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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중년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인구정책 뒷받침[청해진농수산신문] 베이붐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정부와 각 지자체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정부나 지자체의 복지 정책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 등으로 영유아, 청년, 노인 계층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은퇴 후 경제적 활동이 중단되는 5060세대의 규모는 연평균 389,000명씩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의 은퇴자들은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비용 증가, 교육과 건강 수준 향상 등으로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려는 욕구가 강해 앞으로는 청년 문제에 버금가는 사회적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광양시가 ‘신중년’이라 불리는 5060세대의 사회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활동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전남 지역 22개 시·군 중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신중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인구유출까지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982년 광양시 금호동 지역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이와 관련된 수많은 협력업체가 생겨났고, 베이비붐세대의 취업 시기와 맞물려 광양 지역에서 대규모의 채용이 이뤄졌다. 37년이 흐른 지금, 당시의 신규 직원들은 어느덧 은퇴 시기에 도달해 사회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만 하더라도 2030년까지 3,600여 명의 퇴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양시가 신중년층의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광양시는 우선 정책 수혜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올해 3월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거나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0명이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 기부 등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재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취업정보 부족과 적은 일자리를 꼽았으며, 일자리가 있다면 임금과 근무 기간 등은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는 지역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경우 여건이 좋은 도시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신중년의 요구사항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신중년의 주요 관심 분야인 재취업, 사회공헌 활동 이외에 귀농·귀촌과 창업을 추가해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3월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기본계획’ 후속 조치로 재취업, 사회공헌, 귀농·귀촌, 창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42개의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사업들은 아이디어 제시 수준이 아니라 시의 각 부서에서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로 42개 사업 중 올해 25개의 사업이 추진되어 재취업, 봉사활동 등으로 총 284명의 신중년이 새로운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얻게 됐다. 신중년의 관심이 제일 높은 재취업 분야에서는 가장 많은 15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신중년이 새로운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재교육과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건강·충효인성 지도사 양성’,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은퇴자 맞춤형 정보화 교육’ 등과 경력을 즉시 일자리와 연계시킬 수 있는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산림사업 일자리 발전소’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신중년 163명이 교육을 받았고 56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사회공헌 활동 분야에서는 신중년의 기술과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행정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했다. 사회취약 계층, 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은퇴재능 봉사단’, 청년 창업가에게 관련 분야 은퇴자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업 청년의 든든한 선배님’, 2021년 개관하는 광양도립 미술관의 전문 안내인 배치를 위한 ‘미술관 도슨트 양성’ 등 단순 노력봉사에서부터 전문적인 재능봉사까지 은퇴자의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양시 은퇴재능 봉사단’의 경우에는 지난 7. 23. 신중년 38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열고,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봉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촌 분야는 신중년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공한 농업인의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선도농가-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고,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귀농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지원’, ‘예비 귀농인 임시 체류 공간 제공’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창업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실패 이후 사업재기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 보전’,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은퇴자 지원 사업을 상시적인 업무로 정착시켜 시의 인구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재취업, 사회공헌, 귀농·귀촌, 창업 등 4개 분야와 관련된 부서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광양시 은퇴자 활력모델 구축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양시 은퇴자 활력모델 구축 TF는 자유로운 업무 협의와 소통을 위해 담당 팀장과 실무자 위주로 구성해 운영하고, 4개 분야별 신규 사업 발굴과 숙의 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만드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전국의 우수 사례를 파악해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사업으로 변경하고, 은퇴자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한다. 특히 올해 사업 발굴이 미흡했던 창업과 귀농·귀촌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중년의 경험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세대융합형 창업을 장려하고 신중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집중 지원한다. 타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올해 발굴한 사업 중 2020년 추진 예정인 17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거나, 올해 12월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에 응모해 국비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신중년 지원 정책의 종합 플랫폼으로써 교육·상담, 일자리 매칭, 창업 컨설팅, 영농기술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설치를 위해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응모해 지난달 30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사업부지 및 운영계획 등을 확정해 2020년 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하면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이 완전하게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초저출산과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신중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에서 65세 정년 연장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 것을 보면 신중년의 사회참여 기간과 활동 영역의 확장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신중년이 은퇴 이후에도 경제적 문제로 고민하지 않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신중년 지원 정책의 중요한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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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드림스타트, 가을맞이 자연학교 체험[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서는 자연에서 즐기는 숲 체험과 식물원 견학,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가을 농촌체험활동 외에도 나만의 식물 심기, 양초 만들기 공예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체험을 통해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차이점도 배우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져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체험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성을 키우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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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9 귀농귀촌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귀농귀촌인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한 2019 귀농귀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구례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및 희망 도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공감과 화합을 위한 마인드 향상 및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을 방문, 변화하는 농업의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귀농귀촌인 마인드 함양, 갈등관리, 