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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수립 100년을 공부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동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공부와 관련단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역사교육을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동영상과 역사전문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지역사회의 후원자인 한국전력 나누미 봉사자들과임시정부청사 모형 만들기 및 역사 토론을 통하여 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숨은 이야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교과서나 책에서 배운 내용과 동영상으로 보는 역사체험을 했다. 이는 광복절을 맞아 아동들이 역사의 아픔과 교훈 그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역사공부의 기획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근대 우리나라의 기틀이 잡히기까지의 역사공부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과 역사의식을 지닌 건강한 김천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한국전력기술의 후원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에 있다. 가족행복과 장재근 과장은 “우리역사에는 한국인의 혼, 선조의 지혜, 후세에 던지는 교훈이 함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우리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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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군위군, 상을 휩쓸다[청해진농수산신문] 군위군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5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분야로 경진이 실시됐다. 경진대회 중 4개 분야는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2개 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이도경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고, ‘ICT 농업분야 선도·창의적 활용 사례 경진’에서 홍강식 대표가 최우수상, 그리고‘농업·농촌 사진 경진’에서 문양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경진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정보화 시군 단체 경진’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해 군위군 농업인들의 경영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한 정보화 농업인으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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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보건지소 중년여성 ‘갱년기 탈출’ 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구미시 인동보건지소에서는 40대에서 60대까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4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미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중년여성‘갱년기 탈출’교실을 운영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갱년기 알고 극복하기”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갱년기 탈출 웃음치료”, 오는 28일 “갱년기 여성 우울증 관리”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 여성들 대부분이 겪게 되는 갱년기를 잘 이겨내고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인동보건지소 건강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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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10호 태풍 크로사 사전대비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울릉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10호 태풍 ‘크로사’ 북상에 따른 대처상황을 판단하기 위한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오는 15일부터 울릉군·독도에 직·간접적인 태풍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최대 80㎜ 정도의 예상강우와 최대 30m/s 이상의 강풍과 5m이상의 높은 파고가 전망되고 있다. 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소관 부서별로 대처사항과 대처계획을 보고하고 토의하면서, 공사장, 개발행위허가지,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어선 결박·피항, 배수로 등 소관시설 및 취약지역 전반에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인명피해에 취약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 및 등산로 등에 예찰활동 및 홍보를 강화하고, 필요 시 통행제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기상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께 전파하고,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명예리장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밝혔다. 또한, 울릉군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지난 13일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태풍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체계를 확대해 태풍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북상하는 태풍이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서, 울릉도·독도에 강풍과 높은 파고가 예보되는 만큼,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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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지도·감독 불응자 검거’[청해진농수산신문]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2개월 이상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및 소환에 지속적으로 불응한 김모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하여 인천구치소에 수용시켰다 김씨는 특수절도로 보호관찰을 받던 중 재차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으로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을 선고 받아 인천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진행 중에 있었다. 보호관찰관이 김씨에게 지속적으로 출석하여 지도, 감독에 임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이에 불응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부과 받은 사회봉사명령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상습적으로 불참하는 등 보호관찰 지도· 감독을 기피하며, 무절제하고, 나태한 생활태도를 보여 왔다. 인천준법지원센터는 정당한 사유 없이 보호관찰 지도, 감독에 불응한 김씨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받은 뒤 직원들이 주거지 앞에 잠복하여 귀가하는 김씨를 검거, 인천구치소에 수용시켰고 이에 따라 김씨는 집행유예 취소에 대한 재판을 다시 받아야 하며, 집행유예취소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 들여지면 실형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인천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법을 경시하는 풍조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이때에 재범방지를 목표로 하는 보호관찰제도 취지에 맞게 소재불명자, 상습 위반자, 보호관찰 지도감독 기피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범을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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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대세 아빠’강진면 요리교실 큰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임실군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요리하는 대세 아빠’ 요리교실을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요리교실은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요리실에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은 강진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남성들이 혼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가족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정에서 자상한 아빠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요리하는 대세 아빠’요리교실에서는 농촌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남성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기술 습득을 목표로 진행했다. 