의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완도 특산품 칵테일 퍼포먼스,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렸으며 둘째 날 낮에는 완도사랑 걷기대회, 밤에는 축하쇼와 함께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 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마지막 날에는 DJ 7080 라이브파티와 전남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폐막식에서는 전복과 해조류 등 특산품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번 축제에 관광해설가와 함께 하는 ‘가을빛 버스’를 운영하였는데, 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를 지나며 곁들여지는 구수한 문화 관광 해설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는 팝페라, 관현악 앙상블 등의 공연과 함께 난대 수목 무료 나눔 행사와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힐링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 키즈랜드와 F1카트 체험존 그리고 각종 만들기 체험 부스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관람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을 운영해 어린이들에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전복유통협회에서는 완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전복구이를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전복이 들어간 라면과 전어 구이 등이 마련된 낭만포차는 가을밤바다와 어우러져 손님들로 북적였다. 서울에서 온 관광객은 “2년 전에 다녀갔던 청산도가 너무 좋아 다시 왔는데,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의 국화 길을 걷는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며 “완도를 안 가 본 사람들한테 꼭 홍보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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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이강안 원장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25일 영암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3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완도군 청산면 푸른뫼 중앙의원 이강안 원장에게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1997년부터 매년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 및 출향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237명이 수상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지난 8월 2일부터 1개월 간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경제 분야 1명, 관광문화체육 분야 2명, 사회봉사 분야 2명, 총 5명을 선정했다. 사회봉사 분야에 선발된 완도군 청산면 푸른뫼 중앙의원 이강안 원장은 1936년 전북 출생으로 서울 의료기관에서 의술을 펼치다 지난 2004년 만 68세의 고령에 완도군 청산면에 입도, 현재까지 15년 간 환자들을 보살펴 오고 있다. 특히 의료 여건이 열악한 섬 주민을 위해 휴일에는 인근 무의도서인 모도, 여서도 등을 방문해 주민 300여 명을 무료 검진하고, 의약품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지역 요양원과 학교에 기부금도 전달해 왔다. 이강안 원장은 시상식에서 “전남도민이 저에게 주는 뜻깊고 값진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 “의사로서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8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온화한 인품으로 지역 의료여건 향상을 위해 헌신하며 어려운 이웃에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강안 원장은 이 시대에 진정한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실천하는 의료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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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경찰서(서장 김범상)는 10월28일,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에 대한 인장도용에 대한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사건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했다. 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완도군 청산면 거주)는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를 상대로 해남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회원들의 인장을 승낙없이 도용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는 것. 향후에도 완도경찰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 사범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단속,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 한편, 전남 완도경찰 관계자는 군민들을 정성껏 살피고, 기본과 원칙을 확립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하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기동취재반> *참조: 사문서 위조죄 처벌은 형법 제231조(사문서등의위조, 변조)에 행사할 목적으로 권리, 의무 또는 사실증명에 관한 타인의 문서 또는 도화를 위조 또는 변조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출처] 사문서, 공문서위조죄 형량은 얼마나|작성자 조순열 변호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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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난대숲서 가을 숲속 음악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완도수목원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화 향기 가득한 푸른 난대림을 배경으로 팝페라, 관현악 앙상블,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난대수목 무료 나눔 행사와 특색 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무료 입장을 진행해 완도수목원을 찾는 누구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푸른 난대림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숲속음악회 공연은 26일과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한 시간씩 진행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마술공연’과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관현악 앙상블’, 맑고 시원한 음색의 ‘대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치러진다. 공연이 끝난 오후 2시부터는 난대 대표 수종인 황칠나무와 백량금 800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난대수목 무료 나눔 행사를 준비해 많은 이들이 작지만 난대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완도수목원 자생식물과 동백꽃 사진 전시회, 소원나무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완도수목원 가을 숲속 음악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산림문화서비스를 체험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완도수목원을 비롯해 완도타워, 완도해변공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린다. 