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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년 사무관 승진 31명 선발 예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19년 사무관 임용대상자 31명을 심사 승진제로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29명, 시설직 1명, 사서직 1명이다. 도교육청은 서류함기법과 집단토론을 통한 역량평가, 6급 근무기간 동안 조직 기여도, 업무 충실도 등에 대한 업무실적평가, 상·하급자 다면평가 및 동료들의 청렴 및 인성평가 과정을 거쳐 사무관 임용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이번 평가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이뤄지며, 시험 결과는 10월 말 쯤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 노조가 참여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TF 운영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면 평가에 청렴도 항목을 추가했고, 청렴 및 인성평가 시 교원 및 장학사를 포함 하여 운영함으로써 평가에 공정성을 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30%, 업무실적 평가 20%, 다면평가 30%, 승진후보자명부점수 20%를 반영할 계획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전남교육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중간 관리자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혁신전남교육에 이바지할 역량이 뛰어나고, 실력과 품성이 검증된 유능한 인재들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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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아천미술관 가을 특별기획“남도천리 展”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 아천미술관에서는 올해로 17번째 맞이하는 가을 특별기획“남도천리 展”이 지난 11일 오픈식을 갖고 오는 11월 9일까지 열리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서를 만끽하게 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군의원, 미술관 관계자, 참여작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남도천리전”은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 농촌을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승화시키고, 남해안의 구석구석을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탐사 후 한점 한점 그려낸 아름답고 격조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아천미술관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영암만이 갖는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품격있는 지역문화 예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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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건강한마당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2일 남악건강주민센터에서 개최된 남악건강한마당 한마음 페스티벌이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건강걷기, 건강콘서트, 건강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정보와 체험 기회와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걷기에는 427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남악 중앙공원을 출발해 대죽도 유아숲까지 1.2km의 구간을 걸으며 건강한 걷기 생활 실천에 동참했다. 이어 진행된 건강 골든벨에서는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건강기능약품, 전기 자극 치료기, 칫솔 건강식품등을 경품으로 지급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높았다.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체지방 분석, 심방세동측정, 치매검사,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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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독감 무료접종 맞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주민과 임신부에 대해 동절기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을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임신부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특히, 임신 중 접종을 받으면 태반을 통해 태아까지 항체가 형성돼 임신부와 태아부터 출생 후 6개월 미만의 영아까지 독감을 예방할 수 있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65세 이상 주민과 임신부는 15일부터 위탁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귀농인과 50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요양보호사, 이·동장 등의 경우는 10월 28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유료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부터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비는 7,600원이다. 장성군 보건소장은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70~90%의 독감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독감에 걸리더라도 가벼운 증상만 겪고 지나갈 수 있다”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는 꼭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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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2019. SW창의융합 동아리 드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는 문태중, 여수양지초, 여수석유화학고, 순천팔마중, 남평초, 광양마동초, 장흥초, 강진중앙초, 염산초, 진도고, 고흥산업고 등 12개 학교에서 학생 53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남평초 김도형, 정찬휘, 박치원 교사의 강의와 퍼실리테이터 역할로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 아래 일상생활의 문제를 드론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창의 드론’ 과 그것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코딩해보는 ‘코딩 드론’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해결했던 과정을 포스터와 모형으로 제작해 발표해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도교육청은 단순히 조종을 통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타임어택 방식의 드론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년 간 두 차례 열린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중간캠프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가다듬어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오전 ‘창의 드론 경연’ 시간에는 드론을 활용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 것을 모형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노력했던 지난 1년여 간의 과정들을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이런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드론에 명령을 내리는 코딩 드론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 시간에는 드론을 단순히 조종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드론에 명령을 주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5분 안에 프로그래밍하게 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고흥산업과학고 ‘드론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5G 스마트팜 지기’, 여수 양지초 ‘해상 부표 드론으로 생명 구하기’, 강진중앙초 ‘드론을 활용한 이동식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의 주제가 주목을 받았다. 이 중 고흥산업과학고 김도환, 박재영, 이주한, 정수열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오후에 열린 코딩 드론 경연 초·중학교 부문에서는 마동초 이호준, 남평초 전세민, 남평초 박성현 학생이,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여수공업고 김종하, 고흥산업과학고 양동준, 고흥산업과학고 김동현 학생이 각각 교육감 상을 받았다. 미래인재과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해결해보는 과정을 보면서 드론 교육이 급변하는 미래사회 직업 탐색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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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임산부의 날 기념 군 산하 임신공무원 격려 간담회[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0일 군에 근무하는 임신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신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영광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임신부 직원들은 신체의 변화에 따른 임신부 전용 의자의 필요성과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는 직장 내 보육시설, 아이 돌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군은 임신부 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신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담회 의견을 검토하여 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임신부 직원 알림 표지판’을 설치하고 당직을 면제하는 등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광군은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임신 관련 건강 검진비 지원, 30만 원 상당의 임신부 교통카드 지원, 무료 초음파 검진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와 출산축하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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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조선’ 제26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낙안읍성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낙안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서 와 ‘살아있는 조선’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화유적을 중심으로 하는 하드웨어 관광지로서 각광 받았던 낙안읍성이 머물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 낙안읍성을 찾을 12만명의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전통재현 및 체험 행사를 비롯해 김빈길 장군 부임행렬, 백중놀이, 성곽쌓기, 큰줄다리기, 수문장교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계 행사로 추진하는 제6회 전통·향토음식 축제, 순천시 농특산물 장터 운영, 떡매치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도의 음식의 진미로 관람객의 미각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추진위원회 강형구 추진위원장은 “낙안읍성 내 순수 주민자치기구가 직접 추진하는 축제라 더욱 뜻깊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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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5전단 소속 광양함 대원들, 제25회 광양시민의 날 축하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5전단 소속 광양함 함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지난 8일 시 승격 30주년 기념 ‘제25회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군 5전단 소속 광양함은 수상 구조함으로 주로 함정 예인, 수로 장애물 제거, 해상오염 방제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광양시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퇴역한 광양함의 이름을 2016년 새로 취역한 광양함이 이어받아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함 대원들은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특히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비전선포식에 함께 참여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해군 마스코트와 사진 촬영, 해군복 입어보기 체험, 헬륨가스 풍선 만들기, 스케치북 해군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정을 마친 최진일 함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광양함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간의 우애를 돈독히 다져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함은 ‘광양함 공개 행사’와 ‘광양시 바로알기 문화탐방’ 등을 갖는 등 광양시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제9회 위국헌신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하는 등 후원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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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40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시각장애인의 권리보호와 자립 성취를 위한 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20개 시·군 지역 시각장애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축하공연, 흰지팡이 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축·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늘 기념행사가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나주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 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공인된 상징으로 고대로부터 시각장애인의 활동보조용구로 사용돼 왔다. 일반 지체부자유자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고 있는 지팡이와는 구별되며, 시각장애인 외의 사람이 흰색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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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이나래 놀이터’, 행안부 ‘우수놀이시설’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2019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받고, 안전교육이 1회 면제된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안전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50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유지관리·운영 등을 평가해 8개 우수시설을 선정했다.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는 높은 안전성과 놀이 활동가를 통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 조성 예정인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를 비롯해 권역별로 아이나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개장한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는 일평균 200여 명, 주말 평균 600여 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짚라인, 미끄럼틀, 외줄다리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수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