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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MRA로 중동 진출의 교두보 확보▲ 對 UAE 수출실적 (단위: 억달러) [청해진농수산신문] 관세청은 한국-아랍에미레이트 AEO MRA 가 1일부터 전면이행된다고 밝혔다. UAE와의 AEO MRA는 지난 2015년 12월에 협상을 시작한 이후로 상호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드디어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UAE는 우리나라의 중동지역 제2의 수출국 이며 원전수출에다,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 등을 계기로 양국 교역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 수출시장이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점진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한-UAE AEO MRA가 전면이행됨에 따라 우리나라 AEO 수출화물에 대한 수입검사율은 5%에서 2.5%까지 낮아질 수 있다. 검사대상으로 선별되어도 일반화물보다 우선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통해 통관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세관연락관을 통해 UAE세관에서 발생한 통관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수출입현장에서 발생하는 통관절차상 문제를 양국 관세당국이 나서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체감도가 높은 혜택이라 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UAE AEO MRA 발효로 인한 수입검사율 하락 및 통관소요시간 단축으로 연간 약 94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10대 무역적자국 중 하나인 UAE로의 수출길이 훨씬 쉬워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현재 우리나라는 19개국과 AEO MRA를 체결했으며 전체 교역량의 64.5%가 이들 국가와 이루어지고 있으며, AEO수출기업이 적극적으로 MRA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베트남·카자흐스탄·몽골 등 신흥 수출시장을 대상으로 AEO MRA를 추가로 체결하여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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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금연 골든벨 울려 청소년 흡연율 낮춘다”▲ 장성지역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금연골든벨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특별한 사업을 벌인다.장성군은 청소년 흡연율이 급증하고 흡연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을 줄이고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도전! 금연 골든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1,98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전! 금연 골든벨’은 학생들 스스로가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체험식 금연 교육이다. 장성군은 기존 금연 교육 틀에서 벗어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연다짐 토크쇼’, ‘OX 퀴즈’, ‘금연 골든벨’ 등으로 이뤄진 ‘도전! 금연 골든벨’ 행사 시간은 총 60분이며,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금연과 관련한 퀴즈를 풀며 학생들에게 금연 지식을 알린다. 반별 응원전이 더해져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미숙 장성군 보건소장은 “담배는 청소년 건겅에 백해무익하다는 점에서 금연은 청소년 건강의 첫 걸음”이라면서 “다양한 행사와 교육, 청소년 금연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내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지역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구역을 주기적으로 지도단속하고,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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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대통령에게 수산물피해 지원 현실화 건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양식수산생물 피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이날 점검회의는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김 지사는 회의에서 “수산생물 피해 시 복구 지원 기준이 성어와 치어로만 구분, 8개월을 키운 넙치가 500g에 미달될 경우 치어로 적용돼 종자값만 지원받고 있다”며 “성어의 절반 크기인 중간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현행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요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에 앞서 도 자체 점검회의를 갖고 인명 피해 예방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회의에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취약계층 임시주거지 마련 등 도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영광 한빛원전은 너울 피해가 없도록 월파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또 “흑산도 등 신안지역이 강풍에 따른 위험성이 높은 점을 유념해 섬지역 상황 관리에 적극 대처하기 바란다”며 “전 직원이 최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상황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피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와 신속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이날 전남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 실과 직원의 1/3인 670여 명이 동원되는 비상 제3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확립, 이재민 발생 시 구호물자 전달 및 임시 구호시설 제공 등 긴급구호 실시,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응급복구 체계 확립 등 태풍 대응태세를 강화했다.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태풍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위험지역 거주 취약계층 주민 186명을 재해구호시설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또 목포 등 해안지역 저지대 배수펌프장 가동, 시군 취약시설 점검과 태풍특보 피해예방 활동 전파, 재난방송에 ‘자막홍보’ 송출, 유치원·초·중·고 1천380개교 2학기 개학일 연장 및 휴업과, ‘태풍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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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태풍 대비 서남해연안 점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신안 새천년대교 건설현장과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시설별 태풍 대처계획을 점검했다.새천년대교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연장 10.8㎞ 규모의 교량이다. 