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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종 코로나…사전에 막는다”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광주 등 인근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여수시가 지역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7일부터는 발열감시카메라를 여수공항, 여천역, 여수엑스포역에 설치하고 매일 8개반 16명을 투입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활동 전담반을 꾸려 다중이용시설인 여수공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여천역, 여수 엑스포역에 소독 방역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 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 접촉자와 해외여행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폐렴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판별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레이를 설치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방문대상자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의심되면 검사와 역학조사, 환자 분류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확진자는 음압병상이 설치된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검사와 격리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으로는 해외여행 후 외출자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 해외 여행력 알리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상담 후 선별진료소 방문하기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수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 지역은 확진 환자 발생이 없으니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정과 사업체 위생·청결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개인위생수칙을 잘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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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장애인콜택시 ‘연중무휴’ 운영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는 특수제작 승합택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임산부·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편리한 특별교통수단이다. 앞서 군은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말 조례 개정을 통해 콜택시 운행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대폭 확대 조정했다. 운행차량 또한 지난 연말 국·도비 지원을 통해 1대를 늘리면서 총 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요금의 경우 전국 최저 수준의 저렴한 요금 체계로 개편하면서 주간 기준 관내는 군내버스 요금,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을 상한으로 기본요금 2㎞당 500원, 추가 요금 1㎞당 1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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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1일까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접수 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청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취업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최근 2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인정액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해야 한다. 또한 전세 또는 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0만원을 현금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대 1년이다. 총 6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순으로 지원한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월 평균 근로소득이 적은 자와 연장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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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애호박, 매실, 토마토, 복수박, 양상추, 파프리카 6개 품목을 공동선별해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출하하는 7,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선별비 2억 8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원 이상의 농산물 공동선별 비용의 일부를 농가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6천만원을 더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별 선별에 비해 공동 집하·선별작업을 할 경우에는 위생적인 작업환경에서 전문장비를 갖추고 숙달된 전문 작업자가 엄격히 선별함으로써 출하규격과 포장이 균일화돼 상품성이 향상되고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다. 시는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을 통해 농가가 생산에 집중할 수 있고 노동력 절감, 생산 농산물 품질 균일화,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는 농업정책 방향의 변화에 따라 통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유통창구 단일화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지 통합 마케팅 지원, 통합 마케팅 조직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은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며 “노동력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공동선별비 예산을 매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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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곤충박물관, 월출산 기찬랜드 내 개관 준비에 한창[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농업회사법인 금농이 사립박물관으로서 ‘영암곤충박물관’을 오는 4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토요일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곤충박물관과의 컨설팅 협약식을 가지는 등 여주곤충박물관과의 협업으로 박물관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체험형 곤충박물관으로서 곤충체험과 생태교육,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 등 정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은 이미 많은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어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 김석 관장은 “여주곤충박물관만의 노하우가 담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제공받음으로써 영암군만의 특별하고 유익한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라며 “월출산, 기찬랜드와 곤충의 조화를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으며 곤충을 활용해 부디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쉼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좋겠다” 당찬 포부를 남겼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은 영암군의 문화관광산업의 중요한 랜드마크로서 작용해 외부 관광객 유입 증가 등의 제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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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5일 부시장 주재로 ‘2021년 국고건의 현안사업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허석 시장 주재로 제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국고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부서 간 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국고건의 현안사업은 정부 정책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 연계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생활SOC사업 및 공모사업 등 총 172건 국비 4,918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일반 현안사업 84건 3,459억원, 국가균형특별회계 사업 53건 722억원, 공모사업 및 생활SOC사업 35건 737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금속 소재·부품 특화지역 조성 사업,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순천 설화박물관 건립 사업,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관광도로 확장사업,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순천시 원도심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이다.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은 “지금 이 시기가 국고 확보 활동에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국고 확보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준비와 전략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등 확고한 의지를 갖고 세심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는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이번에 발굴된 2021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모두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안 편성 순기에 앞서 적극 대응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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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기습파업에 따른 비상교통대책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 시내버스가 6일 오전 5시 부터 기습적으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목포시가 긴급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그동안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는 6일 첫차부터 목포지역 내 운행 시내버스를 포함한 모든 버스 운행에 대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6일 오후부터 총 80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한편 대체 버스의 원활한 운영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청 직원을 안내요원으로 배치한다. 또, 파업 기간에 한해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는 등 자체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목포 시내버스는 총 168대 왕복 921회를 운행 중으로 이번 무료 전세버스 투입은 기존 운행노선의 40% 수준만 운행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은 다소 불가피하다. 버스 노선정보는 주요 승강장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에 운행하게 될 전세버스에는 BIS 단말기가 부착되어 있지 않아 도착 정보가 안내되지 않는 등의 불편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한 이 어려운 시기에 버스 파업까지 더 해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시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노사가 협력해 버스 운행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파업사태와 관련 시민의 교통권 보호와 원만한 노사합의를 위해 임금인상에 따른 소요액을 전액 시에서 지원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임금지급 관련 세부적 사항을 이유로 기습적인 파업에 돌입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을 볼모로 하는 파업은 정당성을 가지기 어렵다며 조속한 철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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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4일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겨울철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전염병 확산과 헌혈 제한 사항이 많아지면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에 많은 군민과 공직자들이 동참했다. 군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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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청 앞에 안심택배함 시범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1인 가구의 택배 수령 불편을 해소하고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택배보관함인 ‘여성안심택배함’ 1곳을 설치해 시범운영한다. 군청 민원실 앞에 택배함이 설치되며 오는 14일경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함은 주거지를 노출하는 것이 꺼려지거나 1인가구로 직접 택배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택배로 인한 여성거주자 등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함 이용은 물건 구매시 배송지를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로 지정하면 되고 택배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수령자에게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문자로 전송하게 된다.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 1,000원의 보관요금이 부과되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택배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용률을 검토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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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신종 코로나 감염 대응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광주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이기봉 부교육감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광주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전남 지역 학생 및 교직원들의 확진자는 없지만 인접 광주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나온 만큼 대응 강도를 한층 높여 감염 위험을 조기에 차단키로 했다. 먼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 입국한 사람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입국일로부터 최소 14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휴업·단축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기로 했다. 또,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모이는 집합행사를 되도록 열지 않도록 하고 구성원들에게 영화관이나 역·터미널 등 다중 이용 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습 현장을 사전에 파악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 비치, 개인 위생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7일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위기’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곧바로 이기봉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간 각급 교육기관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교육공무원 복무관리지침을 내려 보냈다. 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에 재배정했으며 개학에 대비해 학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각 급 학교의 졸업시즌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졸업식은 가급적 생략하거나 약식 진행하고 외부인사와 학부모 참여를 자제하도록 권유했다. 이기봉 부교육감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인접 광주 지역까지 근접한 만큼 비상한 각오로 예방에 나서야 할 것”이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