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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청해진농수산신문] 양평군은 지난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양평군민회관에서 광복회, 보훈단체,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유공자 포상,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서는 최근 일본 아베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경제보복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서를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의장, 윤광선 양평군 광복회장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유족 포상에는 홍천 순국8열사 중 한사람인 독립유공자 이기선의 손자 이현구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축사를 통해 “오늘 광복절을 맞아 후손들에게 불행한 역사를 물려주지 않도록 새로운 다짐을 하자”며 “일본 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여기에 굴복하지 말고 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2부행사에는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실장의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우리가 모르고 불렀던 일본의 전래동요, 친일음악가 이야기 등과 광복군의 한맺힌 노래까지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과 역사전문가의 해설이 어우러진 역사콘서트가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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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 정보화농업인 중 가장 으뜸[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 예천군지회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단체부분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문경시 농암면 STX리조트에서 지난 13일부터 2일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정보화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총 6개 분야로 경진이 실시됐다. 6분야 경진대회 중 4개 분야 경진은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2개 분야인 시군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사전 접수한 서류심사에서 ICT의 농업분야 선도·창의적 활용 사례 경진 대상,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 최우수상,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우수상 3개 분야를 수상했다. 특히,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며 예천군 정보화농업인회의 단합된 힘과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또한, 행사 기간에 2019 예천세계활축제와 2020년 개최될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예천의 축제행사를 널리 알리는데도 회원 모두 앞장섰다. 예천군정보화농업인회는 회원 농가 블로그를 방문하는 품앗이 홍보와 크로스코칭을 통한 농장의 장단점 등 유익한 정보교환을 하고 있으며, 야간자율학습을 통한 농산물 사진촬영과 블로그 및 SNS 활용 등 서로 돕고 배우며 소통하는 활동으로 끈끈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농업·농촌은 온라인 직거래 확대,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신뢰 확보, 그리고 생산, 가공, 체험 등과 연계한 6차 산업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정보화농업인들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새로운 아이디어 농업으로 농업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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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임실군지회 제74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임실군지회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12개 읍·면 회원 400여명과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0여명이 한몸 한뜻으로 임실군 구석구석을 돌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했다. 또한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대해 잘 모르는 다문화 가정과 생활이 어려워 태극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총 400세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주고 게양법에 대해 홍보했다. 장주석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결혼 이주민 가정과 자녀가 제2의 고향인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기념하고 태극기에 담겨있는 숭고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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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순창장류축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가 이번 순창장류축제에 새로운 콘텐츠로 중무장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계획이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14회째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지난해까지 민속마을 부무대 일원에서 열린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프로그램을 ‘다함께 순창고추장 만들기’로 새롭게 대체할 계획이다. 순창장류축제의 핵심인 `장`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 400여명이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체험을 통해 만든 고추장은 숙성시켜 다음해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올해 체험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내년에 또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400여명 가까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순창하면 장류라는 이미지 각인과 타임캡슐 방법을 적용해 신선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10~20대 청소년과 청년층들이 관심을 끌만한 `지상최고의 떡볶이 오픈파티`도 준비한다. 이 콘텐츠는 전국의 유명 떡볶이 맛집을 초청해 축제기간 내 상설로 떡볶이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축제 둘째날인 토요일 11시에 부무대에서 TV쇼를 연상케하는 떡볶이 쇼도 펼치며 젊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 즐거움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와 관련해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와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운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향토음식 먹거리 부스 참가 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단체 또는 사업자 등록증이 된 업체로, 각종 체험, 홍보부스는 전국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업체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업체는 텐트와 테이블, 의자 등에 대한 임대료, 제반경비를 부담해야 하며, 먹거리의 경우는 순창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대표메뉴를 구성해야 한다. 또한 각종체험, 홍보 부스는 공익 또는 축제 주제와 부합된 체험 등을 제공하는 단체 및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장류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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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여성독립운동가 9명 재조명 ‘3·1 운동 유공자벽’에 등재[청해진농수산신문] 3·1만세 운동길 내 조성된 ‘3·1운동 유공자벽’에 여성독립운동가 9명을 등재 한다. 대구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에 조성되어 있는 ‘3·1운동 유공자벽’에 대구·경북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한연순, 이남숙 등 9명을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한다. 2009년 조성된 ‘3·1운동 유공자벽’에는 현재 남성독립운동가 34명이 등재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로 추서된 남성독립운동가와 함께 이번 여성독립운동가의 등재로 유공자의 벽에는 총 55명의 독립유공자가 이름을 올린다. 올해 7월 현재 전체 독립유공자 15,454명 가운데 여성은 2.8%인 431명이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재조명하는 현창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해외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 민족운동·여성운동에 혼신을 바친 인물 등 여성독립운동가 13명을 발굴, 재조명하고자 ‘대구여성독립운동 인물사’를 발간했다. 2016년에 이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대구 남일동 7부인의 이야기를 다룬 ‘7부인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도 올해 재 발간했다. 우리나라 근대 여성운동의 효시이며 국채보상운동을 여성의 영역까지 넓힌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 7인은 아직까지 표지판에 ‘누군가의 처’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2015년부터 그 이름을 찾기 시작해 현재 7명중 6명의 이름을 찾아 진골목에 위치한 표지판 등을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우정사업본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구와 인연이 있는 권기옥을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 4명을 담은 기념우표 4종을 발행했다. 권기옥은 한국 최초의 여성 전투기비행사로 민족 시인 이상화의 형 이상정과 결혼하고 남편과 함께 항일투쟁에 투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개발한 근대여성탐방로 ‘반지길’에서도 소개 되고 있다. 