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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1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대평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3일 ‘2020년 1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대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설립된 주식회사 대평은 창고보관업, 화물운송업, 유통업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전문기업으로 냉동창고 작업 안전대 제작, 수시 소방시설 보수 등 현장 환경 개선과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본인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복지 제도를 통한 근로자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소통의 노사문화를 형성해 기업가치를 상승시켜가고 있다. 또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광양항 물동량 창출, 서비스 개선 중점 투자로 2016년 해양수산부 주관 통합 우수물류기업 인증에서 항만구역분야 국내 유일 ‘우수물류창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고용우수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취약계층 가족 지원,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신문 구독 후원,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고재천 ㈜대평 대표는 “광양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전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지역 내 전역에 해당 기업의 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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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전라남도 지정 교육기관 ‘전남산모케어센터’에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들을 위한 양성 및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신규자 과정은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력자 과정은 오는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건강관리사들의 양성을 위해 매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는 관내 제공기관에 채용되어 각 출산가정에 파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채용 시 건강진단 자격확인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사 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추가되며 쌍둥이일 경우 건강관리사가 2명이 파견되어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질 높은 건강관리사들의 배출을 통해 많은 출산가정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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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호응 최고[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전 기간으로 90%까지 확대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출산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7월부터 건강관리사 지원 기간을 5일 늘려 첫째아를 출산한 가정은 15일까지, 둘째아 이상부터는 20일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90%까지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작년 지원 확대 시책 이후 지원자가 1,096명으로 출생아 대비 지원율이 12%가량 증가하면서 많은 출산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으며 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으로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은 소득유형과 서비스기간, 태아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2020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총 서비스가격과 정부지원금이 상향된다. 2020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개정 서비스가격을 적용하며 기준중위소득 120%가 초과된 첫째아의 경우에도 시에서 90%까지 지원해준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관내 총 5개소로 보건소 방문신청 후 원하는 제공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채용 시 건강진단 자격확인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사 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추가되며 쌍둥이일 경우 건강관리사가 2명이 파견되어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특화 시책으로 모든 출산가정이 소득 상관없이 혜택을 받아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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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무안군 남악에서 전라남도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담당할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통해 노동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라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부터 노동자 대상 법률교육과 임금체불·부당해고·직장내 괴롭힘·산업재해 등 관련 상담과 권리구제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노동복지 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운영과 함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도 발간한다. 전라남도는 센터에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임금체납과 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 사례별 노동상담과 권익구제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노동정책, 노동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노동권익센터 설치를 통해 전라남도 내 모든 노동자가 노동의 가치와 인격적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동인권이 존중 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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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자리창출 2020 프로젝트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군정 양대 축으로 삼고 올해 9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일자리창출 202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고흥군 일자리창출 2020 프로젝트’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기업 연계와 취·창업 지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직업교육 등이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민간기업 연계는 마을 사업장, 비영리 단체와 청년을 매칭하는 내일로 마을로 사업, 사회경제적 기업 지원사업, 청년 농수산물 유통 활동가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는다. 그리고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면 기업과 청년에게 주어지는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 채용을 촉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청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흥형 가업승계 청년, 청년 도전프로젝트,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지역 대학생 행정인턴, 고흥형 공공근로 사업 ,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사업, 산불감시원 및 진화요원,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고흥관광 청년 PD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도 고흥군은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연 2회 운영, 굴삭기 등 중장비 전문교육, 드론 전문교육, 청년 창업 아카데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등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노인일자리 2,726명, 장애인 일자리 115명 등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함께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귀근 군수는 “새해는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창출 사업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 동력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 모두 함께 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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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2020년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2020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분야 제도와 시책을 내 놓았다. 군은 올해 복지분야 제도 및 기준이 새롭게 변경되어 몰라서 해택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 된다.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1,425,000원으로 2.94%인상되고 기준생계급여는 최대 1,424,000원이 지원되며 만25~64세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30%의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향상 된다. 또한, 수급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되고 부양의무자 부양비를 아들 및 미혼딸 30%와 결혼한 딸 15%로 각각 부과하던 부과율을 10%로 인하돼 적용된다. 긴급지원 제도 확대 된다. 사망·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2.94% 인상돼 4인가구 기준소득액이 1,194,000원에서 1,230,000원으로 변경됐으며 해산비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장제비는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된다. 주거급여지원 대상이 확대 된다.