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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는 16일 수도권 대형유통매장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김천시 대표농산물인 명품 김천포도 특별상품 기획전을 열어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김천포도아가씨 등이 참석하여, 김천포도 특별할인 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포도와 떡으로 빚은 포도 오미찰떡 꼬치 시식코너 운영하여 소비자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김천 샤인머스켓 포도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입안에 퍼지는 망고 맛으로 국민 인기과일로 각광받고 있어 할인판매 타임에 순식간에 대기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17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수도권 대형유통매장 특별상품 기획전의 일환으로, 행사기간 동안 샤인머스켓 포도, 거봉, 캠벨 등 총 62,000상자 총8억2천만원의 판매성과가 기대된다고 김천시는 예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도권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매출효과가 높은 유통채널을 다양화하여 농산물의 유통흐름과 소비자의 트랜드를 읽고 발빠르게 대응해 김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 농업인이 판로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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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74명의 독도수토대장정 행사’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수토대장정’ 행사를 갖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장으로서 매년 광복절마다 독도향우회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하여 기념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1일차에 정 위원장을 포함하여 74주년 행사에 참여한 74인의 독도향우회 경기지회인들은 ‘노 재팬, 노 다케시마,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묵호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독도수토 신고식 : 독도를 내 고향으로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독도향우회 회원들은 매년 고향방문 행사를 통하여 우리 국토인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이전하고 있는데, 이날 장상식님외 9명의 경기지회회원들과 초등학생 염지윤, 염창훈 등 총12명이 등록기준지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이사부길 55’로 옮겼다. 현재까지 향우회 회원 약 3,500여명이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이전했다. 2일차인 8월 15일 광복절에는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기념행사를 갖으려 했으나, 금년에는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독도 입도가 어려워져,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에서 광복절 행사를 대신했다. 이사부 사자공원은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을 기리기 위한 공원으로, 이곳에서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 이일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학생대표 염지윤 양의 결의문 낭독 및 독립만세 삼창을 거행했다. 그리고 이번에 등록기준지를 독도로 옮긴 손대호 회원의 주도로 ‘노 다케시마, 독도는 대한민국 땅’ 구호를 제창하여, 독도가 가진 아픈 역사와 국토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도향우회 경기지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번 독도수토대장정에서 “독도는 우리 민족 역사의 자신감이다. 우리가 독도에 잊고 관심을 갖지 않는 순간 빼앗길 수 있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우리 국민들은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독도향우회 경기지회장으로서 독도수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지난 12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갖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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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모 의원, 학교 공기정화장치 합리적인 설치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성준모 위원은 지난 14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기정화장치 담당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공기정화장치 합리적인 설치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내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와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등이 대거 참여하여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공기정화장치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숙의의 공론장이 됐다. 토론회 좌장은 성준모 경기도의원이 맡았으며 기조발제는 이상화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중앙회 사무총장과 김윤신 건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교수가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박세원 경기도의원, 한혜련 미대촉 부대표, 이민애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신현택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발제에서 이상화 사무총장은 “우리가 학교에 우선적으로 공기순환기를 설치하는 주 목적은 학교보건법이 정한 각 유해환경으로부터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효과적인 구매방법으로 조달기준을 상회하는 장비를 렌트 방식으로 구매를 제안하며, 교육현장의 자체 관리의 어려움 해소는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한 지능형 통합유지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최적의 학교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게 된다면, 학부모들은 교육행정과 교육부를 신뢰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신 석좌교수는 교실내 공기질의 중요성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미세먼지, CO2, 유해가스 저감 효과를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능과 환기설비기능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공기순환기 선정 시 교실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제거 필터 성능,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풍량, 에너지 효율을 위한 재순환 및 바이패스 기능 탑재 등과 안정적 보급 및 사후 유지관리를 위한 공급사 평가 등의 사항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성준모 의원은 “미세먼지가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되면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교 내의 미세먼지 감소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권·건강을 보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미세먼지 