감성스킬 기르기 등의 그룹활동을 통해 상호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과 농촌생활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신안 소금박물관 관람 및 천사대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 초기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과 갈등상황을 잘 극복해 보다 안정적으로 구례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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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극으로 만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담양공업고등학교 전교생 293명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극으로 만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 ‘2019년 학교 폭력 청소년 폭력 추방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마음숲 심리 상담센터 단원들의 심리극을 관람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심리극을 재연해봄으로써 학교폭력과 청소년 폭력의 실태를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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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 건립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권 침해 및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 25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0년까지 660㎡ 규모의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을 건립한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140∼150톤의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기존의 미생물 배양시설로는 담양군의 전체 축사 악취의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로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을 건립해 악취 악취저감 미생물 과 농업용미생물을 연간 250∼300톤 공급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와 함께 악취저감 미생물 균주 개발을 시험·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생물은 농축산업 분야에서 악취저감, 난분해성 유기물 가용화, 선충방제, 육질개선, 사료효율 증대 등의 효과가 검증되어 많은 농축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병창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 건립을 통해 악취 없는 담양군 생태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행복생활권 보장과 아울러 농축산업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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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2019년 지역 무대음향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음악창작소가 공연시설 및 교육 집회 공간에 설치된 음향시설의 효율적인 사용과 점검·유지를 위해‘2019 지역 무대음향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규모에 음향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나 잘못된 장비운용과 관리방법의 미숙으로 인하여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축된 음향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음향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지역 무대음향 아카데미’교육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음향 시스템의 구성부터 마이크 설치와 모니터 스피커의 운영 및 음향 기기의 활용 등 기초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전남음악창작소에 설치된 전문 음향 시스템을 이용한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국공립 공연장, 민간 공연장, 공연단체 및 프리랜서 등 해당분야 무대 예술분야 관련 종사자와 음향 업무를 맡고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전남지역 음향분야 관리 종사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임석 대표는 “음향은 다양한 행사의 진행에 있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리를 전달하는 주목적은 청중에게 정확하게 들려주어야하는 중요한 업무이므로 기본지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지역 음향 담당자들이 음향의 기초과정을 교육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무대음향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단순한 강의를 넘어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음향환경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해결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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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환경오염 저감 시설 설치비용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대기배출업소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해 배출허용 기준 강화 등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완화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중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노후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이다. 지원조건은 대기오염방지시설 시설용량에 따라 사업장 당 최대 2억7천만 이하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보조금 분담비율은 국비 50%, 군비 40%, 자부담 10% 비율로 진행된다. 2019년 10월 현재 총 8개소가 신청 된 상태로 최종 대상자 선정은 사업장 여건과 지원 시급성 등을 환경부 산하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기술자문 평가 후 11월 경 선정 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노후화 된 방지시설 개선에 재정적 부담이 있는 영세사업장이 이번 지원을 통하여 부담을 완화하고 함께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기업경제와 상생하는 환경행정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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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무안군 현경면, 2019 노인의 날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현경면 노인분회가 주관한 ‘2019년 현경면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무안현경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과 복지증진 및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 산 무안군수, 김남현 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여러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감사패, 장수상 표창 및 기념사, 축사와 점심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즐겼다. 윤성식 현경면분회장은 기념사에서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 또한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을 항상 살피겠다. ”고 말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계셔서 현재의 무안군이 있으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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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다산명차, 강진을 알리는 최고의 명품 차[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제13회 광주국제차 문화박람회’에 참가하여 강진 전통차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15개국 23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 차문화 시연, 나눔 차 경매,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됐다. 강진군에서는 다인연합회 주관으로 강진다산명차가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차 문화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강진다산명차 홍보와 시음’, ‘야생수제 떡차 체험 및 판매’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강진의 차문화를 방문객에게 홍보 했다. 특히 2019년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강진다산명차가 박람회에 참가하여 강진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김상수 강진군다인연합회장이 19일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강진차 홍보관 운영자를 격려하고 회원들과 함께 강진차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다산명차 장금애 대표는 “강진다산명차는 재배차가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100% 야생녹차를 원료로 사용하여 깊은 차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급 야생차를 사용하여 강진다산명차를 역사의 고장, 차의 고장 강진을 알리는 최고의 명품 차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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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영양플러스 대상자 조리시연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11가지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조리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조리시연회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보며 매월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으로 실시됐다. 참가한 대상자에게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피크닉 도시락은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배운대로 실습해보니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내년에도 조리시연회에 꼭 참석하고 싶다”며 참석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보충식품을 활용한 선정 메뉴에 대한 대상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영양위험집단인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교육, 맞춤형 보충식품 배송,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