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천시, 산약초 종묘 보급 수요조사[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에서는 관내 임업인 복합경영 및 국산 산약초 재배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2019년 산약초 종묘 추계 분양을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김천시산림조합을 통해 수요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보급종으로는 산마늘, 참취, 두메부추, 눈개승마, 병풍치 종묘로 병해충이 거의 없고 농약이 필요없어 친환경 재배가 쉬우며, 농촌 고령화에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마늘의 경우 1kg에 2만5000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의 산채 나물이라 농업인들에게는 특화소득작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수입 산약초 유입과 웰빙 건강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산약초가 향후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산약초 종묘 보급을 확대해 국산 산약초 육성과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산림녹지행정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군, 가족과 함께하는‘소아 당뇨캠프’성황리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창군이 오는 17일 소아 당뇨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치유 일번지 순창`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군은 캠프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에서 모인 소아당뇨인 가족 70여명과 함께 순창 쉴랜드 일원에서 소아당뇨에 관한 이해를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첫 날인 15일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도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이날 황 군수는 “소아 당뇨는 아이 혼자 해결하기보다 가족이 힘을 모아 극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순창에서 생산된 바른 먹거리를 먹고 순창의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당뇨 치유 최적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아 당뇨캠프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했으며, 당뇨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순창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 모두가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소아 당뇨는 주로 10세 전후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 당뇨와는 달리 인슐린에 의존하는 형태로 치료가 이뤄지다 보니 가족들 간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한 질환이다. 캠프 첫째 날은 가족 간 관계개선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으며, 쉴랜드 내 건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둘째 날은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고추장체험 등 순창문화체험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에 매료되는 시간과 BD 황은영 과장에게 자가 인슐린 주사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과학체험관 관람과 소아 당뇨 부모로 살아간다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캠프를 마무리 했다. 캠프 기간 동안 시간대별 혈당 측정으로 혈당 변화를 관찰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완료했다. 당뇨병 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순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치유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순창군과 당뇨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순창군은 다가오는 11월 6일에는 2박 3일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당뇨캠프를 열 계획이다.
-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가 활짝~[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가 지난 6월 도심 생활권에서 쉽게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은 산림청에서 추진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 면적 5,000㎡ 규모에 국비 5천만 원을 포함 총예산 1억 원이 투입돼 지난 6월 조성됐다. 무궁화동산에는 나라꽃 무궁화 26품종 총 1,800여 주가 식재됐으며, 다양한 위치에서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관찰로가 조성돼 나라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접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산림교육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광복절은 그 어느 해보다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많은 시민들이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을 방문하시어 활짝 핀 무궁화를 감상하시고, 나라 사랑의 마음도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포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는 8월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회 재구성을 위해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당연직 위원 등을 제외한 6명으로 지원 자격은 조경, 공원·녹지, 도시계획, 경관, 산림, 도시생태, 방재 등 공원녹지 관련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청렴·성실한 사람으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 적극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위촉된 위원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김포시 도시공원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되며,‘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등에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정한 사항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위원 모집에 응모하고자 하는 경우 지원신청서를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 김포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모집’에서 내려 받아 9월 6일까지 김포시 공원녹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의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위원회는 관내 특색 있는 공원의 조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소속 전문가 분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포시 공원녹지과 공원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주군, ‘어처구니들의 2박 3일 집짓기 캠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성주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한 한옥펜션 청휘당에서 목공캠프 ‘어처구니들의 2박 3일 집짓기 캠프’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캠프는 팀별로 폐자재를 활용해 집을 짓는 프로젝트로 호기심과 관찰력 그리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메이커 교육이다. 메이커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누구나 제조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창의력 교육으로 디지털기술과 접목했을 때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성주군 청휘당과 서울시교육청 산하 엠에이피교육공작소가 함께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폐자재를 활용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목공장비를 활용해 집 혹은 아지트를 짓는 과정에서 리더십과 팀워크를 배우게 된다. 캠프 동안 전문 강사들이 설계와 집짓기를 위해 필요한 장비 활용법과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지도와 조언을 해준다.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와 친구들에게 완성된 집을 소개하고, 참가자 전원의 평가를 거쳐 ‘2019년 어처구니들의 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
2019년 김포시 ‘다함께 돌봄센터’ 수탁자 공개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는 초등학생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개소할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할 운영자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수탁자 모집 신청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제2조 제3호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로 돌봄센터의 시설과 운영에 관한 업무 일체를 수탁해 운영하게 된다. 시는 시설운영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과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위탁시설은 통진 매수리마을 10단지와 장기동 수정마을 2단지에 설치될 돌봄센터이고, 위탁기간은 9월부터 2023년말 까지다. 또한, 시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돌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벌이 가구 등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개소할 2곳을 포함해 2022년도까지 17개소를 설치해 운영 예정으로 공공시설 또는 공동주택, 마을단위 시설 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가용 공간 활용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수탁자 공개모집의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3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김포시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된다.
