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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없는 통영바다를 위하여”[청해진농수산신문] 통영시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굴수협, 멍게수협은 평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용남면 내포마을 해안에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에는 통영시 해양개발과, 통영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통영지사, 경남환경운동연합 회원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선박4척과 뗏목 1척을 동원하여 해안에 방치되어 있던 폐로프와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특히 경남환경연합과 남경수산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폐로프 수거를 위해 발전기, 전기톱, 그라인더 등 각종 기계장비와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에 필요한 뗏목과 선박을 지원했다. 이수구 해양개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한 먹거리 및 쾌적한 해양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굴수협, 멍게수협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월1회 이상 통영 해안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스티로폼 부표 수거를 위해 어업인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진행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7일 용남면 내포마을에서 정화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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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만성질환 예방 점핑, 비만관리 점핑’[청해진농수산신문]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관내태권도 교육장에서 지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점핑 건강동호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20~50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능동적인 질환 관리를 통해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참여 확대를 적극 권장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평소 운동이 부족하고 식이조절이 잘 되지 않는데다가 고혈압, 당뇨로 투약하는 회원이 증가하지만 통제력이 부족하여 질환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해 건강 행태 점검, 건강상담실 운영, 보건교육, 리듬줄넘기,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기초~ 심화단계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해 8월~12월까지 총35회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 중심 재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건강 요구도에 귀 기울여 다양한 계층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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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작물 기술 보급 현장 평가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식량작물 기술보급 현장평가회를 지난 20일에 농업기술센터 예찰포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시기에 따른 병해충 예찰 및 벼가 패고 여무는 시기 관리요령, 멸구류 감식요령,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피해정도 조사요령, 돌발 병해충 예찰 현장지식을 습득해 정확한 예찰을 통한 병해충 적기방제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병해충 예찰 요령 및 재배 관리기술 등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직원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가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시기별 주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해 농업인들의 풍년 농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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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조 상주시공무직지부,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 상주시공무직지부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월 18일 지부의 단체교섭요구에 따라 수차례의 교섭이 있었으며, 지난 6월 25일 단체협약 체결에 이어 21일에 임금협약 체결을 끝으로 2019년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상주시공무직지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각각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두 차례 더 장학금을 기탁해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순수 조합원의 회비로 모아진 조합 활동비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기탁한 것이다. 황천모 시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임·단협 체결을 위해 애쓰신 모든 교섭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주시공무직지부 조합원의 마음을 헤아려서 장학기금이 보다 뜻깊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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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못 다한 이웃사랑[청해진농수산신문] 상주시 공검면 故 이종익씨 유가족은 21일 상주시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이종익씨는 12년 전 공검농협조합장을 지냈고 비암태양광발전소 대표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장례 후 유가족이 회의를 한 결과 평소 고인의 뜻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故 이종익씨 유가족 뜻에 따라 공검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생 가정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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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시민순회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상주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시민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평생학습 교육생, 민방위대원 및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11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지난 20일 화동면에서 열렸다. 전문 강사가 나서 지진 및 지진 해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설명하고 지진 발생 시 머리 보호·책상아래 대피 등 반복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대규모 강의식 교육과는 달리 20명 내외의 소규모 체험·참여교육 형태로 진행돼 교육 참여자의 호응 및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교육과 반복 훈련이야 말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내년에는 교육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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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농업인 맞춤형 영농 정착 기술교육 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신규농업인 49명을 대상으로 2019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클론컨설팅 이상훈 대표의 ‘마케팅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11월 20일 수료식에 이르기까지 12회 56시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기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판로 개척과 소비자 구매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 과정인 마케팅 기반의 비즈니스모델 학습과 농산물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및 영상 촬영 기술 등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귀농인들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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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연휴는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9월 12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객실이 100% 예약 완료되는 등 명절을 맞아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수년간 추석이나 설 명절 연휴 기간 휴양림 객실은 물론 단지 내 개인 펜션도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핵가족화에 따라 안락한 숙소와 사우나 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휴양림에서 즐겁게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출향 인사들은 벌초나 농가 일손 돕기 등 고된 일을 끝낸 후 피로를 풀거나 가족·친인척들과 화합·친목을 다지기 위해 성주봉 한방사우나와 찜질방을 찾고 있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 속 산림휴양관과 수련관, 숲속의 집,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또 한방사우나 찜질방, 힐링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명품숲깊 등 쾌적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연간 30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의 안내를 위해 연인원 70여 명의 비상 근무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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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 ‘팡파르’[청해진농수산신문] 칠곡군은‘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인형의 꿈, 환상속 여행”이란 주제로 4일간 국내외 8개국 15개팀이 초청되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읍면 방문 공연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이 가까이서 인형극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인형극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공연은 왜관소공원, 석적섬내공원, 약목면사무소 강당, 북삼인평체육에서 지역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 해외초청작품으로 아르헨티나 오마르 알바레즈 극단‘환상의 인형극’, 벨기에 작은행복극단‘바닷가에서’, 독일 핍스힐 인형극단 ‘황야의 인형극’, 영국 맨인코트극단‘맨 인 코트, 러시아 프리벳 인형극단‘아기공룡 이구’, 터키 우카넬레 인형극단‘미운오리새끼’, 스페인 조르디 베르트란 극단‘아름다운 추억’등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해외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국내 초청작품으로 8개팀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며 특히 지역 극단인 극단 정담‘쿵쿵쿵대소동’,극단 단무지‘알라딘과 요술램프’,할매할배인형극단‘흥부와 놀부’가 공연되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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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치매 위험 조기발견 가능한 무료 뇌파 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천형 브레인케어사업의 일환으로 만55세 이상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밴드형 뇌파 측정만으로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8월 12일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사천형 브레인케어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 ‘치매예방 안심행복사업’으로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과 협약하여 치매조기예측기술을 사천시치매예방사업에 도입, 참여자의 뇌파를 분석하여 10년에서 15년 후에 치매가 발병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여 운동 및 식생활 개선, 인지강화훈련 등으로 사천시민의 치매를 미리 예방·관리 하고자하는 사업이다. 뇌파를 통한 치매조기예측검사는 간단한 비침습적 부착식 밴드형 검사로 치매선별검사의 단점인 반복학습 효과를 보완하여 치매 위험을 선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사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 1층 브레인케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에 참여가 가능한 대상자는 만55세 이상 사천시민으로 검사항목은 뇌파분석에 따른 치매조기예측검사, 뇌신경망 고유리듬 분석 및 부정맥검사, 치매조기 선별검사를 병행한다. 뇌파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30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