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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무료와이파이 마음껏 즐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사업에 영천시 치산관광지 등 6개 시·군 17개 관광지가 선정되어 하반기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사업은 문화체육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2018년 5개 시군 20곳에 이어 이번에도 도내 많은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를 일부 지원받게 됨으로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에 무선인터넷 연결장치를 설치해,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및 편의성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한편 우리도에서는 본 사업과 연계해 관광지 무료와이파이를 사용 하고자 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정보 자동 수신 기능제공 하는 ‘스마트 관광안내 구축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스마트 관광안내 구축사업은 관광객의 스마트폰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에 따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으로 각각 알려주는 사업으로, 최첨단 안내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은 무료와이파이 사용은 물론이고 휴대폰으로 텍스트, 음성, 동영상으로 관광지 정보를 보다 쉽게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본 사업은 관광수용태세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향후에도 더 많은 관광지에 설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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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 SNS 활용 직거래로 바로 해결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문경STX리조트에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농업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등 6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쳐 우수 사례 26점을 시상했다. 정보화 특강, 농업정보화 우수사례 발표, 전자상거래 우수 농산물 전시, 농업·농촌 사진 전시, 경영·마케팅·정보화 컨설팅, 농업인 프로필 사진 촬영, 시군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였다. 특히, 행사 당일 정보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포스팅으로 행사 현장을 홍보하고 실력을 겨루는 흥미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경진대회에 ‘ICT의 농업분야 선도·창의적 활용 경진’에 참가한 김종연씨는 유기농 배와 배즙을 생산하는 전문농가로 SNS를 활용한 감성마케팅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온라인 고객과 소통해 체험 및 일손돕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건비를 대폭 절감한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에서 박수빈씨는 SNS를 활용해 부모님의 사과를 판매한 계기로 청년농부가 되어 수십 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과전문농장으로 성장한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또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이도경씨예주 대표)는 원효와 요석공주의 사랑을 스토리텔링해 국내 최초로 삼지구엽초 전통주인 군위 이강주를 생산 홍보하여 2배의 소득을 올린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2003년부터 농업·농촌의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온·오프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도내 23개 시군 1,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쇼핑몰,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윤수경 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은 “정보화농업인들이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를 확대시키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며 SNS로 소비자와의 소통과 홍보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업인 스스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보화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어 경북농업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돌아오는 농업·농촌, 꿈과 희망이 있는 경북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화농업인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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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방세’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양주시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방세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지원내용은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등 고지세목 고지유예와 납부기한 연장, 지방세 체납액 징수유예,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공매 유예 등이다. 특히,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세 지원은 물론 세무조사 연기, 행정제재 유보 등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8월 20일부터 피해상황 종료 시까지로 피해기업이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양주시청 세정과 세정팀을 방문하거나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피해내용 검토 후 지원여부를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기업의 요청이 없더라도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직권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지원 대책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기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변 기업에도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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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신협 구입 가능 … 오프라인 판매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양주시는 양주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신용협동조합 판매 시작과 함께 오프라인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발행한 ‘양주사랑카드’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일반판매 26억원,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등 16억원 등 판매액이 총 42억원에 달하며 사용률 또한 66.6%로 약 28억원이 관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됐다. 급격히 사용액이 증가하고 있는 양주사랑카드는 지난 12일 하나신협을 비롯해 양주신협 본점과 백석지점 등 3개소에서 판매를 시작, 기존 오프라인 판매소인 농협중앙회를 포함 총 5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났다. 이에, 구입에 어려움을 느꼈던 읍·면 거주 시민들도 인근 판매처를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카드를 발급받거나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판매처 확대에 따라 시민들의 양주사랑카드 구매와 충전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새마을금고 등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충전식 카드형태의 지역화폐로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액 10억 이하의 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쇼핑센터,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자에게는 일반판매 발행액 61억원까지 충전금액의 10%가 추가지급 돼, 월 한도액 50만원 충전 시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판매 발행액 초과 시에도 예산 소진 시까지는 6%의 추가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처 확대로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주시 골목상권 곳곳에서 지역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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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령군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19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덕곡면 양산마을이 선정되어, 지난 13일 반성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및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반성2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반성2리 마을 주민들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 소각 등을 근절하며, 마을방송과 주기적인 산불취약지 예찰을 통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산불예방에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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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만안구, 2억5천만원 투입해 보행환경 개선[청해진농수산신문] 울퉁불퉁했던 보행환경이 깔끔한 모습으로 개선됐다. 안양시만안구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어 박달로우회로 안양대교∼박석교 430m와 석천로 석수2동 새마을금고∼충훈터널 입구 650m구간의 낡은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과정에서 인도와 차도 경계석 정비로 평탄함이 이뤄지고 점자블럭이 새로 설치된 데다 보행에 지장을 줬던 전주가 이설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당초 이 두 구간은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해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공사가 완료된 현재 안전하면서도 편히 오갈 수 있는 스마트 보도로서의 면모를 갖춰 이 일대 주민들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기대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것이라며,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낡은 보도에 대한 정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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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14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복합개발을 통하여 광주시 랜드마크 건설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물론, 기존 구상권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개발계획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착수 후 2024년 10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약 4,3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써 49층 주상복합 건설 및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구현과 더불어 역동사거리 및 역동IC주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간 최적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승하 사장은 “사업 이익목적이 아닌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공공기능이 강화되어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공공형 도시개발을 추진 함은 물론 광주시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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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간혁신촉진자’예비교육으로 사업 역량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4일 남부청사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교육은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학교공간혁신촉진자’ 38명과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 건축교육가, 학교공간혁신지원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건축가, 공간 디자이너 등 공간혁신 프로젝트 유경험자로, 사업 대상 학교에 배치 돼 학교공간혁신사업 시 학생·교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조율하고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예비교육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경과·계획 공유,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 강의, 학교·‘학교공간혁신촉진자’ 매칭이 이루어졌다. 매칭은 도내 학교 33교를 대상으로 현장 토론을 통해 결정됐으며,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경험·성향·거주지, 학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학교 당 1~2명씩 배정됐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은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 개선 과정에 참여해 요구사항을 제기하고 반영하는데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학교공간혁신촉진자’가 사업 전 과정에 조력자가 되어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학교공간혁신사업 시 ‘사용자 참여설계’활성화를 위해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선발했으며, 위촉기간은 8월 1일부터 20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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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관내 식당서 취약계층 아이 등에 음식 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관내 식당인 도둑골 화로구이에서 14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 마을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을 초대해 양념갈비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월과 8월에 취약계층 아이들의 방학에 맞춰 점심봉사를 하고 있다. 식당 대표는 “외식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성장기 영양보충을 위해 음식을 대접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도둑골 화로구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식사대접을 해줘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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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자율방재단 ‘현장정보 수집반’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창군이 지난 13일 오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현장정보 수집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및 태풍, 호우주의보 발령 시 ‘현장정보 수집반’활동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정보 수집반’ 운영은 태풍 등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재난 발생시 공공의 대응인력과 영상정보 수급에 한계가 있어 지역자율방재단 중심으로 민관협력 기반 재난현장 영상정보 수급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이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태풍상황 등을 전송하면 행정안전부의 ‘스마트재난상황관리시스템’에 입력된다. 신속한 영상 정보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 지도기반 시스템 표출정보로 나타나면서 재난상황 판단과 대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태풍 내습 시 지역자율방재단 ‘현장정보 수집반’ 시범운영을 적극 추진해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상황관리 개선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