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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새해를 맞이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의 변화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20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해 31일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분야별로 아동·여성, 청년·청소년, 어르신·취약계층, 서민·자영업자, 문화·생활편의, 안전한 녹색환경, 살기좋은 농어촌, 열린시정 등 8대 분야 60개 사업이다. 새해부터는 광양시 모든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집 0~1세 반의 경우에는 교사 한 명이 돌보아야 하는 원아의 수가 기존 3명에서 올해부터는 2명으로 줄어, 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기대된다. 기존에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되었던 교복비 지원이 지역 내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되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한층 줄어든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청년 창의공간’이 7월 개관되어 지역청년들의 창업활동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직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기초지식, 모의면접 등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실무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12월에는 물리치료실 등 복지관을 갖춘 공공실버주택이 준공되어 15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마동권역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해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해 인테리어, 위생시설 개선 등 시설환경 개선을 돕는다. 아울러 서민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마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된다. 1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어 중마동에는 도심형 순환버스 6대가 운행되고 노선이 감축된 지역은 100원 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3월부터는 이순신대교 구간단속 구간이 단축되어 광양 길호IC부터 여수 묘도대료 진입부까지 6.4km에 달하는 구간단속 구간이 3.4km로 줄어들고 해제구간에 대체시설물을 보완해 차량의 편의와 안전을 돕는다. 자연재해, 화재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와 보험기관이 상호 계약을 체결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은 가입절차 없이 한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LPG화물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 지원 등 쿨시티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年60만원 상당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 1~2월중 신청받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며 광양읍권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되어 도립미술관 개관, 도시재생사업 등과 더불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올해의 SNS 카카오톡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광양시는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의 2020년 새로운 변화를 담은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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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 신평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준공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30일 금산면 신평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평마을 어촌계 영어조합법인은 2016년 5월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미역가공공장 796㎡, 다목적체험관 243㎡ 등 총 건평 1,039㎡ 규모의 미역가공 공장을 건립하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 특산물인 미역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사업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에도 불구하고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협력해서 이룬 오늘의 성과를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소득이 한층 증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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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협동조합,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30일 축산업협동조합에서 280만원상당의 돼지고기 280박스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연말을 맞아 축산업 발전과 나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 구례축협, 전남농협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창동조합장은 “연말은 소외계층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어 나눔으로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나눔 문화 확산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항상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축산업협동조합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촘촘한 행정서비스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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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장학회 2019년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지난 27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백운장학생에 선발된 학생 481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대학 206명, 일반 대학생 201명, 특기 학생 35명, 선행학생 9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로 장학금 총 5억3천3백9십5만3천 원이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금 수혜자와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및 이사들이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신광판유리 백운장학회 김민자 이사, ㈜로지텍 에서 각각 5백만원, 1백만원, 1천만원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정현복 이사장은 “백운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시민의 관심과 사랑이다”며 “광양시를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백운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 학력 증진 장학금으로 2억 6천 4백만원,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으로 1천만원, 인선 1% 지정 기탁 5백1십만원 등 매년 약 8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광양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로 23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10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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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겨울 추위도 녹인 ‘제3회 담양산타축제’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지난 29일 산타와 함께하는 EDM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펼쳐진 담양산타축제는 스토리를 담은 산타 조형물과 화려해진 트리, 감성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2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추운 겨울을 녹일 만큼 열기가 대단해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한 담양읍 일원의 크리스마스 마켓도시 조성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중앙공원에 380개의 플라스틱 박스를 활용한 대형산타와 스토리가 담긴 벤치, 물방울 수목트리가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었으며 메타프로방스 입구 초대형 산타를 비롯한 사랑의 열쇠길 등이 메타프로방스 알록달록한 건물과 조화를 이뤄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해 경관을 사진에 담으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축제 이벤트로 진행한 당일 소비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해동문화예술촌 등 원도심과 연계한 스탬프투어가 대성황을 이뤄 지역상가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담양산타축제에 오면 산타를 만날 수 있다는 컨셉으로 행사장 곳곳에 산타복장과 탈을 착용한 산타가 돌아다니며 사진도 함께 찍어주고 대신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산타축제의 성공은 야간경관, 이벤트, 교통 등에 대한 사전준비가 철저히 이뤄졌고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아기자기한 야간경관 연출, 그리고 상가 앞 트리장식과 산타모자 착용, 이벤트 경품 기부 등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상인들의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산타축제추진위원회 홍동남 위원장은 “야간경관과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접목한 담양산타축제의 브랜드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일원을 크리스마스 마켓도시로 조성,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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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연말 맞아 군경 위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3해상전투단 소속의 전남함을 찾아 교육훈련과 경계 작전으로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3함대사령관 및 참모들에게 “태풍 등 재난과 전라남도의 여러 행사에 많이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3함대사령부가 ‘해양강국’ 비전을 실현하는 ‘대양해군’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세계를 무대로 국력을 빛내는 한편 이순신 장군의 명랑해전의 세계적인 승리를 잘 이어받는 그런 해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전남에 주둔하는 해군 제3함대 등 16개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방위와 치안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군·경 장병을 위문하고 있다. 