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 여름철 불청객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보건소는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주의를 당부하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접촉에 의해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급성 세균성 질환이며 6월부터 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발열과 오한, 복통, 혈압저하, 구토 설사, 하지 부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 중독자, 악성종양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파악해 집중 관리하는 한편,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10월까지 매주 1회 해룡 와온 등 해안지역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검사를 매주 2회로 확대하고 해수, 갯벌, 어패류등을 채취하여 비브리오패혈증균 실험실 감시를 실시한다. 또한, 횟집·어패류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족관수, 칼, 도마 등 주방용품 오염도를 측정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지 않고 85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해야 안전하다”면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의심 증상 발생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순천시, ‘2019 순천시민의 상’후보자 추천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10월 15일 ‘제25회 순천시민의 날’을 맞아 올 한해 동안 순천시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빛나게 한 ‘2019 순천시민의 상 후보자’를 9월 1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순천시민의 상 추천 대상자 자격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순천시 명예를 빛나게 하였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자로 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가 해당된다. 접수기간 동안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은 ‘순천시민의 상 조례’에 규정된 심사기준에 따라 사전심사 한 후 순천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여 10월 15일 순천시민의 날 행사시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순천방문의 해와 함께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많이 추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보자 추천 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
남도의병 중심 보성군, 현충시설 일제 정비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지난 12일부터 관내 현충시설 22개소 일제정비에 나섰다. 보성군은 14일 벌교읍 소재 홍암 나철선생 생가 및 기념관, 충혼탑 등에 산림근로자 57명을 투입해 풀베기 등 수목정비 작업을 추진했다. 홍암나철 선생은 대종교를 창시해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적 지주로 독립운동 전반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인물이다.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수목보호 조경관리단, 가로수 전문관리단 등 81명의 근로자를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풀베기와 조경관리, 수목진단 등을 실시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형조절, 고사지 제거, 병해충 방제 등의 종합적인 수목관리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충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보성군은 의병이 많이 배출된 의향의 고장으로 임시정부수립,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현충시설 정비에 나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호남에서 가장 먼저 3.1운동이 일어나기도한 남도의병의 중심지로 임진·정유재란부터 광복까지 끊임없이 의병이 창의하며 구국활동을 펼쳐왔다. 임진·정유재란에서 의병을 창의한 죽천 박광전 선생, 임계영 전라좌도의병장, 한말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등 지금까지 777명의 의병이 발굴됐다.
-
무안군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과 그린건강체험실에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은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일상생활 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안정, 사회기술 기능강화, 약물 및 증상관리 등 질환의 재발방지와 지역사회로의 복귀 촉진을 돕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투입하여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센터에 등록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우울 및 스트레스 반응검사 실시 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회생활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질병관리 교육 및 상담,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 관리를 위한 사전·사후 검사 등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곡성군,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드론 비행 경진대회 참가자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제1회 곡성 드론비행 경진대회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2019 곡성드론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드론비행 경진대회, 드론 조정 체험 및 전시, 드론 군집 비행 쇼, 미니드론 만들기, 드론 컬링, 드론 산업 발전현황 등 드론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드론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는 드론 비행 경진대회는 이번 드론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총 300만원이 대회상금으로 걸려 있으며, 현재 초등부 30팀, 중등부 30팀, 일반부 50팀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대회 입상자는 곡성군에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 신입생 선발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기체 규격 등 대회 규정을 자세히 숙지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제출 후에는 전화 를 통해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곡성군은 드론 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드론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목포시, 2019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목포지역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해외 시장 개척단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한류 열풍이 거세고, 높은 시장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대한민국 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은 목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로 총 10개 품목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수산식품 수출 대상국이 중국과 일본에 다소 편중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탐색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기 바란다ˮ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목포시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2019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
쿠키E&M, 목포 문화소외계층 330명 힙합축제에 초청[청해진농수산신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쿠키E&M이 목포지역 저소득 문화소외계층을 ‘2019 힙합 페스티벌 메가바운스’ 공연에 초청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쿠키E&M은 메가바운스 입장권 330매를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3일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쿠키E&M이 주관하는 ‘2019 힙합 페스티벌 메가바운스’는 비와이, 슈퍼비 , 딥플로우 등 대한민국 최고 힙합 아티스트와 힙합 유망주들이 다수 출연하며, 8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여수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임성준 대표는 “이번 메가바운스 공연은 목포지역을 포함하여 전남도내 청소년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힙합 음악을 즐기는 주요 계층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구례군,‘폭염대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 5일시장에서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3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여름 보내기, 대국민 행동요령’을 주제로 시장 상인 및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 공무원 등은 구례 5일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폭염, 태풍·호우 시 행동요령이 담긴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풍수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에 대비한 풍수해 보험 관련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특히 구례군은 여름철 섬진강이나 피아골 계곡 등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 및 야영객이 몰리는 관내 관광명소 각지에 물놀이 안전요원 16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섬진강변 수상레저업체 3개소에 대하여 안전장비 비치 여부 및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폭염 관련하여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설치와 비상 살수 등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한 구례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시 개인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구례군,‘대표음식’발굴 육성을 위한 영업주 마인드 함양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구례군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구례군 대표음식 발굴 육성을 위한 컨설팅’용역이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식품접객 영업주 대상으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오는 20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구례군 대표음식’이 필요하다는 지속적 요구와 음식, 먹방 중심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꼭 필요한 부분으로 지역생산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개발하여 보급 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식품접객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마인드 함양교육과 용역연구 방향 설명·제시 및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영업주 의견 청취를 함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표음식·기본반찬 보급을 위한 아카데미를 2회 실시하고 개발된 표준 레시피를 조리·판매하고자 하는 희망업소 3개소에 대하여 컨설팅이 지원하며, 대표음식이 활발하게 보급 될 수 있도록 육성 지원 할 계획”이라며, “관광형 향토음식의 브랜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양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실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기술보급과 회의실에서 지역내 부추농가 14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문제점을 해결하고, 작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토양관리, 재배기술, 유통·마케팅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 교육이다. 부추농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부추 현장 컨설팅 교육은 토양관리 이론교육과 농촌진흥청 김유학 박사가 농가별 사전에 채취한 토양을 정밀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직접 개별 농가별 시비처방서 발급한다. 또한 봉강면 부추재배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컨설팅을 병행했다. 특히, 김유학 박사의 토양관리 강의는 토양 PH에 의한 생육장애, 토양환원에 의한 작물생리, 토양양분 불균형에 의한 작물 작육 장애에 대해 과학적 토양분석을 통해 토양으로 인한 작물 생육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허상구 농가는 “농가에 절실히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다음에도 생육시기별로 2~3회 교육을 더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남일 기술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수박·양상추, 호박, 시설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서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