현재 공정률 83.6%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로 개통이 지연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강풍으로 인한 미연결 구간 피해 발생 차단, 공사 자재 고정·결박, 현장 인원 대피 등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어 목포 북항 소재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상황실을 찾아 전남 시군별 선박 대피 현황을 청취한 후 “태풍이 전남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어선 대피 상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또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가동과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이번 태풍에 대비해 발전소 취약 시설물 예방 점검 및 높은 파고에 따른 해수 취수시스템 피해 예방 등 대비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전라남도는 이번 태풍이 집중호우와 함께 강풍을 동반해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도민들에게 고층아파트 유리창, 비닐하우스, 선박, 양식시설, 간판·애드벌룬을 비롯한 옥외광고물 등의 파손 및 날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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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북상 상황 주시해 외출 자제를▲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사상 유례 없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은데 이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도민들께 피해 예방을 호소하는 부탁말씀을 전파하고 나섰다.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일본 규슈 서남쪽 해상에서 시속 23㎞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솔릭’은 초속 43m의 바람과 많은 비구름을 동반, 이날 저녁 제주도 남쪽 해상에 근접하고, 오는 23일 오전에는 목포 남서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보됐다.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 등지엔 최고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 해안가는 높은 파도가 일겠으며,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들어가는 전남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도민들은 TV 자막, 마을 앰프, 긴급재난문자 안내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또한 강풍에 대비해 창문을 고정하고, 조립식 건물의 경우 지붕 결박을 강화해야 하며, 비닐하우스나 축사, 양식장로프 등의 고정 장치를 미리 정비해야 한다.옥외광고물, 노후 간판, 애드벌룬 파손과 전도에 따른 날림 예방을 위해 사전 철거하거나 조임을 강화하고, 저지대와 급경사지, 산사태, 축대·옹벽 위험지역 주민들은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즉시 구호시설 등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완도 전복 양식장의 대비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22일 신안 새천년대교와 목포 북항 선박 피항 실태, 영광 한빛원전의 태풍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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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형 사회적경제, 함께 만들어가요▲ 시간 계획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는 29일 서울 은평구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환경형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형 사회적경제‘란 환경 분야에서 구성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공동이익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환경부 및 산하·소속기관 사회적경제 담당자, 관련 기업 대표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으로 ’환경형 사회적경제‘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형 사회적경제‘ 지원전략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의 사업 소개를 비롯해 순환공유경제와 도시재생에 대한 사회적경제 모델이 소개된다. 이어서 사회적경제 육성방안 토론 및 현장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활용, 도시재생, 친환경상품, 음식물쓰레기 처리,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에 대해 참신한 생각을 모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환경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치 제도화의 출발점으로 삼고 향후 자원순환, 도시재생 등 각 분야별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토론 과정 중에서 제기된 문제나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환경형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하여 환경개선과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여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형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의 소통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치 구축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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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수원에 과징금 58억 5천만원 부과▲ 원자력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제8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가동원전에 설치된 안전등급밸브에서 모의후열처리 및 충격시험 요건을 위반한 한국수력원자력에게 과징금 58억 5천만원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신월성 2호기 정기검사 과정에서 모의후열처리 및 충격시험 요건 불만족을 처음으로 확인한 이후, 전 가동원전 안전등급밸브를 대상으로 확대 점검한 결과, 모의후열처리 요건은 10개 호기 45개 밸브, 충격시험 요건은 11개 호기 136개 밸브에서 만족하지 못함을 확인했다. 해당 요건 불만족 밸브는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대표시험을 거쳐 시험성적서를 재발급하는 등 관련 기술요건을 만족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정지중인 원전은 재가동 전에 조치완료하고, 운전중인 원전은 해당 밸브로 인한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안전성을 확인 한 이후 차기 정기검사 기간에 조치완료 예정이다. 또한,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인수·시공 단계별로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추진 중이다. 원안위 출범 이후 부과된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으로서,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2014년 11월 22일 이후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상향된 과징금 부과기준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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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수상▲ 특허기술상 시상 및 상금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27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이승엽 책임연구원 등이 발명한 ‘세슘 이온의 생광물학적 제거 방법 및 장치’를 영예의 세종대왕상으로 시상했다. 