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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장흥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19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19일 정남진리조트 경기장에서 ‘제45회 장흥군축구협회장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가 열린다. 장흥군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축구 동호회 10개 팀 300여명이 출전한다. 3팀이 한조를 구성해 조별리그를 펼쳐 본선팀을 결정하고, 8강부터는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김제성 장흥군축구협회장은 “45년 축구 전통이 살아있는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선수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지역 축구 동호회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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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 건강증진활동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미래 의료 패러다임인 통합 의학의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장흥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기간 중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전파를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 대표로 출전한 ‘해양치유’ 팀은 남녀노소 25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노르딕워킹에서 사용되는 노르딕 스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선보였다. 대회 출전을 위해 해양치유 팀은 1개월 간 연습을 하였으며, 건강 기여도와 숙련도, 호응도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개발된 프로그램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군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완도군은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해양과 건강의 만남 ‘해양치유’라는 주제로 건강증진관을 운영하였으며, 해조류 식품 모형 전시, 해초라떼 만들기, 해조류 식품 맛보기 등을 통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의 효능에 대해 알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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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푸드플랜 ‘먹거리 위원회’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가 지난 14일 출범했다. 해남군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사업의 선도 지자체로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인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집행부와 3개 소위원회 8개 분과 총 5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농수축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 먹거리 안전성, 먹거리 복지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해남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지원센터 운영,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참여 등 공공 먹거리 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해남 군민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를 연령, 성별, 물리적·사회적·경제적 여건에 따른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는 해남 군민 먹거리 기본권이 선포됐다. 해남군은 민선7기 군정 중점 과제로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해남 2030 푸드플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먹거리 전략팀을 신설하고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48억원을 확보 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이를 운영할 재단법인 해남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으로 해남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와 해남군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도 완료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남군 푸드플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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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상벌레 주의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청딱지개미반날개 출몰 신고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곤충은 해외유입종이 아닌 국내 자생종으로 주로 산지나 습지, 천변, 논밭, 썩은 식물 등에 서식하고 늦여름 장마 말기 즈음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물리거나 접촉 시 앞가슴등판에서 페데린이라는 독액을 분비해 화상을 입은 것과 비슷한 수포성 피부염을 일으키고 접촉 후 압통과 작열감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화상벌레라고도 불린다. 최근 여러 차례 태풍 등으로 인하여 습도가 높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남군에서도 최근 2개소에 출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상벌레와 피부에 접촉하였거나 물렸을 시 문지르지 말고 즉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은 후 일반 피부염 연고, 냉습포 등을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딱지가 생기고 수일에서 2주 후면 자연 치유되나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야간에 강한 불빛에 유인되는 특징을 보이므로 베란다 및 창문 쪽의 등을 끄고, 가로등 및 밝은 불빛아래 장시간 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방충망 관리와 음식물쓰레기의 악취제거 등 환경 개선도 필요하다. 벌레가 실내로 들어왔을 경우에는 가정용 모기살충제로 퇴치 가능하며 필요 시 창문틀, 방충망 등에 에어로졸을 분사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알려진 것과 달리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자생 곤충이다”며 “일반 모기 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한 만큼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견시 군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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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남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제19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성대히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28회 전남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제19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 결혼식을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여 영암실내체육관에서 15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2개 시군 장애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비롯하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및 격려사, 김기철 전남 지체장애인협회장의 기념사, 전동평 영암군수의 환영사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도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시군 장애인 동거부부 16쌍이 가족과 친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결혼식 후에는 시군별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영암모범운전회에서 교통 지도, 영암여성자원봉사회에서 음료봉사 및 장애인 헬퍼를 솔선수범 자원봉사하여 氣의 고장 영암을 찾은 시군 장애인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본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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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년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종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이주 예정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지난 8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기초영농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받아 스스로 학습경험을 심화시켜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 영농현장 견학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교육이다. 2019년 교육 과정은 총92명이 24회 100시간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만족도 점수는 평균 90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는 귀농인들이 정착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와 애로사항 등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많아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다. 군 관계자는 “2020년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농업의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으로, 2020년 1월 중에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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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4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2020년 농업발전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용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심의회 결과 2020년 농업발전기금은 융자규모 총 5억원으로 금년에 비해 142% 증액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 농업발전기금은 농업인, 농업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을 2년거치 3년상환로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최대 5천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군은 농가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여 13년째 농업발전기금을 운영중에 있다. 손점식 부군수는 “농업은 군 기간산업으로 올해 1,300억원을 농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은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업발전기금처럼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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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두발로 죽죽 메타세쿼이아길 건강걷기 대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오는 16일 ‘두발로 죽죽 메타세쿼이아길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천년의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하는 걷기 대회는 관내 일반 주민, 걷기동호회 회원, 건강체조 회원, 생활체육회 회원,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1,500여 명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걸음을 함께한다. 걷기대회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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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토방낮추기 사업, 효자 노릇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예년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해 수립한 올해 토방낮추기 사업 목표량를 오는 11월 내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의 독보적인 실버복지 시책인 토방낮추기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전통가옥의 주거환경 편의를 개선하는 시책이다. 군은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비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건축진흥 특별회계에 의한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토방낮춤은 수혜자의 주택 여건에 맞게 여러 형태로 진행된다. 경사로, 난간, 계단 등 거주자가 원하는 시설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색 복지 사업인 만큼 대내외적으로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전라남도 건축행정 건실화 최우수기관’에 장성군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4년에 걸쳐 1,228건의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은 2017년 207건, 2018년 208건에 이어 올해 목표량을 430건으로 잡고 적극적으로 토방낮추기 사업을 벌여왔다. 그 결과 9월까지 337건을 완공했으며, 현재 진원면과 삼서면 등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내년 사업량으로 예정되어 있는 383건까지 충실이 이행해 4개년 계획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토방낮추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향후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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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산물상가상인회, 만호동 발전기금 쾌척[청해진농수산신문] ‘제1회 만호동 건해산물상가 건맥 1897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목포시 해산물상가상인회가 축제를 통해 거둔 수익금 중 일부를 만호동 발전기금으로 쾌척해 또 하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박창수 회장은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재 조성중인 만호동 북카페 최신 서적 구입과 관내 소년소녀가장 지원에 써달라며 행사수익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건어물 판매점 신광상사 공간을 쉼터로 대여해주고 받은 40만원을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만호동 건해산물거리 상인들로 구성된 해산물상가상인회와 목포시 도시재생센터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건맥 1897 축제를 개최했다. ‘한 잔 제끼고, 몰린 놈 뜯고, 한가락 부르세’라는 주제와 만원의 행복이라는 컨셉으로 생맥주와 건어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1897년 개항당시의 북적거리는 해산물상가 거리를 재현해 내면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며 마시는 트렌디한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또, 상인들은 자신의 가게 공간과 화장실을 개방하고, 해산물조합 부녀회는 아침부터 손님맞이를 위해 준비한 고구마 튀김, 멸치볶음, 과일안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등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행사보다 푸짐하고 정이 넘치는 축제가 됐다. 앞으로, 상인회는 만호동 해산물 상가거리를 지속가능한 경제 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품바와 함께 하는 토요장터 등을 조성해 건맥 1897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