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례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단지 리츠사업 MOU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이사회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협약식을 통해 고령화와 은퇴세대 등 귀농·귀촌을 원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맞춤형 농촌주택단지를 공급해 이주자의 주거부담 경감과 실질적인 인구유치를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 추진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귀농·귀촌주택단지 리츠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해 주택을 건설하고 분양 및 임대관리 운영하는 주택건설사업이다. 변종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특성과 수요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귀농귀촌 모델 개발과 효과적인 사업추진 전략 도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LH는 지역균형발전 선도기관으로서 새로운 활력과 일자리가 있는 농어촌을 만드는데 구례군과 상생협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첫 발걸음을 귀농·귀촌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청정지역 구례군과 갖게 된 것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귀농·귀촌주택단지 리츠사업이 소멸되어가는 우리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렴전남, 도민과 함께 만들어간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일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도민감사관 활동강화 워크숍’을 열어 도민과 함께 청렴 전남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선 도민감사관과 도, 시군 감사공무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민감사관의 1년간 활동사례 공유 및 활동요령 연찬, 활동 우수 도민감사관 표창, 청렴특강, 청렴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도민감사관 간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 여수시 김경만, 나주시 이윤섭 등 10명은 도민감사관 활동을 하면서 전라남도 누리집에 개설된 도민감사관 전용 창구를 통해 공공기관 채용비리,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건의해 지역의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전남을 만드는데 모범이 돼 수상 영예를 안았다. 도민감사관제는 2003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해 2018년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강화 차원에서 도민감사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 8기에 이르고 있다. 제8기 도민감사관은 공개모집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2018년 10월 농어업인, 자영업, 회사원 등 모두 197명으로 구성됐다. 부패행위 감시 및 문제점 개선 건의, 부조리 사항 제보를 한다. 또 시군 종합감사에 참여해 지역민의 입장에서 감사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올해 청렴도 향상은 청렴문화 운동에 앞장서준 도민감사관들의 정성과 깨끗한 지역사회를 바라는 전 도민의 의지에서 비롯됐다”며 “도민감사관이 지역의 청렴파수꾼이 돼 비리 예방은 물론 감시활동에 적극 나서 도민이 행복한 청렴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형 일자리’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에너지’ 분야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신안 앞바다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일 신안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와 사업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해 해상풍력 분야에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라남도가 계획한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우선 1단계로 신안 임자도 30㎞ 해상에 조성될 3GW 사업이 이번 협약 대상이다. 한전 주도의 이번 사업은 한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 3GW 규모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해 1.5GW는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추후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민간 발전사가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협약기관은 지역 내 부족한 전력 계통연계 확보 및 원활한 사업 추진 지원을 통해 한전 주도의 신안지역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해상풍력 제조기업의 부품·설비를 우선 사용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향후 민간 발전사업자 주도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는데 필요한 한전의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을 위한 노력 등도 담겼다. 지자체와 한전 간 자율적인 협력 강화로 새로운 해상풍력 사업모델을 개발한 이번 협약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 개발에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신안지역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4개 기관이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어민 어로활동 등 주민 생업과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주민 참여 등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구체화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 바람 등 청색의 자연자원을 전남 미래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새로운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했고 그 중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그 후속조치로 성공적 전남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해 송전선로 연결과 풍력설비 부품단지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지원부두·배후단지 개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전라남도는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전체 계획을 포괄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
김 지사, UN기후변화총회 등 현안 해결 구슬땀[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2022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를 국가계획으로 조속히 확정하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공회사 선정 후 3년째 답보상태인 흑산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올해 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면제해주거나 2020년 초 국립공원 해제를 추진하는 등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등으로 악취 민원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고성능 악취측정 분석시스템이 2022년까지 반드시 구축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전남 관광 현황과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남해안·남부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남부권 기본구상 용역을 광역 관광개발계획으로 확대 수행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하수처리장 미설치로 관광단지 준공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최근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비용분담 조정안을 한국관광공사가 수용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100여 실 규모의 국민휴양마을 조성사업을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2022년 준공 목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신안 압해~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 사업에 2020년 국비 200억원이 확보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지역 관광 거점도시 육성사업 선정 국립 민속박물관 순천분관 건립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 지원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현안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020년은 민선7기 임기 반환점을 맞는 해로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정 성과를 창출할 중요한 시기”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안정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의 국가계획 반영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강인규 나주시장, 올해 신규시책 추진실적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규시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각 분야별 성과 점검 및 시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본청 및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31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총 67건의 추진 실적이 보고됐다. 