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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체육회 실무위원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월항면에서는 제50회 성주군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월항면체육회 실무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종목별 선수선발, 연습방안 및 선수 사후관리 대책, 기타 체전관련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하는 등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실무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용영 체육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실무위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체전 준비를 맡아 주어 감사하며, 실무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안중화 월항면장은 “등수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즐거이 경기에 임하며, 하나가 되어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 군민체육대회의 진정한 의미이다. 이번 체전에서 다시 한 번 월항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월항면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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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기념 - 문학구길 일대 태극기 가로기 게양[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3일 문학구길 일대 약 1.2km 구간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학동 새마을협의회 노진호 회장은 “민족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쓴 애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태극기를 게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학동 정효석 동장은 “역사적 발자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문학동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함으로써 민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돼 무척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태극기가 게양된 거리를 지나는 주민마다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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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더위, 건강하게 이겨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한정식집 화진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지역 내 한정식집인 화진원이 숭의2동 지역 환경지킴이 어르신 20명, 그밖에 지역 어르신 70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이날 점심식사로 대접했다고 밝혔다. 홍양화 화진원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제가 기운나게 도울 수 있다는것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복 숭의2동장은 “요리연구가이자 사단법인 충·효·예 회장인 홍양화 대표는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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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안심콜이 아버지의 목숨을 살렸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완주안심콜 덕분에 저희 아버지 생명을 지킬 수 있었어요.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감사한다.” 지난 주 전주에 거주하는 박씨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완주에 홀로 거주하는 아버지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통화를 하는데 목소리가 여느 때하고는 상당히 달랐다. 발음도 어눌하고, 두서없는 이야기를 하는 아버지가 몹시 걱정된 박씨는 바로 완주안심콜에 전화를 걸었다. “119보다 안심콜 번호가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저하고도 수시로 연락을 취해 거리감이 없었고, 아버지도 안심콜 직원들의 칭찬을 많이 하셨거든요. 또한 아버지의 정확한 상황도 모르는데 119직원들이 헛걸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콜에 도움을 청했죠” 박씨의 연락을 받은 안심콜 담당자는 바로 박씨의 아버지 댁에 방문했다.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하는 어르신의 상황을 파악한 담당자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어르신은 폭염으로 혈압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면서 순간 이상증세를 보였던 것. 병원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은 어르신은 곧바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박씨는 “아버지가 직원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얘기하시는데 만감이 교차했다”며 “홀로 계신 아버지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완주안심콜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안심콜은 타 지역에 사는 자녀에게 홀로 계시는 부모님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5월 개통해 4개월 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507명의 보호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완주완심콜 1811-6999는 ‘걱정마세효 미리 신청하세요’ 슬로건과 함께 홀몸 노인, 거주지를 달리하는 자녀, 손자녀 등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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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성라이온스클럽, 용현3동에 쌀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신성라이온스클럽이 용현 3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 주민센터는 14일 신성라이온스 클럽이 용현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48포대를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쌀을 전달받은 김기성 용현3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신성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물적지원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등 지원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 돕기를 실천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용현3동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4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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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로 만들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은 1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수원,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수원시 도시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은 염태영 시장의 개회사,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조용효 미국 애크런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의 지난 70년은 성장하고 팽창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70년은 시민과 함께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를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의 가치는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추억과 기억에 달려있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이 사람이 중심 되고, 공동체가 살아나는 도시 재생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조용효 교수는 “도시경쟁력을 높이려면 도시에서 전개되는 광범위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5G 무선통신, 드론과 같은 기술 혁신을 수용·확산할 수 있는 공공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시 발전의 패러다임 변화와 수원시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사람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도시에 살고 싶어 한다”면서 “매력이 없는 도시는 쇠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도시 확장과 행정기관 이전 등으로 그동안 수원의 중심을 이뤘던 수원역 등 구도심이 쇠퇴하고 있다”면서 구도심 주변 지속성장전략 마련, 미래형 일자리 지원정책 발굴,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 등을 대응방안으로 제시했다. 