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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제로타리 3600지구와 저소득층 지원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장실에서 신해진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신 총재를 비롯해 용인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등 2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와 시민행복 증진, 노인 및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협약식에서 “국제로타리클럽이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키로 해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만들어 더욱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00지구는 용인시를 비롯해 경기 동부지역 11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산하에 91개 지역 로타리 클럽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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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결혼이민자 대상 정보화교육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하반기 신설한 다문화과정 정보화교육 특별반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을 결혼이민자 19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는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을 비롯한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처인구는 이미 시민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교육이 필요한 결혼이민자들의 신청이 없어 이번에 특별반을 별도로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 처인구청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될 이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9월의 컴퓨터 기초를 시작으로 10월 한글, 11월 한글, 12월 엑셀 등 사무업무 및 실생활 활용 순으로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정보화교육 일정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정착하고, 구성원으로써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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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백제문화박물관 대형태극기 야외 전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3월부터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전시하고 있다. 가로 3.6m, 세로 1.8m의 크기의 태극기에는 관람객 1만7000여 명의 서명이 담기는 등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측은 이 태극기를 8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지난 15일 태극기 네임택과 태극기 바람개비 각 200개를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은 태극기를 보는 순간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애국심을 느낀다”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역사문화교육체험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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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청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와 음식점,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특사경지원팀, 관련 실과, 충남도청 민생사법경찰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원산지 거짓 표시, 혼동 표시, 미표시 등에 집중하고 유통기한 경과 여부, 위생 상태, 종업원 건강검진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의적 위반 업소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에 대한 단속점검을 실시해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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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검역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검역병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충남 서천, 태안, 당진에 이어 인근 홍성에까지 발생함에 따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집중예찰을 실시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종의 식물에 피해를 줄 정도로 엄청난 식성을 가진 해충. 벼, 옥수수, 수수 등 화본과 식물을 공격하며 특히 옥수수에 큰 피해를 준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축축한 톱밥 같은 배설물을 줄기와 잎 위에 남기며, 잎을 깊게 파먹는 등 생장점을 손상시킨다. 성충과 애벌레 모두 밤에 활동하는데 애벌레는 옥수수 열매를 파고 들어가기도 한다. 방제 방법은 애벌레 초기에 옥수수 등 26개 작물대상으로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심 개체가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고 해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 등록된 약제로 신속히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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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지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구슬땀 흘리는 행복마을 산성동[청해진농수산신문]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민·관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30도를 넘는 폭염 중에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일제 방문하여 전기 시설물을 수리했고, 오는 17일에는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의 수년간 적재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주방 청소,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 자체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고, 필요한 자원을 지역봉사단체에 요청하여 신흥동성당 빈첸시오회10여명, 행복한세상만들기 4명이 적극 참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성기업이 폐기물 반출, 수정구보건소의 소독·방역을 책임지며 해당 통장님의 남다른 봉사활동이 이루어 진다. 한편, 치매를 앎고 계시는 이〇〇 할아버지는 자신이 수년 간 모아놓은 물건이 없어진다는 것에 대해 허탈감과 심한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설득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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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염태영 시장, 수원시 폭염대응 사업 현장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쿨링포그를 작동하면 많이 시원해 지나요?” “더울 때 시장 안으로 들어오면 시원함이 느껴져요. 쿨링포그를 설치한 후부터 동네 사람들이 시장으로 피서를 와요.” 16일 수원 구매탄시장을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상인들에게 시장에 설치된 ‘쿨링포그’의 효과를 묻자 “한결 시원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날 조명래 장관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쿨링포그가 설치된 구매탄시장,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가마니골경로당, 빗물노면분사시스템이 설치된 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 등을 찾아 수원시의 폭염대응 사업을 점검했다. 또 폭염 민감계층이 사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쿨매트, 양산, 부채 등으로 이뤄진 ‘폭염대응물품’을 전달했다. 환경부는 이날 폭염대응물품 100세트를 수원시에 지원했다. 물품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했다. 수원시는 폭염민감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래 장관, 염태영 시장, 안상근 구매탄시장 상인회 회장, 이은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은 먼저 구매탄시장 사무실에서 ‘폭염대응 현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고, 쿨링포그 시설을 살펴봤다. 쿨링포그는 수도관과 특수 노즐을 활용해 정수된 물을 빗방울의 1000만 분의 1 정도 크기로 분사하는 물안개 분사 시스템이다. 분사된 물이 온도를 3~5도 낮추고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구매탄시장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조명래 장관은 간담회에서 “폭염에 민감한 분들이 여름철에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수원시는 어떤 폭염 대응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왔다”면서 “수원시의 폭염 대응 사업에 환경부가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방된 공간에 있는 전통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면 손님이 줄어들어 경기가 어려워진다”면서 “우리시는 쿨링포그, 쿨링로드, 그린커튼 사업 등으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염 대응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중앙·지방정부 뿐 아니라 시민 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면서 “폭염을 완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기후변화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을 꼼꼼하게 살펴본 조명래 장관은 “쿨링포그에 대한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면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디자인도 좋다”고 평가했다. 조명래 장관과 염태영 시장은 구매탄시장 근처 홀몸어르신 가정과 가마니골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났다. 조명래 장관은 “더울 때는 되도록 휴식을 취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조명래 장관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앞 도로 빗물노면살수시스템과 빗물공급기 가동 현장을 방문해 담당자에게 가동효과와 설치비용, 관리비 등을 물었다. 빗물노면살수시스템은 모아놓은 빗물을 도로에 뿌려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설이다. 조명래 장관과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청에서 면담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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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쌀의 날 맞아 쌀 음식 나눔 행사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제5회 쌀의 날을 맞아서 16일 개학을 맞은 서천 관내 중학생과 교직원 751명을 대상으로 쌀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3개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지역 농가에서 가공하고 생산하는 모시 송편, 누룽지, 쌀쿠키 등을 전달하며 무더운 날씨에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학교생활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연옥 서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는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가치 확산을 위해 쌀 빵, 쌀로 만드는 한식 디저트, 전통주 발효 식초 등 과제교육을 통해 쌀 가공 상품화를 촉진하고 소비를 늘려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쌀의 날은 한자인 쌀 미 글자를 풀어 쓰면 八+十+八로 쌀을 생산하는 데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매년 8월 18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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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온실가스 감축 및 폭염 대비 봄의 마을 쿨링포그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서천읍 봄의 마을 광장의 버스 정류장과 벤치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8월부터 9월 초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로 인공 안개를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며,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을 줄여 깨끗한 대기 질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안개의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며 수돗물을 정수해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한 것이 장점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전년도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및 폭염 대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천군에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폭염으로부터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사업의 성과와 주민 반응에 따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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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꿈드림, 대안학교 ‘찾아가는 건강검진·체력측정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부천여청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찾아가는 건강검진·체력측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은 자신의 발달을 정확한 수치로 확인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신체검사 및 체력측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부천시 꿈드림은 5월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안양샘병원, 국민체력 100과 함께 대안학교로 내방하여 약 260명의 청소년이 건강검진과 체력측정을 진행했다. 또한 9월에 협력기관 부천시 보건소와 부천지역 비인가 대안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밖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체계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백진현 센터장은 “찾아가는 건강검진·체력측정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리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부천시 꿈드림에서는 44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신체계측을 진행하였으며 매년 미인가 대안학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꿈드림은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복지지원, 상담 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