지금까지 독립운동가는 주로 남성위주로 조명되어 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및 현창사업 추진은 짧은 기간이지만 상당한 성과를 이루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여성독립운동가도 전국적으로 400여명이 있지만, 남성 운동가들의 그늘에 가려 적극적으로 부각되거나 재조명 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측면에서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고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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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와 스포츠의 만남 ‘시원한 한판’▲ 장흥 물축제와 스포츠의 만남 ‘시원한 한판’ [청해진농수산신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각종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에 맞춰 한창이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9 교보생명컵 전국 어린이 꿈나무 유도대회’를 시작으로, 물축제 기간에는‘2019 제1회 장흥군수배 오픈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제1회 장흥군 패러글라이딩대회’,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피구대회’를 개최한다.유도대회에는 전국의 유도 꿈나무 400여명이 장흥을 방문해, 장차 대한민국 유도의 기둥이 되기 위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27일에는 평소 아름다운 몸을 가꾸어 멋진 몸매를 뽐내기 위한 ‘2019 제1회 장흥군수배 오픈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전국 보디빌딩 동호회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물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킬러컨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피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피구 꿈나무 및 선수 1,100여명이 참가한다.피구 선수들은 물축제장에서 피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피구경기를 알릴 계획이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젊음이 물씬 풍기는 물축제와 활기 넘치는 스포츠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스포츠 열기로 인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한 물축제로 이겨 내는 정남진 장흥으로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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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영암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여성 지도자와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평등을 일상으로 :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난타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기념식의 마지막에는 전원이 손수건을 활용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영암여성새일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행복한 가정상담센터에서 폭력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아버지 육아 사진전’을 함께 운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전동평 영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생활 속의 평등문화를 확산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이 다양한 역할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남녀가 차별 없이 함께하는 행복한 영암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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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제14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전남소방, 제14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4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대표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회 결과 화순 세종유치원과 나주 남평초등학교가 대상을, 함평 자광어린이집,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과 여수 여도초등학교, 광주교대목포부설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결과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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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2019 BOOK 두드림 한마당’‘성황’▲ 강진군도서관, ‘2019 BOOK 두드림 한마당’‘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의 ‘2019 BOOK 두드림 한마당’이 지난 25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책의 향기를 드립니다 여기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 BOOK 두드림 한마당’에는 강진군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23개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찾아와 다채롭게 펼쳐진 독서 잔치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서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책읽기의 자발적 활동을 확산시키며 지역독서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마련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이다. 한마당에 앞서 사물놀이패 ‘장터’의 신명나고 구수한 풍물놀이로 도서관에 모인 지역주민들의 흥을 돋았다. 개막식에는 성악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너 장호영, 소프라노 윤혜진이 출연해 ‘우정의 노래’,‘여자의 마음’,‘푸니풀리푸니쿨라’,‘어느 산골 소년이 슬픈 사랑 애기’등을 열창했다. 독서동아리 소개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즐길거리, 볼거리, 멋거리 등 다양한 분야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도서관 마당 곳곳에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했으며 북 두드림 한마당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3개 독서동아리가 공동으로 마련한‘그림책을 읽어 드립니다’와‘어린이 벼룩시장’,‘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전시’와 동아리 활동 중에 직접 그린‘수채화 그림 전시’,‘현대시조 시화 전시와 따라하기’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돼 BOOK 두드림 한마당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강진온벗마을학교 학생들의‘가족 즉석 사진’, ‘어린이를 위한 콜라주 종이 색칠하기’, ‘가족이 함께하는 떡매 치기’,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5월의 가정의 달 행사답게 많은 가족들로 북적였다. 도서관 등나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맛 보는 ‘도서관장은 바리스타’와 황차시음 이 진행됐다. 천연벌제 퇴치제 만들기 등 4개 체험프로그램과 ‘다트왕을 뽑습니다’, 도서관 앞마당에 숨겨진 ‘보물찾기’, 알송달송 퀴즈 등은 도서관 앞마당을 뜨거운 체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황길정 강진군도서관 독서동아리 연합회장은 “5월의 바쁜 일정에도 많은 회원들과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 이번 북두드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독서동아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구 도서관장은 “주말인데도 많은 지역주민들 도서관 앞마당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런 좋은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책과 가까이 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만끽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도서관은 독서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존 동아리에 가입은 물론 강진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도서관 회원으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는 동아리면 등록 및 도서관에서의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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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9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출연 연구기관, 지자체,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과 연계로 혁신성장의 새 시대를 열 것을 다짐했다. ‘5G 초연결 사회를 이끄는 연구개발특구’라는 주제로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허태정 대전시장,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민, 신용현 국회의원 및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대학 총장, 특구 기업 대표, 출연 원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G 초연결 시대의 새 출발을 알리는 타악 공연으로 시작해, 연구개발특구의 희망찬 미래를 알리는 대전 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5G 시대, 과학기술 발전 및 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을 기념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큰 붓을 사용한 멋 글씨 공연에는 연구소기업 대표를 비롯해 이공계 대학원생, 여성과학기술인, 외국인 과학자 등이 참여, 특구 내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5G 초연결 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며, 행사의 정점을 찍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문미옥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6년간 우리나라의 압축 성장기를 과학기술로 이끌어 온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거점으로 도약하고, 5G 초연결사회가 국민의 삶 속에 실현되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과학기술기반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문미옥 차관은 신년인사회에 앞서 연구개발특구 민간위원들과 특구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미옥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를 혁신성장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주도 방식의 지원에서 탈피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산·학·연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허태정 대전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함께 각 기관들의 역할과 향후 발전전략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덕 특구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