완도의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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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10월 25일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해 진행되며, 작년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추억과 낭만, 힐링 등 총 13개의 테마와 6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개막 첫날에는 축제와 연계해 완도군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준우승자인 정미애와 김소유의 초청 공연, 완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직 쇼, 전복 경매, 팝페라 갈라쇼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초대 가수 적우, 한혜진, 박주희 등이 참여하는 축하 쇼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DJ 7080 라이브파티,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심신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등 50만원 상당의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가 준비했는데, 12개 읍·면의 부녀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맛집, 관람객들이 직접 수산물, 과일 꼬치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 바비큐 존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자연그대로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이 각종 해조류와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의 농산물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양치유산업 홍보관을 운영, 필라테스와 노르딕워킹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 등이 설치된 키즈랜드, 전문요원이 함께 하는 F1카트 체험존, 원목 하모니카·동물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물론 동물을 관람하고 먹이를 주는 작은 동물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숲속체험과 작은 음악회, 난대숲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분재 15종, 20,000여분을 전시함과 동시에 국화꽃 향기 콘서트, 가을빛 그리기 체험, 국화차 시음 등으로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빛 여행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 길을 배경으로 쉬면서 즐기는 가을향기 버스킹, 짚신 걷기 체험, 낭만 고등어체험 등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가을빛 여행 행사장인 완도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관광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빛 해설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2019년도 청정완도가을빛여행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 가을 여행은 완도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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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 논, OECD 회원국에 알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청산도 구들장 논 보존협의회가 국내 세계중요농업유산지역 대표로 제12차 OECD 농촌발전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와 OECD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한국 삶의 질 향상 정책을 소개하고 현존하는 농촌 관련 네트워크와 OECD 전반 농촌 정책에 대한 지식을 논의하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및 전북 완주 등에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율릭 베스터가드 크누센 OECD 사무차장 등 임직원, OECD 회원국의 농촌 정책 담당자 및 국내외 전문가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컨퍼런스 첫날 24일에는 ‘청산도의 세계중요 농업유산 구들장 논 보전 활동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후 5년 간 지역 농가와 행정, 관련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추진한 다양한 농업유산 보전 활동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미경 보전협의회 사무국장은 구들장 논의 발굴 과정과 특징 소개를 시작으로 보존협의회가 진행해 온 휴경 구들장 논 정비·복원 사업, 논 조사 연구, 오너제 운영, 논 학교·캠프 운영 등을 설명했다. 또한 점점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사회에서 미래 유산으로 지속해서 청산도 구들장 논을 보전, 가꾸기 위한 보존협의회의 역할 강화와 행정, 다분야 전문가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존협의회는 구들장 논 휴경지의 복원·정비·경작에 대한 지원 활동, 지역민과 협력한 구들장 논 경관 가꾸기 활동을 장기적인 틀을 만들어 수행할 계획이며, 현재 운영 중인 논 학교 등 교류 프로그램도 콘텐츠 강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미경 보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보존협의회는 열린 주민 조직으로 지역과 합심하여 청산도의 섬 경관을 지키고 선조들의 지혜의 산물인 구들장 논과 농업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전하며, 앞으로 추진될 청산도 구들장 논 보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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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 논, OECD 회원국에 알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청산도 구들장 논 보존협의회가 국내 세계중요농업유산지역 대표로 제12차 OECD 농촌발전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와 OECD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한국 삶의 질 향상 정책을 소개하고 현존하는 농촌 관련 네트워크와 OECD 전반 농촌 정책에 대한 지식을 논의하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및 전북 완주 등에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율릭 베스터가드 크누센 OECD 사무차장 등 임직원, OECD 회원국의 농촌 정책 담당자 및 국내외 전문가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컨퍼런스 첫날 24일에는 ‘청산도의 세계중요 농업유산 구들장 논 보전 활동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후 5년 간 지역 농가와 행정, 관련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추진한 다양한 농업유산 보전 활동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미경 보전협의회 사무국장은 구들장 논의 발굴 과정과 특징 소개를 시작으로 보존협의회가 진행해 온 휴경 구들장 논 정비·복원 사업, 논 조사 연구, 오너제 운영, 논 학교·캠프 운영 등을 설명했다. 또한 점점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사회에서 미래 유산으로 지속해서 청산도 구들장 논을 보전, 가꾸기 위한 보존협의회의 역할 강화와 행정, 다분야 전문가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존협의회는 구들장 논 휴경지의 복원·정비·경작에 대한 지원 활동, 지역민과 협력한 구들장 논 경관 가꾸기 활동을 장기적인 틀을 만들어 수행할 계획이며, 현재 운영 중인 논 학교 등 교류 프로그램도 콘텐츠 강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미경 보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보존협의회는 열린 주민 조직으로 지역과 합심하여 청산도의 섬 경관을 지키고 선조들의 지혜의 산물인 구들장 논과 농업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전하며, 앞으로 추진될 청산도 구들장 논 보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