관리에 역점을 두고 일반교실 37,000실 보급에 1,676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공기정화장치 보급 사업을 서두르고 있지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성능결과와 정보가 미흡하다"며 “앞으로 특별교실 30,000실에도 보급 될 예정으로 공기정화장치 보급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한 사업임을 감안해서 초기에 성능이 검증된 제품 보급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공기정화장치 보급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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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가정어린이집 운영 개선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주최 및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김종찬 의원의 개회사,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의 인사말,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과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기조 강연자 및 7명의 토론 패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영아보육 패러다임 전환과 공공성 강화 제도개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가정어린이집 영아들이 소규모, 사립이라는 이유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한다"고 강연의 취지를 밝히며, "가정어린이집 영아의 종일보육 내실화를 및 보육교사의 적정 근로시간 보장 등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보육현장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반영하고 경기도가 앞으로도 민첩하게 지역사회의 보육요구에 귀 기울이며 효과적인 보육정책을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뒤이어,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김종찬 경기도의회 의원, 이호원 경기도 보육정책과 팀장,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국장, 송경자 비비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보육교사들의 고용안정성과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의원은 "어린이집의 공공성이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관련부서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가며 고민하고 있다며, "조리사인건비 30만원 지원 등 타시도보다 선제적인 정책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추진해왔으나, 현실성 있는 정책설계에 이르지 못한 한계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음”을 토로했고, "보육의 공공성에 기반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보육 등 공공의 영역에서 일하시는 분의 상담치유가 필요하며, 출생을 확대하는데 보육의 공공성이 담보되어야"하는 필요성을 언급했고, "어린이집 원장은 경영이 아닌 보육에만 전념하는 구조가 되도록 보육예산 확충과 여성경제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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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 학교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이혜정 위원장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 소속 학교의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이혜정위원장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경기도 교육현장의 투명하고 건전한 제도 개선에 대해 장태환 의원의 역할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와 근무평정은 교원평가 기준과 비교 시 인사권자의 재량과 개입 여지가 많아 신뢰의 문제가 늘 제기되는 부분이 있으며 현장과 겉도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은 수요자 중심의 대안이 필요함을 전했다. 또한 국가적 시책사업인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도입에 대해서는 임기응변식의 대응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0인 이상 대형유치원 대상으로 공립학교 교직원을 차출하여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업무 등을 지원 하는 방식은 교직원들의 업무가중에 비해 상호 만족도가 낮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아님을 전했다.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여러 정책에 따라 교육현장을 지원해 온 지방공무원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에도 해마다 늘어나는 업무폭증으로 인해 교육행정서비스의 질 관리에 곤란함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현장의 자정 노력과 시대의 요구에 발맞춘 제도 마련 등을 위한 공론화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따른 노력으로 9월 24일 예정된 ‘교육행정 전문인 양성을 통한 교육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교육수요자 대상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교육현장 구성원 대상 업무역량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대한 방향을 함께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장태환 의원은 “방학 중 폭염에도 교육 현장을 지키며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의 많은 어려움을 알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교육행정직의 다양한 역할과 고충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런 의미 있는 시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학교 현장이 제도적으로 보다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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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심 “오카마사하루 평화자료관” 관계자들 의령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군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일본 나가사키현 오카마사하루기념 평화자료관 관계자 신카이 도모히로 단장 등 관계자 15명이 의령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이번 의령방문은 하시마 강제동원 관련 최초 증언자로 알려진 의령출신 강제징용자인 故서정우씨의 고향을 찾아 그의 여정을 찾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오카마사하루기념 평화자료관은 전후 일본의 피해국에 대한 무책임한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故오카마사하루 씨의 유지를 계승하여 일본의 전쟁과 침략에 대한 가해 책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995년 일본 나가사키에 설립한 자료관이다. 서정우씨는 1928년 의령읍 하리 서남촌마을 출신으로 14세 때 일본 나가사키 하시마로 강제 징용되어 갖은 고초를 겪었으며, 1945년 원폭피해까지 입었다.1983년 일본사회에 조선인 강제징용 및 나가사키 원폭피해를 최초로 증언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서정우씨는 이후로도 일본에 의한 전쟁의 실상과 강제동원피해를 규명하는 일에 일생을 바쳐오다 2001년 징용의 휴유증으로 작고했다. 