-
김포시 지역화폐‘김포페이’발행액 100억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는 지난 4월 출시한 지역화폐 ‘김포페이’의 누적 발행액이 지난 11일 기준으로 총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발행 4개월여 만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빠른 시일 내 정착한 것이다. 김포시는 김포페이가 출시 초기임에도 계속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가입과 결제가 모두 모바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가맹점 또한 가맹 등록 방법이 간편하고 수수료 없이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점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판매율에 대비해 국비 추가 지원이 확정 되는대로 올해 290억 원까지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행된 지역화폐가 실제 결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김포페이 가맹점 모집과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역화폐 결제 및 환전 내역을 바탕으로 구매자 특성과 업종, 지역, 구매 시기, 금액 등 다각적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홍보 및 운영정책에 계속해서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김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포페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6% 할인 가격으로 충전됐던 김포페이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10% 할인율로 적용된다.
-
김포시, 24일 ‘2019 김포시민원탁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9 김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김포시민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반영을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시민 500여명이 '개발과 환경의 공존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의제를 놓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자 582명을 모집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의제와 관련 김포시의 개발과 환경에 대한 현재와 미래상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13일 완료했다. 조사 결과는 회의 당일 토론에 앞서 전체 참가자가 공유하게 된다. 당일 회의는 총 50개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토론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 토론에서는 “김포시의 개발과 환경에 대한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2부에서는 “김포의 미래를 위한 개선안을 제안”한 뒤 무선투표를 거쳐 제안된 의견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면 참가자 모두 똑같은 발언시간이 주어지고 다른 의견에 대한 비난은 금지된다. 시민원탁회의에서 최종 결정된 사안은 시 담당부서에서 정책 반영을 검토하고, 정책 반영이 불가능한 사안은 이유를 공개한다. 시는 올해 첫 개최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김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원탁회의를 행정과 시민 간, 시민과 시민 간 소통플랫폼으로 다양하게 응용할 계획이다.
-
창원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문화교류[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발해1300호기념사업회와 참여단체인 창원국악관현악단 국제교류사업단, 창원미술협회가 함께했다. 이 사업은 ‘선린우호 해동성국 발해가 잇다’라는 주제로 발해건국 1300년을 맞아 발해해상항로 탐사항해 중 희생된 4명의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창원의 문화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창원시가 후원하고 수행단체는 발해1300호기념사업회, 참여단체로는 창원국악관현악단 국제교류단, 창원미술협회 등의 단체에서 참가했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발해1300호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창원의 문화콘텐츠를 블라디보스토크와 연해주 일원에 다양하게 선보일 목적으로 진행됐다. 12일에는 우수리스크에서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추모공연을 먼저 선보였다.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위원회’ 공동대표인 안민석 국회의원, 최재형 선생의 손자 등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8호감방의 노래’ 공연 중에는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던 일부 참가자들이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14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객이 몰려 혼잡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15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주최의 광복절 기념식에서 기념공연을 진행해, 연해주 지역의 각계각층인사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16일에는 창원미술협회 주최로 창원시 제2부시장 및 러시아 현지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전시회를 관람했으며, 필하모닉극장에서 ‘2019 별신대제’를 공연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발해1300호의 도전정신을 모티브로 창원의 국악콘텐츠 및 교류전시회가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문화영역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까지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는 지난 15일 김포아트홀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김포필하모닉 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김포시립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의 축가공연, 해병대제2사단 군악대 반주로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회 소속인 독립유공자 김덕윤의 후손 김명희, 독립유공자 이덕생의 후손 이종국 씨가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독립정신의 계승·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김포시는 평화경제자유구역 조성, 대학병원 유치, 제2한강신도시 건설,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생활체육센터와 어린이가족공원 조성 등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의 수출 보복 결정으로 한일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과 관련해서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평화의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