본 발명은 방사능 오염수와 원전 해체시 배출되는 폐기물에 포함 되는 방사성 세슘을 자연 미생물을 이용하여 저렴하고 쉽게 분리·처리 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화학적 침전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 세슘을 단단한 크리스탈 결정체로 만들어 침전시키는 세계 최초의 기술로 원전 안정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향후 원전 폐수 처리 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흡착제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충무공상으로는 안대준 박사 등이 발명한 ㈜메카로의 ‘지르코늄 금속을 함유하는 신규한 유기금속화합물 및 그 제조방법’이 선정됐다. 이 발명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박막증착에 필수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기술로서,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에 독점 공급해 지난 2017년 77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 했다. 지석영상으로는 ㈜셀트리온의 임주혁 과장 등이 발명한 안정성이 뛰어난 미백 및 주름개선의 이중기능성 물질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종래 미백 효능만을 목표로 하는 아스코르빈산의 한계를 넘어 주름개선 효능을 추가로 제공하며, 관련 제품의 판매로 작년 한해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다른 지석영상으로 선정된 기산전자㈜의 고창호 수석연구원 등 이 발명한 지폐 판별 장치는 알에프신호의 고유한 지폐 투과 특성을 이용하여 판별 정확 성을 높인 기술로, 생산 공정 및 원가 면에서 종래 기술 대비 탁월한 절감 효과를 갖는다. 특히,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지폐 두께 센서를 국산화 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디자인 분야의 정약용상은 개인발명가가 디자인한 ‘식물재배용기’가 선정됐다. 간단한 조립으로 실내에서 손쉽게 작물 재배가 가능하고, 미니멀 리즘 디자인을 기초로 제작돼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개인, 중소기업 등의 발명을 대상으로 하는 홍대용상으로는 ㈜대 디포베베 전영석 대표이사 등이 발명한 ‘리무빙 허리밴드를 구비 하는 기저귀’가 선정됐다. 아기의 움직임이 있는 상태에서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저귀로, 사전 시장조사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롯데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대디포베베는 현재 제품 양산화를 준비중에 있으며, 순수 국내 제품으로서 향후 기저귀 시장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홍대용 상으로는 ㈜이엑스티 송기용 대표이사가 발명한 ‘복합 파일구조물의 시공방법’이 선정됐다. 본 발명은 중·저층 구조물을 대상으로, 지지력 및 침하를 상세히 설계해 소정 깊이까지 시공을 함으로써 기존 공법 대비 평균 총 공사비의 15∼25%를 절감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특허기술상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125건의 신청이 접수돼, 평균 1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작년과 달리 대기업 수상자 없이 중소벤처기업, 창업초기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수상자로 선정돼 국내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 창출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전환한 특징을 보였다. 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특허청의 발명 장려사업 지원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창업성공패키지, 창업선도대학 등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상자에게는 특허기술상 수상마크를 제공하여 수상 발명의 사업화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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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월드컵 승리 기원 단체 응원전 철마광장에서 개최▲ 단체 응원전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청년회의소와 진도군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저녁 7시부터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승리 기원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세계적 스포츠 행사인 월드컵이 개최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16강 진출을 응원하고자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 응원전을 개최했다.월드컵 거리 응원전은 진도청년회의소와 진도군축구협회는 물론 진도군체육회의 후원으로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거리 응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축구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월드컵 거리 응원전은 현수막과 응원 도구를 일체 준비하고 SNS로 사전 홍보한 뒤 대형 LED 스크린을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 배치하고 경기 실황 중계 전까지 줌바, 밸리댄스, 치어리더, 초청가수 등 문화공연을 펼쳤다.진도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진도군민의 화합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월드컵 응원을 통해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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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5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재가동 승인▲ 한울 5호기 [청해진농수산신문]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한울 5호기의 재가동을 5월 16일 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 확대점검 결과, 점검 부위 전체의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 이상으로 양호했다. 또한, 구조물 특별점검을 수행한 결과 격납건물, 핵연료건물 등 안전 관련 구조물에서는 공극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안전 구조물인 터빈건물에서 공극 1개소가 발견되어 보수조치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가압기, 증기발생기 등을 점검한 결과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33개는 전량 제거했다. 아울러, 안전등급 밸브 부품 충격시험 누락 등 부적합 보고 사항 관련하여 시험검증 오류 부품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원자로 냉각기능 장기 상실에 대비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유로 설치 및 성능 실증시험을 완료하는 등 과거에 수립한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울 5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