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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정선군에서는 최근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참진드기가 매개종으로 감염시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를 정도로 위험도가 높지만 별도의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진드기는 특성상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고 수풀 속을 지나가는 사람이나 짐승에 붙어 이동하며 감염을 일으켜 도시지역보다 논밭, 산에서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발병율이 특히 높다. 따라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 잡풀 제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 기피제 뿌리기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군은 이러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까지 매개 감염병 집중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매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강화, 취약계층에 진드기 기피제 배부, 마을방송 동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현수막 게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희자 보건소장은 “아직까지 정선군의 경우 발병사례는 없으나 가을철 농번기 야외활동이 많이지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 질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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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중앙도서관, 1박 2일 캠프 ‘도서관이 빛나는 밤’[청해진농수산신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관 1박 2일 캠프 ‘도서관이 빛나는 밤’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마음을 열어요’, ‘독서 골든벨’, ‘아빠 내 마음을 맞춰봐’ 등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1~3학년 자녀 1인과 아빠 1인으로 구성된 20팀 총 40명이며,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이한연 관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원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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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군민의 무더위를 식혀 줄 무료영화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옥천군은 오는 21일 저녁 7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롱 리브더 킹 : 목포영웅”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최신영화 상영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준비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축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연’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새사람이 되어 가던 중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이 더운 여름 집에만 있기 보다는 유쾌하고 시원한 액션 영화 한편 보면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9월에도 3회에 걸쳐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추억의 고전영화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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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익산 문화 행사 ‘풍성’[청해진농수산신문] 익산시가 막바지 무더위를 시민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마련했다. 14일 익산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광복절 경축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퓨전공연과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솜리예술회관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경축행사가 열린다. 경축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기념사·경축사 낭독,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익산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앞서 14일에는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익산 사회적기업 ‘사각사각’에서 814개의 목공예 소녀상을 안 쓰는 텀블러와 교환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수거된 텀블러는 기부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콜라보레이션의 향연도 이어진다. 국악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낙락(樂樂) 오브 재즈 칸타빌레’가 오는 24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아르스오케스트라와 국악창작그룹 소나기프로젝트, 가수 정동하와 안예은이 함께 출연하며 국악과 오케스트라, 재즈와 팝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인다. 익산시립무용단과 (사)한국힙합문화협회의 색다른 콜라보도 볼거리다. 오는 20일 솜리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익산시립예술단 화요예술무대‘멋지다, 맛지다, 걸지다’는 시립무용단과 함께 힙합댄스, 힙합가수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창출하고 있는 (사)한국힙합문화협회가 출연해 전통춤과 힙합을 다이나믹하게 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됐다. 오는 28일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는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에서‘악동 삼형제의 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60여 분 동안 쉴새없이 몰아치는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16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에스빠냐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감상하기 어려운 스페인 음악과 스페인 단원들이 부르는 한국 민요와 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막바지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며“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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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거창군은 14일 관내 초·중·고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학교주변 및 노래방, PC방 등에서 음주, 흡연, 거리배회로 인한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창군,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청,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와 술과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매체물 등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청소년 고용업소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및 최저임금 준수 등 청소년 근로보호 점검도 병행했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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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소년봉사동아리 ‘같이의 가치’ 일일카페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소속 동아리인 ‘같이의 가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카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지원을 받아 ‘착한 일일카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팥빙수, 또띠아, 음료수 등을 판매했고, 자원봉사활동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혜민 동아리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착한 행사를 통해 이로운 봉사를 하고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의 가치’에서 운영하는 일일카페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모임인 동아리의 활성화와 성취감 고취를 위한 취지로,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는 모범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동아리, 댄스동아리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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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14일 8월 정기분 주민세를 2만 3천건에 3억 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지난 7월 1일 현재 우리군에 주소를 둔 개인에게 11,000원, 개인사업자에게 55,000원이 부과되며, 법인의 경우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에서 550,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미성년자와 납세의무자의 직계비속으로서 미혼인 30세 미만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균등분이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가입자는 신청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받고 납부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 주민의 회비적 성격인 세금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 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납입기한인 9월 2일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군청 재무과 세정담당 및 읍·면사무소 재무·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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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드림스타트[청해진농수산신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3회에 걸쳐 여성회관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집중력 등 융합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학체험교실과 학습흥미 유도 및 창의력, 추리력 등 아동의 두뇌개발과 인지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마술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가구 내 정서적 지지기반이 부족하고 양육자의 돌봄이 소홀하기 쉬운데 아동들에게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도 줄 수 있었다. 또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취약계층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실시하여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지지 기반을 채워줄 계획이다.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 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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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안전보안관 자체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창녕군은 지난 13일 창녕군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안전보안관 자체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민 등 45명으로 구성된 창녕군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점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개선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안관의 역할, 4대 불법 주 정차 주민신고제,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 강사로 나선 창녕소방서 창녕119안전센터 전성훈, 양성현 전문 강사는 실전에 가까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안전보안관은 지난 해 5월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활성화를 주도하는 안전보안관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0일, 시군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참가자 사전교육을 병행하여 대회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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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잡아 해충’ 방역보따리사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창녕군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취약계층 55세대에 해충 방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다잡아 해충’ 방역보따리사업은 지난해부터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방역사업을 통하여 주거환경에 위험이 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영경 공동위원장은 “이번 해충 방역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