매회 2~3종류씩의 국과 반찬 조리실습을 통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모씨는“이번 요리교실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해서 아내와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용한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중심기능을 활성화 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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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감염병 예방 여름나기 캠페인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임실군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모기· 진드기 활동시기에 맞춰, 14일 ‘제5회 둔데기 백중 술멕이 축제’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법정 감염병 예방 부스를 운영하여 최근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A형 간염 포스터를 캠페인 거리에 게시하는 등 A형 간염 증상과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여 감염병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조리 하기 전, 식사 전 철저한 손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물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등을 해야한다. 한편 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제에 참여하는 군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예방 기피제를 배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했다.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 “감염병에 취약해지기 쉬운 무더운 날씨,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유도와 각종 질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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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도시브랜드 영상으로 최고상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광역시는 14일 발표된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도시 브랜드 영상 부문 출품작인 ‘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인천’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이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사가 2002년부터 주최해서 '스티비 어워즈'라고도 칭하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에 도시브랜딩 분야에 ‘해피 버스 데이 캠페인’을 출품해 ‘스티비 어워즈 아시아-태평양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올해는 전 세계 대상 ‘스티비 어워즈 인터내셔널'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역대 최고 수상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식 겸 갈라쇼는 오는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게 된다. IBA 심사는 전 세계 250명 전문가들의 2개월 이상의 심사를 통해 평균점수로 선정되었으며, 인천의 매력을 명확한 콘셉트를 통해 보여준 우수한 영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 인천을 선보이는 창의적인 영상이다. - ‘도시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여주고, 문화의 관점에서 인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증명했다.’ - ‘그들은 “상반된 매력과 공존의 도시”라는 콘셉트의 좋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시차와 시간 여행자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아이디어를 확대했다.’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실 브랜드전략팀의 박상희 팀장은 “무엇보다 인천의 매력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로운 인천의 매력을 잘 어필한 도시브랜드 영상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올 가을에 있을 ‘깐느 라이언즈 스파이크스 아시아' 등 여러 국제대회에도 출품할 예정인데 인천시민들께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수상도 좋지만,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영상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인천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드리고 시민 공동체가 통합되는 데 기여한다면 그게 가장 큰 성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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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그리고 와인이 어우러진 영천와인투어 함께 떠나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영천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13개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영천와인테마파크의 와인터널이 올해 새단장 되어 터널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졌으며,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 높고 맛있는 영천 포도를 맛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이며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해 관광·문화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여름방학, 휴가, 혹은 주말 동안 특별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은 영천와인투어를 꼭 신청해 보자. 체험비 1인 15,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원하는 경우 식사와 숙박도 가능해서 바쁜 도심 속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캠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와인투어에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직접 수확한 포도로 와이너리에서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와이너리 주인장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발효·숙성시켜 만든 와인을 음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며 국내외 와인 품평회에서 수상한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베를린 와인트로피를 수상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와인임을 인증했다. 와인만들기 체험 외에도 어린이들과 함께 포도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 먹기 게임 등을 실시해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즙과 와인 등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한다. 오후에는 자유롭게 영천지역의 유적지나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투어 일정이 마무리된다. 와인의 맛, 주인장의 인심, 체험활동, 편리한 교통, 경제적인 비용, 이색적인 테마 등이 영천와인투어를 찾는 이유이며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영천,대구,경산 시내버스 무료환승으로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영천와인투어가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와인투어에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며, 현재 68개 와이너리에서 향후 100여개까지 확대 조성해 세계 속의 와인산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가격 및 일정은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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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무허가 축사 적법화’마지막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가 오는 9월 27일 이행기간이 종료된다. 이와 관련해 영덕군은 지난 13일 부군수실에서 국공유지 용도폐지 등 신속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지역단위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농축산과, 종합민원처리과, 안전재난건설과, 산림경영과 등 국공유지 관리부서와 인허가 부서, 그리고 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 영덕울진축협, 영덕건축사협회, 한우·양돈협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허가 축사와 관련된 하천 및 도로부지, 구거부지 등 국공유지 용도폐지와 산지전용 가능 여부를 검토했고 적법화가 곤란한 사례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이행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무허가축사 보유농가 52호 중 설계도면 작성 등 적법화 단계를 밟고 있는 농가는 51호로 98%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9월초까지 완료율을 60% 이상으로 올리고 미완료 농가도 이행마감일인 9월 27일까지는 완료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허가축사 보유농가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이행강제금 감면과 가축사육거리제한 등의 혜택에서 제외되며, 가축분뇨법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용중지, 축사폐쇄 및 허가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회의를 주재한 정규식 부군수는 이행강제금 감면 등의 혜택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이행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제도인 만큼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단체가 신속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