이들의 의령방문은 이러한 서씨의 생전 뜻을 기리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실태파악 및 자료수집 차원으로 이날 먼저 의병박물관을 방문하여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인해 고초를 겪어야만 했던 조선백성들의 이야기와 의병의 활약에 대해 보고 들었으며, 서정우씨 고향을 찾아 주민들로부터 서정우씨 관련 기억과 일제강점기 일본의 수탈과 만행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 일본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며 일제강제동원의 실상을 알고 은퇴 후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자원봉사 일을 해 오고 있다는 키무라 히데오씨는 일본정부에 대해“일본의 침략과 전쟁의 희생자가 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전후 70년이 넘도록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버림받아 왔다며,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하여 사과도 보상도 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만큼 국제적인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반성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대신해 민간차원에서라도 일제강제동원의 피해를 조사하고 알리는 일은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일본인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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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청해진농수산신문] 경남 의령군 신정민 부군수는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백산 안희제 선생의 유족인 안경란 여사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백산 안희제 선생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부림면 거주하는 백산 안희제 선생의 친손녀 안경란 여사는 “4살 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많은 기억은 없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하셨다”고 말했다. 신정민 부군수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유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의령 출신으로 1914년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자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운영자금을 조달하였으며, 1933년 만주에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교육과 독립사상을 고취했다. 1962년에는 정부에서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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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19년 귀농귀촌실태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군은 지난 2년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가구 약 1,000여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의령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귀농귀촌실태조사는 3월 중 경남지방통계청과의 기술지원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사대상 명부 확정 및 조사표 설계, 통계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되며, 14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여 지난 14일에 조사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사회적 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6분야 50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이고,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10~11월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의령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의 특성 및 의식을 파악해 전입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응답자들께서는 조사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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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계-동계 사료작물 일괄 재배기술 연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논을 이용한 사료작물 면적 확대를 위해 16일 내남면 용장리에서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동계 사료작물 일괄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료비 절감과 한우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가치가 높은 사료작물의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는 경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확보해 연간 70억 원의 사료비 절감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청보리 재배로 20억 원의 사료비 절감 등 총 90억 원의 배합사료비 대체효과가 있는 효자 사료작물들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논을 이용한 하계사료작물과 동계사료작물의 연속 재배기술 작부체계와 논 이용 사료용 옥수수 재배농가 사례발표, 사료용 옥수수 기계화 수확작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료용 옥수수 기계화 수확작업에 이용된 옥수수 원형 베일러는 경주 지역에 처음 도입된 신 기종으로 수확작업을 지켜본 농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시회에 참석한 경주시 조사료경영체 협의회 김윤태 회장은 “내남면 지역에서 여름작물인 사료용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수확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옥수수 수확작업에 대한 주민불편이 해소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료비 절감과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논을 이용한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계화 수확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신기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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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19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일보, 국제신문 등 11개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400여개 부스의 규모로 국제 관광박람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홍보관 및 여행상품 판매관을 운영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거창군은 단독 부스를 설치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홍보와 더불어 국화전시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등 대표 축제를 소개했고, 서울우유 연계 산업관광, 수승대, 금원산, 황산전통한옥마을 등 관광자원도 알렸다. 특히, 거창의 대표적인 농특산품 전시,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포 및 사과주스·부각 등 시식 행사를 통해 특색있고 알찬 구성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해용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울러, 서울우유와 연계된 산업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