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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 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대대적 방제 활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지속된 강우와 폭염으로 출수기에 접어든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먹노린재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는 특히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과 먹노린재, 혹명나방을 중심으로 벼 이삭이 피는 출수기 전에 적기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옥천군에서는 벼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방제 기간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벼 친환경단지에 40백만원, 관행방제 50백만원 예산을 확보 친환경 자재 2회, 일반방제 약제 1회 걸쳐 지원해 벼 출수기 전 먹노린재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는 특히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과 먹노린재, 혹명나방을 중심으로 벼 이삭이 피는 출수기 전에 적기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옥천군에서는 벼 친환경단지의 벼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방제 기간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친환경 약제를 지원해 벼 출수기 전 먹노린재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은 발생 후 치료보다는 예방차원에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쌀의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기방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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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하천 불법행위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보은군은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일간 보은읍 금굴리에서 강산리까지 지방하천를 대상으로 하천 불법점용행위를 점검한다. 군은 이번점검은 하천환경정비와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구역 내 무단으로 설치한 시설물, 가축사육, 경작행위 등 하천 불법점용행위 근절을 위한 조치로 이장단회의와 마을방송 등으로 주민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점용행위는 제방훼손 후 불법경작, 하천구역 내 농작물 경작, 공사자재 적치, 토지굴착, 성토 형질변경, 쓰레기 투기, 식물채취, 취사행위 등으로 위법행위를 적발할 시에는 현장계도 후 불응할 경우에는 하천법에 의한 고발과 함께 제방훼손과 같은 재해와 직접영향을 미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원상복구와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하천은 재해예방시설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며 단속과 처벌에 앞서 하천 불법점용행위 근절을 위해 아산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 불법점용행위는 하천법 제95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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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학교밖청소년 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산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 체험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복지시설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드림스타트는 직업·실물경제체험활동 수익금을 지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 6명은 지난 6월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신안면 소재 북카페 ‘푸실’에서 ‘우리들의 처음카페’를 운영하는 ‘뻔뻔비즈’ 사업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주축이 돼 기획, 홍보, 판매,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영해보는 실질 경제 체험활동이다. 장소 임대료와 초기창업자금 이외의 재료구입은 카페운영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청소년들은 수익금 잔액인 26만3300원을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 기부했다. 또 드림스타트 청소년 10여 명이 동참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카페운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난생 처음 제 손으로 돈을 벌어보면서 돈 버는 일이 무척 힘들다는 걸 알게 됐다”며 “무척 소중한 체험활동이었다. 우리가 함께 번 돈을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과 자기계발활동,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힘써 더 많은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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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엔청복지관 라온교실 문화체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엔청복지관은 경남 2019 멘토링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라온교실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12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브로치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라온교실은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와 협력해 여성장애인들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온교실은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이 멘티와 멘토로 만나 1대 1로 진행하는 한편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여성회복 프로그램이다. 황미영 연합회장은 “앞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기회가 많아져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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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는 13일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성금기탁을 해 지금까지 900만원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김택주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직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지원할 에정이며 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산청으로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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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사회보장協 읍면 순회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산청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2일까지 지역사회 돌봄기능 강화를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읍면 순회교육은 11개 읍면 협의체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강화코자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2016년에 시작해 4회를 맞은 가운데 복지정책 방향과 읍면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앞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한 산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읍과 단성면 협의체는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 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읍면 위원 2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제6회 복지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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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보은군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등 일련의 수출규제조치에 따라 군내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이 백색국가 제외가 된 지난 2일부터 관내 1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현황을 일일이 파악했으며, 이 중 6개 업체가 일본에서 원재료 또는 부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개 업체가 수입하는 일본의 원재료는 전체 원재료 중 0.1%에서 20%까지로 피해가 있을 경우 부품에 대한 수입국가 다변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대체 가능한 원재료를 발굴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일본산 원재료 의존현황 전수조사’기간 동안 1기업1공무원 행정후견인이 이들 업체를 면담하고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R&D 투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등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피해 시 보은군 피해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일 충북도 시·군부단체장 회의에서 부품 변경시 양산 및 성능테스트 까지 걸리는 기간 동안 회사 재정부담을 경감시킬 방안과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 시 사업비 일부 지원, 정부 차원의 운영자금 및 보조금 지원제도 등 업체에서 건의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충청북도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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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폭염대비 야간 무더위쉼터 운영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영동군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하여 19개의 야간 무더위쉼터를 올 8월 말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무더위쉼터는 독거노인공동생활 경로당 19개소를 활용하여 폭염취약계층 노인 등 120명에게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개인용 배게, 이불, 매트, 식수 및 쿨토시 등 폭염대비 물품도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로, 군청 안전관리과로 이용 신청 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담당부서 공무원이 돌아가며 운영상황 등을 수시 살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여름철 무더위에 힘들어하지 마시고 야간 무더위쉼터에소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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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단양군보건소는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지역 건강통계 생산과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며,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1:1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선정 가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였으며 전국 공통지표와 충북지역 선택지표로 이루어졌다. 주요 지표 문항으로 계측조사, 흡연·음주·운동 및 신체활동 등의 건강생활 행태와 검진, 예방접종, 만성질환관리, 의료이용, 개인위생 등 총 22개 영역 218개의 문항을 조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지역 보건정책 및 사업추진에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하여 조사원 신분증을 착용한 지역사회조사원 방문 시 단양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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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맘스 유’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임산부와 산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맘스 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맘스 유’는 군에서 진행 중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임산부들이 출산 전·후로 겪을 수 있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수요일마다 우울예방교육 원예치료 그림책태교 독서토론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내달 4일까지 계속된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3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인 ‘차일즈 유’를 운영한데 이어 5월에는 목도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틴스 유’ 자살예방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맘스 유’ 프로그램이 끝나면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살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괴산군의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