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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난 해결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제천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외국인 46명이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영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법무부의 심의를 거쳐 일정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90일간 제천을 머물렀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담배, 오이, 고추 등 농작물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가의 인력부족 문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제천시는 지난 해 부터 관내거주 결혼이민 여성의 본국 가족이 단기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관내 농가에 고용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C는 “폭염 속에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아와 일손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한 농가주는 “90일 간 같이 일하면서 정이 많이 들어 함께 일했던 분을 꼭 다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B는 “그분과 함께 다시 일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며 화답했다 한편, 하반기 근로예정인 외국인 근로자 23명은 오는 19일 입국하여 제천지역 17개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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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폐막된 제48회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기록 풍년[청해진농수산신문] 보은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보은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12개의 대회기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569개 학교에서 육상 꿈나무들이 참여해 5일간 경기를 진행하며 최종 12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좋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한국 육상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양예빈은 9일 치뤄진 200M 에서 24.82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다음날 400M에서도 55.35로 다시 한 번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전국 각지에서 온 관중들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했다. 아울러 남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은 19.17M를 기록하며 소년 헤라클래스라는 호칭을 얻었고 대한민국 육상계에 금메달을 가져올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고등부에서는 이재성이 10.52로 대회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100M를 이끌 인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등 이번 대회에 많은 샛별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남초부 100M 정연현 11.72, 여초부 800M 이서현 2:22.86, 남초부 200M 정연현 23.86, 남중부 포환던지기 서승우 19.94, 여초부 화순초 400M 계주 54.88, 남중부 높이뛰기 최진우 2.02M, 권태현 2.02M, 여고부 원반던지기 정채윤 51.05M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방태석 단장은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개최하는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가 해가 지날 수록 우수선수들이 참여해 대회신기록이 나오는 등 대회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선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 최신식 경기장 시설보완, 숙박, 식당, 교통지원, 대회운영 등 에서 최선을 다하여 대회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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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9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검증하고 이달 2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이 발생한 단독주택 252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비교표준주택을 선정하여 주택특성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이 적정가격이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이후,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9월 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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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내외 대외 협력강화의 중심. ‘청소년 교류’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영동군이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국내외 자매결연도시와 우호도시와 협력관계를 더 돈독히 하며 번영의 시대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기존 국내·외 자매결연단체와의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청소년 교류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자매 도시와의 우호관계 강화, 지역 청소년 견문 확대, 영동의 명품 관광지 등 효율적 홍보의 1석3조 효과로 인해 더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초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미래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자매도시인 미국 알라미다시로 청소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7월에는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알라미다시의 청소년들이 태평양을 가로질러 영동군을 방문했다. 국내에서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청소년들이 서대문구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초 경기도 오산시 청소년들이 영동을 찾았다. 이달 10~11일에서는 서울시 중구의 청소년 30여명이 1박2일의 일정으로, 국악체험촌의 국악기 연주 체험, 송호관광지 카누카약 체험, 과일나라테마공원 적포도 과일따기 체험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카누카약체험이 인기가 많았으며, 영동의 매력에 푹 빠져 추후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오는 16일부터 1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의 영동으로 청소년 생생 교류가 계획돼 있다. 군은 이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국내외 자매도시·기관과 행정,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지역 현안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체험 관광객 유치, 직거래 판매 등의 실리위주의 내실 있는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1억3천7백여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과일의 고장 영동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농민들의 판로를 넓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다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미래지향적 결연 모델을 정립하며, 대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야심찬 구상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에 대한 투자가 최고의 정책이라 생각해, 교류 정책에서도 청소년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영동을 알리고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국 팡청강시, 필리핀 두마게티시, 미국 알라미다시의 3개 국제도시와 경기도 오산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용산구·강남구·중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희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또한, 인도대사관과 경기도 광명시, 충남대학교, 충남대 병원, 서울특별시, 호주 시드니한인회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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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업경영안정자금 30억원 추가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괴산군이 관내 기업에 3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괴산군은 최근 일본이 우리정부를 상대로 단행한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괴산군은 올해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관내 기업의 큰 호응 속에 상반기에만 50억원을 모두 지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의 생산과 판매활동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로 ‘경제활력도시 괴산’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라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NH농협은행괴산군지부와 ‘괴산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지원’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써 지원이 가능하며, 군에서 3년간 3%의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원 시설자금 10억원이다. 