또한 전남지역 군·경 장병 중 다른 지역 출신 모범 장병을 선발해 전남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 제대 후 전남지역에서 정착하거나 다시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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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회, 광양시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장학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순천지역 83년생 봉사단체 ‘신우회’에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신우회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5명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신우회 박창연 회장은 “단체가 결성된 후 처음 전달하는 봉사기금으로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회는 광양·순천지역의 83년생 친구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매달 회비를 적립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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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연말연시 지역사회 후원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도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기관·단체 및 일반 시민들의 후원 동참 열기가 뜨겁다.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4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 및 기부리더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산림조합 1천만원, 광양원예농협 5백만원, 국민은행동광양지점 1백만원, ㈜픽슨 1천만원, 하서산업 1천만원, 부강철제건설 1천만원, ㈜아쿠아텍 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1백만원, 광양백운회 5백만원, 광양중 44회 동창회 2백만원, 광양시서점협회 1백만원, 한국자동차전문정비협회 광양시지회 135만원, 백광순 광영경로당회장 1백만원, 시집가는날 대표 한숙경 1백만원, 햇살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334천 원을 후원하는 등 익명의 후원까지 포함해 총 16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6천 8백여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50명 이상의 시민을 1계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토록 한 정미영 샾헤어 원장, 조수현 순천대 학생, 문승빈 경기대 학생 등 기부리더 3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기관과 단체 및 개인의 정성이 모인 기탁금은 향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설립된 지 2년 6개월 만에 정기후원이 1만 5천 계좌를 넘어 37억여 원의 기금이 기탁되기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 후원 기관·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재단을 후원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용재 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우리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자는 슬로건답게 좀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광양시 어린이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게 보육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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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순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경제, 사회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삶의 향상이나 개선을 체감할 수 있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중요한 지표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시·환경, 교육, 복지, 자치,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 등 7개 분과에서 설정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2030’을 허석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순천시 지속협은 ‘생태로 더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분야별로 14개의 정책목표와 41개의 세부목표, 78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분과별로 세계 수준의 공원·녹지조성, 공기가 깨끗한 도시, 폐기물 원천예방과 발생 감소 등 도시·환경분과 10개 세부목표, 19개 지표, 시민교육활성화, 직업훈련 기회 증진 등 교육분과 4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사회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정신건강 증진, 장애인의 여가활동 등 복지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주민참여보장, 주민자치 실현, 남북교류촉진 등 자치분과 4개 세부목표, 10개 지표,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확대, 사회적 경제와 전통시장 육성,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산업 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10년 뒤에도 아름다운 생태관광도시, 문화예술의 향유 등 문화관광 분과 3개 세부목표, 4개 지표, 전문 후계 농업인 육성, 도농상생기반 구축, 로컬푸드를 통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농업분과 10개 세부목표, 21개 지표이다. 이 지표들은 지난해인 2018년부터 2년간 분과위원회 전체회의, 지표평가, 분과위원회별 연구모임, 시민참여 설문조사,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슈포럼, 집중워크숍, 시민토론회, 행정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청회 등 일련의 연구·개발과정과 시민의 참여, 민관의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시는 이 지표들을 행정과 접목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과 생태도시 추진의 주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과 이행체계가 구축되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련 정책 수립과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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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공장화재 주의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겨울철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화재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는 총 349건이다. 이 가운데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가 37.2%로 봄철 24.1%, 여름철 21.5%, 가을철 17.2%에 비해 높다. 실제로 지난 11월 27일 나주 공장화재, 여수 윤활유 점포화재, 29일 나주 폐목재 야적장 화재가 발생해 총 26억여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는 등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가연성 물질이 연소해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화재로 인한 직접적 손실은 물론 조업 중단에 따른 간접 손실을 감안하면 피해액은 실로 측정하기 어렵다. 올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공장화재는 식료품 공장 17건, 금속기계 및 기구공장 6건, 목공업 4건 등 총 57건이 발생해 51억 8천400여만원의 피해를 입혔다. 공장화재의 주요인은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 25.5%, 용접·절단 불티 방치 등 부주의 24.6%, 과열,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22.9%, 유증기 등 화학적 요인 9.5% 등이다. 최형호 전라남도 대응예방과장은 “공장화재는 화재피해 업체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피해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 시설점검 및 소방교육·훈련 실시로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