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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온열질환자 전년대비 대폭 감소[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폭염종합대책이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절기상 말복인 11일까지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 47명에서 올해는 56% 감소한 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을 통칭한 온열질환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신체에 열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난해는 ‘가마솥 더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전국이 펄펄 끓어 최근 몇 년 새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해였다. 2018년 기준 최근 5년간 김해지역 온열질환자 발생 수를 보면 2014년 20명, 2015년 34명, 2016년 33명, 2017년 16명, 2018년 55명이다. 또 5월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김해지역 폭염일수는 지난해 32일, 올해는 이 보다 12일 적은 20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5월은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반면 올해는 2건 있었고 6월은 작년 1건, 올해 2건, 7월은 작년 21건인 반면 올해는 3분의 1 수준인 6건에 불과했다. 8월은 11일까지 작년이나 올해 모두 10건으로 같았다. 이 기간 최고기온을 보면 작년은 38.5도였고 올해는 1.9도 낮은 36.6도이다. 더위는 올해가 빨리 시작된 반면 지난해는 7월 폭염일수가 월등히 많았고 최고기온 또한 2도 가까이나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데다 올해는 일찌감치 더위가 시작되자 시는 불볕더위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한달 앞당겨 5월 20일부터 시행하면서 실질적인 다양한 폭염대책을 내놨다. 먼저, 시는 폭염대책기간 종료일인 내달 30일까지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책팀과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감시체계 또한 가동 중이다. 시가지 곳곳 407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시내 주요 횡단보도와 공원 물놀이시설에 76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시가지인 북부, 내외, 장유지역 대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 중이며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 21곳에 얼음과 식수를 비치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율하 유적공원과 삼계 수리공원에 안개분수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 시설은 폭염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친환경 냉방장치이다. 연지공원과 거북공원에는 간이 냉방시설이 갖춰진 이동식 폭염대피소를 설치해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홀로거주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613가구를 폭염취약가구로 선정해 전담인력 16명이 매일 이들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고 농업기술센터는 가축 약품과 영양제를 공급하고 무료 가축 순회 진료를 하고 있다. 아울러 전광판, 음성안내시스템,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폭염특보 시 폭염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려 폭염 피해를 줄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만큼 유난스런 무더위는 아니지만 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폭염특보 때는 될 수 있는 한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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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목송이마을 중국어교실 2회 자매결연 펼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춘양목송이마을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올해 2회째 ‘중국어교실 방학특강’을 진행해 중국 유학생들에게 직접 중국어를 배우며 지역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춘양목송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삼육대학교 심경섭 교수와 중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방학기간 중 진행된 중국어 수업을 통하여 춘양목송이마을 청소년들이 다소 생소한 중국어를 배움으로써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려함은 물론 중국 유학생들 또한 국립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초청받아 관람하고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상호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방학특강에서는 다양한 언어체험을 통해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학생들도 중국 문화에 대해 배우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 문화 다양성의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다. 춘양목송이마을 교육공동체에서는 “중국어 학습능력과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아이들이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춘양목송이마을과 삼육대학교는 해마다 중국어교실 방학특강을 통하여 중국 유학생들의 재능기부뿐 아니라 춘양목송이마을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 교류활동으로 말미암아 상호발전의 기회를 갖도록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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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계약재배 홍고추 수매개시[청해진농수산신문] 봉화군은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 고추종합처리장에서 오는 16일부터 홍고추 수매를 시작하여 9월 27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수매계획량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183농가로서, 500톤 전량 계약재배를 통한 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의 주요 소득 작물의 하나인 고추는 금년도 재배면적이 전국 3위로 1,083ha에서 2,333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파인토피아봉화 고추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계약재배 출하농가에 1kg당 4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봉화고추종합처리장은 국비와 지방비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1년 준공됐으며, HACCP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세척 청결고춧가루를 생산하여 급식업체와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도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폭염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하여 출하장려금 지원으로 농가에서 호응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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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리 치매보듬마을,‘치매보듬가게’지정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3일 봉성면 동양리 업소 4개소에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가게이며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보듬마을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치매보듬마을 안내,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서포터즈의 활동, 치매보듬가게 역할, 치매인식개선 홍보동영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각 업소에 치매예방 홍보물을 비치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치매보듬가게를 통해 치매정보를 공유하고 배회안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치매 친화적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며, 봉화군보건소는 봉성면 동양리을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여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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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특별사법경찰, 가로수 훼손범 검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은 경작지 해가림 피해 등을 빌미로 관내 국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에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해 고사키신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7월 중순경 관내 국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가 고사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고사된 가로수와 연접한 곳에는 경작지가 있어 가로수가 고사한 원인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먼저 인근 마을 주민을 탐문수사하고, 마을 대표를 참고인 조사하였으며, 곧이어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피해 가로수와 연접해 있는 경작지 소유주인 피의자 A씨를 소환조사 할 예정이었으나, 수사망이 좁혀오자 피의자 A씨는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2018년 7월경 피의자 A씨는 국도변에 있는 가로수가 해가림 등 농사에 방해를 준다는 이유로 가로수 주변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가로수 뿌리 부분 근처에 구멍을 뚫은 뒤 제초제를 주입하여 40년생 이상의 가로수 4그루를 고사시켰다. 