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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 본격 착공[청해진농수산신문] 익산시는 그간 지지부진해 오던 평화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을 위한 공식 착공서류가 지난 8일 LH로부터 접수됐다고 밝혔다.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은 노후·불량주택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자인 LH에서 토지 보상 및 철거가 98% 완료되었으나 잔여 1세대 인도 소송의 이유로 본격적인 착공을 1년여간 미루고 있었다. 익산시는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구도심 지역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춘석 의원의 협조를 얻어 LH에 지속적으로 조속한 착공을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LH에서는 지난 8일 본격적으로 공사추진을 위한 착공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아파트를 완공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3.3㎡ 당 최근 공급된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 760만원, 청주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지구 760만원을 감안하여 7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지구 LH아파트의 총 세대수는 1,027세대이며 그중 분양 아파트는 819세대, 임대 아파트는 208세대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LH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여건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인구가 타지로 유출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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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무더위를 이기는 삼계탕 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소재 어울림은 12일 학산노인복지관과 13일 코오롱·그린타운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오전 11시부터 관내 독거노인 과 아파트 어르신 등 지역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기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모든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되어 회비, 기금 등을 알뜰히 아끼고 모은 돈으로 준비했고,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재료부터 꼼꼼하게 손질 하고 배식까지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맛있고 영양 많은 삼계탕을 대접했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효친 사상 함양”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되어 현재 10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경로잔치는 물론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이·미용봉사, 목욕, 생일 케이크 전달 등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는 직접 찾아가 빨래와 청소, 김장김치 전달, 연탄지원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종만 이사장은 “매년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나눔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위를 이기는 어르신들의 건강 활력소가 되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하는 마음과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길을 열어갈 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평화2동장은 ˝지역발전과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어울림 회원들과 김종만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길 수 있는 동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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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Hot한 마음 Cool한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심리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타고난 심리 경향성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가족구성원의 성격을 파악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4시간에 걸쳐 MBTI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표 이해, 유형별 모둠 작업,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청소년기 발달과업인 진로탐색과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 탐색에 도움을 주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시간이 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부족 할 만큼 재미있었으며, 나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평소에 다툼이 많았던 동생이 늘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다를 뿐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위기지원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도움을 받고 싶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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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된 빈집 정비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주시가 장기간 방치돼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빈집에 대한 맞춤형 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구도심 저층주거지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빈집증가 및 주택 노후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심쇠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만의 공공주도형 주거지재생 정책과 민·관 협력형 사업모델을 만드는 주거지 재생 사업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3일 최무결 생태도시국장과 조준배 주거재생총괄단장, 시의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빈집정비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앞서 추진된 빈집 실태조사 결과 빈집으로 확인된 총 1961가구를 대상으로 민간단체와 빈집·도시재생 전문가 등과 함께 빈집의 유형과 안전상태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와 LX가 지난 4월부터 8월 초까지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 결과 전주지역에는 현재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이 없는 빈집이 총 1961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을 맡은 LX는 향후 빈집정비계획 전담부서를 꾸려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분포와 유형 등의 지역적인 특성을 분석해 올 연말까지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동시에,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 간의 중개 역할을 하는 빈집뱅크를 구축해 원도심 재생의 활력소가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시는 빈집정비계획 수립 시 단순 철거형 정비방식이 아닌 주거지재생과 연계한 구도심의 활성화 방안과 주민주도의 정비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일례로 시는 빈집 현장조사와 등급산정 조사, 빈집 소유자 및 인근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활용 가능한 빈집에 대해서는 소유자와 협업하여 리모델링한 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에 대해서는 철거 또는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집중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빈집 정비사업에 총 14억 5000만원을 투입, 총 128동의 빈집을 공용주차장과 공용텃밭·반값임대주택 등으로 개선해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빈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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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군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10일,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수성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이들 센터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수행과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는 최근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군산 선진지 견학과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정읍시 청년해커톤 참관 등 두 센터의 계속된 교류 속에 이뤄진 결과로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 각 센터장은 청년 관련 정책개발과 청년 교류 지원 협력에 뜻을 모았다. 또 협약식에 참여한 군산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등 35명과 정읍시 청년들은 함께 원도심을 둘러봤다. 이어 청년 정책 관련 사업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6년 5월 설립,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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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네추럴에프앤피와 투자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가 충북도와 ㈜네추럴에프앤피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네추럴에프앤피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1만 3322㎡에 금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총 400억 원을 투자하고 160명을 고용키로 했다. ㈜네추럴에프앤피는 건강기능식품·바이오 신소재 연구·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향후 ㈜네추럴에프앤피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업이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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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마을회, 생산적 일손봉사로 농가에 효자노릇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옥천군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은 13일 동이면 용운리의 3개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옥천군 새마을회는 동이면 용운리와 지난 2월 27일, 단체와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하는 1사 1일손봉사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일손봉사를 실시했다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자두·체리 농가 등을 방문한 새마을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두 수확 및 기타 제초작업 등을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에 큰 도움이 되는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재종 군수도 참석하여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며, 농가 주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손봉사에 참여하여 농가의 애로사항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재종 군수는“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손봉사 활동에 새마을회에서 힘을 보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계속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의 특수 일자리 시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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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4일부터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씨름계의 거목’ 학산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의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 모래판 장사를 가린다. 첫날인 14일 고등학교부 개인·단체 예선전을 시작으로 8강전까지는 단판제, 4강전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또한 오는 15일 개회식 및 고등학교부경기, 16일 초등학교부 경기, 17일 중학교부 경기가 KBSN스포츠를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국에 생중계 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많은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 만큼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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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해맑은 쉼터사업으로 아낌없는 사랑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코닝정밀소재는 13일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주귀국사할린한인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코닝정밀소재가 후원하고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달식은 사할린영주귀국회 쉼터 운영비 및 프로그램비 지원을 위한 후원으로 이용자들의 위로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이건열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할린 한인분들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다. 코닝정밀소재가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닝정밀소재 강중근 전무는 “지원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 많은 분들이 쉼터를 이용하면서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받아 더욱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매번 코닝정밀소재는 사회복지시설, 아동, 지역주민 등 에게 아낌없는 후원으로 아산시 행복지수 높이기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고, 2016년도부터 사할린영주귀국회 쉼터에 운영비 및 프로그램지원비를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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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을사 5적 박제순 친일행적 알리는 ‘죄상비’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공주시가 일제 식민지 잔재와 국권침탈에 가담한 인사를 기억하기 위한 ‘죄상비’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인면사무소 앞에 설치된 을사 5적 박제순 공덕비 앞에 그의 친일행적을 알리는 소위 ‘죄상비’를 13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죄상비에는 박제순이 1894년 공주 우금치 전투 당시 충청관찰사로 재임하면서 일본군과 함께 동학농민군 진압에 앞장섰고, 1905년 외부대신으로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해 ‘을사 5적’으로 지탄받고 있다는 내용이 소상하게 기록됐다. 시는 이번 조치가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박제순 비석은 1895년 9월에 세워진 것으로 1894년 동학농민군과의 격전에서 동학농민군을 소탕하고, 황폐해진 이인역의 복원과 백성을 구제한 치적을 기리는 비석으로, 그 동안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어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그 동안 친일행적 논란이 있어온 인물의 비석은 물론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비석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필요할 경우 제2, 제3의 죄상비를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