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4%이하에서 45%이하로 완화돼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전월세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임차급여는 7.5~14.3% 인상되며 자가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수선유지급여 또한 21%인상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인상되고 수급권자 범위가 확대 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차상위계층 수급자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차상위 초과 대상자는 253,750원에서 257,550원으로 인상, 장애인 연금 인상시기도 매년 4월에서 1월로 변경되며 또한,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만18~20세 중증장애인이 학교에 재학중이여도 장애인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다. 고흥군 장애인 복지관에 무료급식 지원된다.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루 1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며 질 좋은 급식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영양사를 채용하는 등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지원이 확대 된다. 기초연금 인상 지원된다.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령 대상자 중 소득이 하위 40%인 저소득 수급자 어르신에게 기존 최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노인돌봄서비스 체계가 전면 개편되어 기존의 6개 유사·분절적 노인돌봄사업을 수요자 욕구 중심으로 통합해 ‘맞춤돌봄서비’가 제공 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및 갱신제가 도입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신청 시 지정심사위원회가 생겨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이력, 장기요양기관 급여제공 이력,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지정여부를 결정하며 기존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6년 안에 갱신을 신청해 심사 받아야 한다. 경로당 좌식의자 보급 등 경로당 지원이 강화 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좌식 등받이 의자를640개소에 지원 하고 이용 어르신에게 청결한 식수 제공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에 정수기 설치 운영비를 추가로 24만원 지원한다. 독거노인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한다. 독거노인 가구의 가스, 보일러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사전에 탐지해 사고를 예방 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285개를 150명에게 확대 지원한다.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생활불편 해소에 나선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읍·면직원이 직접 방문해 복지 및 생활불편을 상담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동이’ 사업을 시행한다. 화재피해로 인한 저소득 주민 자립지원이 강화된다. 화재로 인한 위기상황 가구에 대해 기존 사회복지공동보금회의 긴급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 최대 3백만원을 고흥군이 지원한다. 한편 군은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및 신규 시책에 맞춰 복지분야 예산을 1,139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보다 6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송귀근 군수는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고흥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복지 제도와 신규 시책이 군민에게 잘 전달되어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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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0년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해 미취업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직업생활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의 취업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지난해 12월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13명, 시간제 7명,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32명, 특화형 안마사 2명 등 총 54명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관공서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도우미로 일하며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차계도 및 환경 도우미로 주오후 2시간 월 56시간 근무하며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수행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에서 위탁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발대식을 통해 직무요령, 사업규정 안내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와 예방법 등 기본 소양교육 등을 수료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의지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복지 장흥을 만들겠다”며 “일반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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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특성 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한 해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수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특수교육 2020’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2020년 특수교육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장애특성 별 맞춤형 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또,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 및 고등·평생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을 중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전환을 지원하고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교육청 장애학생의 일자리 사업인 장애청년 드림워크로 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및 특수학교에 6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직업전환중심 거점 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7개 센터로 확대하고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 환경개선 및 특수교육 인력 확충을 비롯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전남특수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2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운영강사, 특수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지난해 제1회 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수교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며 “올 한 해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교육과 문화·예술·체육교육 및 인권보호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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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해남우리병원,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지난 9일 치매조기발견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1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32%에 달하는 진도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실시 후 치매의심 대상에게는 해남우리종합병원에 진단·감별검사를 의뢰 치매조기발견과 치료·관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검사비용은 군에서 지원한다. 또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 관리비와 간호에 필요한 물품 지원,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문인력 13명을 채용·운영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위해 주 2회 운영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지난해 42개마을에서 올해 72개마을로 확대 실시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발견을 통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 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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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1호 공영형 사립학교 ‘영암여고’ 첫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의 제1호 공영형 사립학교로 지정된 영암여자고등학교가 공식 첫 발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첫 공영형 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법인 동아학원이 신청한 공영형 이사 2인에 대한 임원취임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영암여고는 ‘공영형 사립학교’로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발표한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 13개 과제 중 핵심 사업으로 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2인 이상의 이사를 학교법인 이사로 선임하게 된다. 또, 공영형 사립학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신규교사를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며 사무직원 신규채용은 공개전형으로 하는 등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3가지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새로 취임하는 이사는 4년의 임기 동안 학교법인 동아학원 이사회의 일원으로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학교운영이 이뤄지도록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공영형 사립학교’로 운영을 시작하는 ‘영암여고’에 대해 앞으로 4년 간 대규모 시설사업 대응투자를 감면하고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공영형 사립학교 제도’에 과감하고도 용기 있는 결단으로 동참해 준 동아학원 이사장님을 비롯한 법인관계자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사립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사학 정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