부서별 주요 성과로는 인구감소 극복 방안으로 추진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면제’를 통해 다자녀가구 812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30%를 감면했으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온 가족 행복 시책으로 실시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행 ‘아자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 숲 체험 자녀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키움 품앗이’ 등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물고를 트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 8대 혁신성장분야인 에너지신산업은 EV·ESS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에너지신산업 DC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등을 추진, 국가 공모사업 다수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실현을 위한 산업 기반을 곤고히 했다. 정부 핵심 농정이자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 종합전략인 ‘나주형 푸드플랜’도 성과도 주목됐다. 나주시는 지난 해 푸드플랜 선도지자체 선정과 올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1위의 성과에 이어 푸드플랜 연구용역 완료 및 종합 세부 추진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운영 나주시 먹거리선포식 및 먹거리정책 포럼 개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푸드플랜 추진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내실을 다졌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분야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됐다. 특히 일상에 노출돼있는 방사능 기체인 라돈 피해 예방을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 가정과 마을회관 등에 총 362건을 대여했다. 이 중 라돈 기준치 초과 34건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정밀측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라돈 간이측정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청하면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급경사 구간 상습 결빙에 따른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경현동 맛재 부근에 염수살포 장치를 설치, 지금까지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주민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악취 해소를 위한 산림청 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비롯해 올해의 SNS 기초지자체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나주시 청년지원센터 설립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조성 나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 신규 시책들을 추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 한 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시책 추진에 힘써준 각 부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발굴·시행하는 시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치분권시대, 혁신도시 발전 등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 자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내년도 역시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먹거리 정책, 정주여건 개선, 마한문화권 개발 등의 당면 현안에 대한 시책개발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
여수시, 옥외광고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라마다호텔에서 ‘2019 하반기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업무역량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올해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을 최대 2.5배 인상해 시민 참여율을 높였고 자동 전화안내 발신 시스템을 도입해 불법 유동광고물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방문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도시미관을 가꾸려 한다”며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 30명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을 내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시민평가단은 2년 동안 관광지 주변과 관내 음식업소 5400여 개에 대한 친절 등 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1개 업소를 평가하면 활동비 1만 5000원을 지급하며 평가는 한 달에 2~3건으로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랑과 열정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20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토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2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안정성과 쾌적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등 19개 지표, 61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61개 시·군을 인구 규모, 도시철도 운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했다. 여수시는 광양만권 3개 시 광역시내버스 개통, 버스 정류장 발열의자·온실텐트·에어커튼 설치,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 확대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마을버스를 도입해 고지대 주민의 교통편의를 향상했고 운수종사자 교육관을 신축해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했다. 버스정보안내기 확충과 교통정보 앱 기능 개선 등 교통행정 선진화에 힘썼고 초등학생 100원 버스를 시행해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시민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여수시의회, 희망나눔성금 2천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청과 여수시의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시는 여수시청 전 직원과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희망나눔성금 2100여만원을 20일 오전 MBC 여수문화방송, KBC 광주방송 동부방송본부, KBS순천방송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 MBC를 찾아가 홍순관 여수 MBC 사장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지난 11월부터 성금을 모금했고 총 196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3개 방송사에 전달된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11월 27일 여수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구호로 내년 1월까지 진행하며 올해 목표액은 8억 2천8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웃돕기성금 창구가 개설된 방송사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정성껏 성금을 마련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나눔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나주시, 전라남도 교육훈련평가 ‘최우수 기관’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20일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9년도 교육훈련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나주시는 교육계획 대비 수료인원 직무교육 및 현업적용도 평가 참여도 역량진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업무 교육을 통한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직무 분야 전문성 및 공직자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6급 팀장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책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국정 운영 방향에 맞는 시책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밖에도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공직자 전화 외국어 학습, 새내기 공무원 분야별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지방행정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 “공직자들이 자율과 책임,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체 역량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