신청일 현재 괴산군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8일부터 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일본의 경제조치에 따른 기업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시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5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 후 피해신고센터를 경제과에 설치, 경제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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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태안군은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포스터 등 상징물 4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엠블럼은 태안의 청정하고 에너지 넘치는 바다를 형태적·구조적으로 표현하고, 축제의 한마당에서 비상하는 사람의 모습을 통해 협동과 단결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해양도시 태안에서 더 행복한 충남으로’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태안의 동백꽃과 꽃게가 생동감 넘치는 태안의 바다로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과 화합과 단결, 열정과 비전의 의미를 담은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을 다양한 색상의 조합으로 형상화한 포스터도 확정돼, 앞으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대회 상징물을 활용해 9월 27일부터 태안에서 열릴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민 및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종목별 경기장 정비, 각종 시설물, 환경·숙박·교통시설,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해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2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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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송화평 선수 대통령배복싱대회 금메달[청해진농수산신문] 청양군청 복싱팀 소속 송화평 선수가 제49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송 선수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슈퍼헤비급에 출전, 결승전에서 남원시청 박남형 선수와 난타전 끝에 4:1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초 청양군청에 입단한 송 선수는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0회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 6월 청양에서 개최된 2019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복싱 최중량급을 평정하고 있다. 송 선수의 출중한 기량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적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청양군청 소속 안성호, 이푸름 선수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박진훈 선수는 국가대표 훈련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다. 1990년 2월에 창단한 청양군청 복싱팀은 매년 4~5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청양을 전국에 알리고 복싱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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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회단체, 일본 정부 규탄 운동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 지역사회단체가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자발적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서천군새마을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 서천군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부 등 7개 사회단체는 지난 8일 긴급회의를 하고 일본 정부 규탄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9일에는 관내 곳곳에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시켜 나가는가 하면 이달 중 지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했다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일본은 과거사 반성은커녕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다”며 “범군민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일본 여행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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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도시 구현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등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시는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5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천안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산소농도 향상,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 욕구 충족 등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5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공원과 녹지를 확충하고, 주민 1인당 공원면적을 연차적으로 넓혀 필요 면적을 충족하고 시민 삶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날 보고회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 중 하나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의 기본계획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이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11개 시범사업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2021년까지 국비 90억원을 포함한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 속 숲 확충에 나선다. 도시 바람길 숲은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도시 외곽산림과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숲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공원과 도로변 완충녹지 녹화뿐 아니라 시청사 주변 공공공지 녹화 및 옥상녹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녹지조성, 대로변 학교에 학교 숲 조성과 옥상녹화 등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관련 기관·부서와 협의를 거쳐 최종 보고에 반영할 계획이며, 9월 중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중 실시설계를 마쳐 내년부터 연차별 사업추진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로드맵을 공유했다. 로드맵에는 도심 속 자연친화공간 조성, 녹색인프라 구축, 시민주도 녹지 공간 확보, 시민공감대 형성 4대 추진전략을 비롯해 34개 주요 중점과제가 담겼다. 특히 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1인 1나무심기 캠페인, 시민토론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나무 24만3000그루를 심었으며, 올해 상반기 69만 그루를 심어 나가고 있다. 내년에는 118만 그루, 2021년에는 225만 그루, 2022년에는 82만5000그루를 심어 500만 그루 목표를 넘겨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환 도시건설사업소장은 “예전에는 나무심기라고 하면 연료림조성이나 경제림 육성을 말했지만 이제는 미래세대에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생존수단이 됐다”며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포함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가로수 등 나무 식재와 도시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검증된 사업으로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가 저감되고, 도시숲은 미세먼지 농도 25.6%, 초미세먼지 농도 40.9% 저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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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친해지기’ 생존수영으로 자신감·체력 UP[청해진농수산신문] 하동 쌍계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2019 여름 계절 스포츠 ‘물과 친해지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체육과 교육과정 중 수영교육 일환으로 학기 중에 익혔던 학생들의 생존 수영 및 기능 교육을 실전에서 체험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며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 풀장에서 구명조끼 입고 물에서 안전하게 뜨기, 물과 친해지기, 물살이 셀 때와 파도가 있을 때 생존 수영하기, 물속에서 눈뜨기, 다양한 구조물 이용하기 등 위기상황에서 할 수 있는 생존수영 방법을 익혔다. 6학년 한 학생은 “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 방법을 익혔을 때는 물이 조금 무서웠지만 직접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수영을 해보니 물에 대한 공포감도 줄고 재미있었다”며 “위급 상황에서 나 자신도 구하고 다른 사람도 구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쌍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계절별 학교 및 학생의 실정에 맞는 체육활동을 실시해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학생 안전 및 건강을 증진하며 체력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