김영묵 산림녹지과장은 “가로수 같은 식물도 생명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가로수를 손상하거나 고사시킨 자는 산림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본 사건을 계기로 가로수에 위해를 가하는 유사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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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를 활용한 우리아이 최고의 먹거리는[청해진농수산신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독대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평소 자주 접하게 되는 장류를 활용한데다가 아이들에게 실제로 급식에 제공될 레시피인 만큼 수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기지시어린이집 윤은주 학부모가 차지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회 째 열리고 있는 레시피 공모전에서 전문 조리사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제치고 일반 학부모가 대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씨는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인 파프리카와 미나리에 춘장과 쌈장을 이용한 ‘베이컨 파프리카 춘장볶음’과 ‘미나리 두부 쌈장무침’ 두 가지 레시피를 선보여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조리편의성과 다양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쉽게 대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된장리조또’와 ‘청국장 두부 동그랑땡’을 선보인 애플트리어린이집 이수진 조리사와 ‘된장품은 파스타’와 ‘된장품은 떡국’레시피를 개발한 파인빌어린이집 이숙진 조리사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 수상자로는 해나루어린이집 김동민 학부모와 예인어린이집 신용섭 보육도우미, 사랑몬테소리어린이집 김선여 원장이 선정됐으며 정미어린이집 김나래 교사와 순성어린이집 이해수 교사, 순성어린이집 김미경 학부모, 휴먼시아어린이집 이상례 조리사, 풀잎어린이집 김순옥 조리사, 대림어린이집 진숙경 원장 등 6명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레시피 공모전에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한 레시피를 2020년 센터 식단과 레시피에 적용해 실제 급식현장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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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게 구불길 걷기”대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군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제2기“화목하게 구불길 걷기”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보건소는 걷기 실천문화를 확산시기키 위하여 제2기“화목하게 구불길 걷기”대상자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명산 구불길 일대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신체활동이 필요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되며, 운동처방사를 통한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월명산 구불길 일대 약 4km 걷기코스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은 전북 39.3%, 군산 33.7%로 군산이 전북 평균에 비해 낮은 실정이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 향상과 군산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생활화해 활력을 높이고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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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문화재 야행 2차 행사 16일부터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한 여름밤에 따나는 역사와 낭만의 시간여행 군산문화재 야행 2차행사가 열린다. 군산시는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야간에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인‘2019 군산 문화재 야행’2차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은 뮤지컬‘장부가’, 택견 무희극‘각시탈’등 화려한 공연에 이어 근대역사박물관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군산 야행 백드롭 점등식으로 군산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3일간 진행된 1차 문화재 야행은 군산시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그 안에서 즐길 프로그램 및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 학생들이 적극 참여 하는 70여개의 전시·공연·체험 문화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군산지역 청년기업인 군산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존은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매출이 크게 상승했으며, 이야기 꾼과 함께하는 골목길 투어 “마실가다”는 주민들이 제작한 호박등을 들고 행사기간 전기수들이 근대역사지구를 돌면서 야사와 정사를 혼합한 역사이야기로 재미를 더해주는 생생한 투어코스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면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구간 내 많은 문화공연을 배치하다 보니 공연간 거리가 짧아 인근 공연장의 음향이 소음처럼 들린다는 지적이 있어, 오는 2차 행사에는 공연 배치 및 그 밖의 안전관리 등에도 철저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에서 개최되는 군산문화재야행 1차 행사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16일부터 열리는 2차 행사에도 방문하셔서 여름밤,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근대문화유산의 밤거리를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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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A형간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익산시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신고된 올해 A형간염 환자는 11,2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다. 또한 익산시 A형간염 환자는 48명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형간염은 잠복기가 15~50일이며 황달, 발열, 구토, 식욕감퇴, 쇠약감,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현수막, 전광판 등에 A형간염 예방 홍보는 물론 병·의원과 관공서,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외식업조합 익산지부와 함께 단체급식소에 예방수칙 준수 및 조리종사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섭취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특히 30~40대는 꼭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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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국화축제 준비 현장근로자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정헌율 시장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40도를 넘나드는 하우스 안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직원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품질 좋은 국화작품을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895㎡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를 신축하고 대형 환풍기와 차광시설을 설치하는 등 온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노지에 재배하고 있는 일부 구역에는 오전, 오후로 나눠 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점적관수를 통해 지온을 낮추고 이른 아침 관수하는 등 국화의 정상생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보 기술보급과장은 “더위 때문에 힘들지만 국화축제에 전시될 수많은 국화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기분은 좋다”며 “익산만의 차별화된 국화축제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