요르그 미하엘 도스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100만 대도시 미래비전-수원시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오래된 지역 상점을 보호해 젠트리피케이션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비엔나 등 세계 도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임차료 상승 등으로 기존 주민과 상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종합토론에는 허재완 중앙대 명예교수, 김철홍 수원대 교수·데이비드 리 카이스트 교수·정창무 서울대 교수·데이비드 올리버 카스단 성균관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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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에서 의사 선생님을 만나요”[청해진농수산신문] 완주군이 의료시설 방문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원격의료지원은 의사가 가정에 방문한 간호사에게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치료지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완주군이 선정됐다. 현재 완주군의 노인 인구는 전체의 20.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병·의원 및 약국이 부족해 의료취약지역으로 꼽힌 운주, 화산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은 현재 이 두 지역에 각각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원격-방문진료 대상자는 만성질환으로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재진환자 중 거동불편,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우선 원칙을 적용했다. 또한 1차 대상자 중 공중보건의사의 대면진료를 마친 후 건강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환자 40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현재 원격의료지원 대상자에게는 공중보건의사가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환자의 가정에 방문한 방문간호사에게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치료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는 원격지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바탕으로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처방약을 전달하기도 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운주면의 한 주민은 “고혈압·당뇨약을 처방받기 위해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며 “거동도 불편하고, 요즘 같은 폭염이면 더욱 힘들었는데 수월해졌다”고 호응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에 있는 환자들이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고 손쉽게 의료진의 진료를 받음으로써 완주군에 스마트한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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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새마을협의회, 일본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청해진농수산신문] 완주군 새마을협의회가 ‘일본 제품 불매’ 결의를 다졌다. 14일 완주군 새마을협의회는 용진농협 앞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경제 보복에 항의하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새마을협의회는 자발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걸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결의 운동에 참가한 한 회원은 “1919년 3·1만세 운동은 일본에 의해 좌절됐지만 100년이 지난 2019년 다시 일어난 일본의 경제 침략에 우리는 절대 지지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불매운동을 계획하고 진행한 이훈구 완주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일본 국내의 비판마저 무릎 쓰며 한일 간 갈등을 부추기는 아베 정권의 일방적인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일본의 파렴치한 경제보복을 즉각 멈추고 양국 간 갈등을 부추기는 대결의 정치 중단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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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2020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 심의·의결[청해진농수산신문]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0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0년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은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 평화통일주간행사, 수원형 평화통일 시민공모사업,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 역량강화 간담회, 남북교류협력 공직자·시민 공감 교육 등이다. 6·15 공동선언발표 20주년 기념 행사는 6월 둘째 주를 ‘평화통일주간’으로 정해 기념식, 평화사진전, 토론회, 영화제, 판문점 견학, 통일 골든벨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이미경 수원시의회 위원 등 위원 5명을 재위촉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올해 9~10월경 ‘수원 평화통일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념편향성이 적은 북한 관련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관객과 북한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또 남북교류협력 관련 환경분과 회의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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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성주지점과 먹.자.쓰.놀 운동 협약식 및 실천방안 토의[청해진농수산신문] 성주군 재무과와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지난 13일 관내 식당에서 ‘먹,자,쓰,놀 협약 ’을 맺으며 침체된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먹,자,쓰,놀 운동’은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군정비전인 ‘군민중심 행복성주’에 기반을 두어 군민이 중심이 된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한 군민참여 지역사랑 실천운동으로, 다방면에 걸친 성주사랑 실천을 통해 ‘성주는 즐겁다’라고 모두가 느낄 수 있게 서로 노력하자는 것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실질적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내용으로 인구유입과 산업단지내 기업체 유치, 지역관광활성화 등은 서로 톱니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계수 지점장은 “오늘 협약 및 토의를 통해 먹·자·쓰·놀 운동에 공감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솔선수범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대흠 재무과장은 “금융 전문가들과의 심화 토의로 말하고 들으며 ‘먹,자,쓰,놀 운동’실천을 위한 귀한 시간을 가졌다며, 먹자쓰놀 실천방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