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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령군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고령군의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조사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2019년 조사에서는 총 21개 영역, 230개 조사항목으로 신체계측과 설문조사로 이루어진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고령군 보건소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되며 고령군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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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청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예천군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신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청신도시 내 유휴지를 활용해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경관단지로 조성된 곳은 예천읍에서 신도시로 접어드는 입구에 위치한 호명초등학교 옆 호명면 산합리 1118번지 일원에 약 3만㎡ 규모이다. 지난 5월 초 파종을 해서 때 이른 개화를 시작해 지금부터 가을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앞으로 10월까지 알록달록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현장학습 공간, 가을소풍 등에 찾아올 수 있도록 그네벤치, 포토존, 바람개비 등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어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하거나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코스모스 꽃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고 코스모스가 주는 위안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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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예천군은 20일부터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우울증,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병의 임상적 회복에서 전인적 회복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독립적이고 스스로 관리 가능한 지역사회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된다. 운영프로그램은 회복다지기, 회복의 목표 설정하기, 퇴원계획과 정신건강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는 안동 대성그린병원에 입원 중인 예천군 환자를 대상으로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정신의료기관의 퇴원환자 재입원율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입원율 감소 및 사회복귀 촉진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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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시는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2019년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지난 5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1개 프로젝트팀 중에 공공데이터 활용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돋보인 11팀을 선발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에서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 앱을 개발한다는 아이디어를 낸 휠프리팀의 ‘당신의 당연한 여행을 위한 휠프리’가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휠프리는 바퀴달린 운송수단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힐링코스와 편의시설을 한 눈에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마음에 드는 코스와 주변 편의시설 이용 및 업체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파란자몽팀의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생활권 확대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인 ‘플랫’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 편의시설과 교통수단, 무장애 가게 등의 정보를 제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시설 이용권을 보장하고, 교통약자의 생활권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골목상권을 포함한 영세 상인들에게 해당 상권의 정보 체계를 제공해주는 ‘골목식당’팀과 낚시 앱과 공공데이터가 결합해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테그’팀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1일에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작 각 1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수상작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 기회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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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의 가성비를 높이고 싶다면 설계경제성검토가 정답[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설계경제성검토를 실시해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공사, 현풍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건설사업 7건에 대해 설계경제성검토를 실시해 총공사비 2,127억원 중 152억원의 사업예산을 절약했다.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제안한 120건의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대표적인 우수제안으로,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공사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도로 쪽으로 옮겨 시민이동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및 공간 활용을 증대시켰다. 수성알파시티 스마트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사 때는 알루미늄복합판넬을 국내산 자재로 변경해 공사비를 절감함으로써 건설사업의 가성비를 높였다. 설계경제성검토는 설계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기능별·대안별로 분석해 건설공사의 가치 및 기능을 높이는 선진 기법이다. 우리시는 전체 공사비 80억원 이상의 설계를 할 때와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10%이상 증가하는 등의 경우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설계경제성검토위원회는 설계경제성검토와 관련된 전문자격, 시브이에스 등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토질·기초, 건축시공 등 17개 전문분야로 나누어 60명을 선발한다. 임기는 2년이며 설계경제성검토 1건당 15명 이내로 선정해 운영된다. 타지자체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연구 대구시설계경제성검토위원은 “대구시의 알차고 수준 높은 설계경제성검토 운영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구시 설계경제성검토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설계경제성검토범위를 더욱 확대해 대구시가 발굴된 좋은 아이디어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시는 그간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공사비 절감이 아닌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설계경제성검토를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교육 수료, 각종 컨퍼런스 참여 등으로 대구시의 설계경제성검토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설계경제성검토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인정받아 2018년도에는 ‘제7회 아시아 가치경영회의’에서 창조혁신상 수상, 한국가치경영협회의 자치단체 공로상 수상,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 설계경제성검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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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에 1개 학교를 선정해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까지 제주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며, 평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진로캠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 겪는 학생에 대학생 멘토들의 실패·성공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자기탐색의 기회 마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멘토-멘티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허법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앞서나간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졸업 이후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고등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줄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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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인문도시사업 ‘화목한 인문학 코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대상 평생교육 사업으로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제주벤처마루와 제주대학교에서 ‘화목한 인문학 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목한 인문학 코스’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공모한 ‘인문도시사업’에 선정돼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목한 인문학 강좌’와 ‘인문학 코스 학술대회’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인문학 강좌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진행되며, ‘조선시대, 설마 이런 직업들이’,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그리스·로마신화‘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인문학강좌 수강자 신청접수는 계획인원 100명이 모두 마감됐지만, 이번 강좌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라면 당일 강의 시작 전까지 제주벤처마루로 방문하면 추가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인문학코스 학술대회는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평생교육 차원의 인문학 콘텐츠를 다양화해 도민들이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도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문학 대중화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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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락철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는 운행량이 많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차량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포항지역 소재 전세버스 28개 업체 552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최고속도제한장치와 디지털운행기록계 정상작동여부, 안전띠, 비상망치, 소화기 비치 및 소화액 충전여부, 차량구조 장치 임의변경 등 차량상태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번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안전사항은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가을 행락철에 앞서 전세버스 점검을 통해 가을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을 가질 수 있게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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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획 ‘와야문화축제’ 대규모 강강술래 연지공원에서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연지공원에서 제2회 김해프린지 '와야문화축제'를 연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행사는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그 중 오후 7시부터 연지공원 내 호수 둘레에서 진행되는 ‘연지술래’는 김해시민 전 연령대가 함께하고 즐기는 강강술래 퍼포먼스로, 신명나는 소리꾼의 선창과 함께 연지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청어엮자’, ‘남생아 놀아라’ 등의 놀이가 진행된다. ‘연지술래‘ 운영서포터즈를 신청할 경우 5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시민참여&모니터링‘을 신청할 경우 간단한 후기작성 제출 후 2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작년 장유 율하동에서 개최된 ‘가야문화프린지’를 뒤이어 올해 5월부터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일곱차례의 회의 및 현장답사 등을 통해 ‘와야문화축제’를 기획했다.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축제를 즐기도록 지지하고자 연령대별 존을 구성, 숨겨진 재능이 있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연지공원 곳곳에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와라 놀이터, 한판 붙자 살수대전, 와야 슈퍼밴드, 세상의 모든 ASMR, 대화가 필요해, 청춘 회복 비타민, 행복을 찍는 사진관, 연지술래 퍼포먼스 등이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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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현장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과 굿모닝 딸기농장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농업인대학 딸기심화과정의 일환으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4일까지 이론교육을 마치고, 관외 선진지를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그 간 매주 수요일, 토요일 5개월간 집중적으로 5명의 딸기 전문강사로부터 원예작물 기본생리, 물, 토양, 및 병해충을 비롯하여 딸기화아분화 기술, 육묘기술 등 전문기술을 교육 받았다. 이날 방문한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연구사로부터 선진 기술 및 작물 관리에 대해 집중 설명을 들었고, 농업마이스터가 운영하는 굿모닝딸기농장에서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후를 들으면서 같이 공감하고 각종 유익한 정보와 기술을 교육받았다. 현재 굿모닝딸기농장은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통영의 체험농장 및 치유농업사업에도 선진 사례가 됐다. 훌륭한 강사로부터 듣는 훌륭한 강의는 교육이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힐링이 되었고 농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에 큰 의미를 가졌다. 다가오는 26일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통영시농업인대학을 마무리하고, 설문조사 및 교육사업 평가와 내년도 교육 사업 계획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농업인들이 원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유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공유경제를 통한 사회적 농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