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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모든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여권’ 발급[청해진농수산신문] 태안군이 정보접근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시각장애인 등 모든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여권’을 발급한다. 군에 따르면 현행 여권법은 1~3급 시각장애인에 한해 ‘점자여권’을 발급하도록 돼 있으며 현재 조항개정을 추진 중에 있으나, 군은 개정 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장애정도와 관계없이 기존 4~6등급 시각장애인 등 모든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점자여권’은 시각장애인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성명·여권번호·발급일·기간만료일 등 주요 여권 정보가 점자로 기록돼 있다. 군은 이번 ‘점자여권’ 발급 대상 확대로 해외여행을 위한 항공, 숙소 예약 시 여권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어온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자여권’을 발급받고자 하는 시각장애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1번 창구를 방문해, 여권발급신청서와 시각장애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 등록증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여권의 신규 또는 재발급 시에만 신청 가능하며, 기존에 발급된 여권에 점자 정보만 추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점자여권 발급대상 확대를 적극 홍보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등록 시각장애인은 약 25만 명으로 이중 약 80%에 달하는 4~6급 시각장애인 약 20만 명이 지난 7월 1일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라 점자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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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드론 파일럿 하동서 슈퍼레이싱 펼쳐 장관[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주말 남해바다의 하동 노량항 일원에서 세계 정상급 드론 파일럿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최초의 대형 드론 오션 슈퍼레이싱이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앞서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과 우리나라 차 시배지, 구재봉 활공장 등 하동의 관광명소에서는 드론 판타스틱 매치가 열려 큰 이슈가 됐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이순신 장군 최후의 해전지 노량항 앞바다에서 1∼1.5m급 대형 드론 레이싱 대회 ‘하동 슈퍼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론 슈퍼레이스는 세계적인 흥행 스포츠인 ‘레드불’의 경비행기 장애물 경주 ‘에어 레이스’에서 착안해 1m급 드론이 노량 앞바다에 설치된 부표 사이를 비행하며 통과하는 대형 드론 오션 장애물 레이싱이다. 이번 오션 레이싱에는 세계 1위 김민찬, 코리 이바네즈 등 세계 정상급 파일럿 18명이 아찔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쳐 경기를 지켜보는 500여 관람객의 환성과 감탄을 자아냈다. 레이싱은 1조에 3명씩 6조를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노량항의 스타트 지점에서 2개의 등대와 방파제, 데크 등 5곳에 설치된 10m 높이의 장애물을 무사히 통과해 빠른 시간에 스타트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순으로 승부를 가렸다. 레이싱 결과 1위를 차지한 손영록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원, 2위와 3위를 차지한 최준원과 코리 이바네즈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국내·외 파일럿의 메인 경기 외에 고정익 비행기 시연 이벤트를 비롯해 드론 낚시, 4D VR체험, 드론 조종체험, 드론 컬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반 관람객들에게 드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대형 드론의 슈퍼레이스에 앞서 지난 12∼14일 하동의 주요 관광지에서는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1라운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판타스틱 매치는 슈퍼레이스에 나선 파일럿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최참판댁과 패러글라이딩의 명소 구재봉 활공장, 1200년 역사의 화개면 차시배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3인 1조 프리 스타일로 치러진 판타스틱 매치는 목표지점 주변을 자유롭게 비행하면 관광지의 전경 등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예술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데 최종 결과는 11월에 치러지는 2라운드와 합산해 가려진다. 판타스틱 매치는 세계 정상급 파일럿들에게 하동의 관광명소에서 하동만의 아름다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으며, 드론 마니아들에게는 드론의 화려한 움직임과 박진감 넘치는 대회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판타스틱 매치에 참가한 매튜 티클은 “이렇게 아름다운 대한민국 하동의 전통과 자연 속에서 환상적인 드론 레이싱을 펼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각광받는 세계적인 드론 스포츠대회가 알프스 하동에서 잇따라 열림으로써 하동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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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암검진 미리 받고 기념품 받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사와 암검진 실시 강조기간동안 암검진을 받은 5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국가암검진을 받은 검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념품은 오는 11월 29일 추첨을 실시해 12월 5일 이후 당첨자의 주민등록주소지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이어 국가암검진사업으로 폐암이 추가되며, 폐암검사는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검진이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저선량 흉부 CT촬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폐암검진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천안시 폐암 검진기관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무병원, 천안의료원 3곳이다.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폐암검진은 암발생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 정기적 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추가 실시됨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흡연기간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말하며, 수검연도 직전 2개년도 국가건강검진 또는 금연치료 지원사업 문진표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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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 업무 속 아이디어 발굴로 행정서비스 개선[청해진농수산신문] 아산시가 법인·단체 차량의 주소나 법인명, 법인번호 등 변경 시에는 30일 이내에 변경등록을 꼭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했다. 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그동안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변경지연 신고에 따른 과태료가 올 1월부터 7월까지 160여건에 달하여 법인·단체의 경제적 부담이 유발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따르면, 변경신고 지연 시 차량별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법인의 경우에는 여러 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과태료 발생 시 부담이 더욱 크다. 이에 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법인·단체 소유차량에 대한 안내스티커를 제작하여 차량의 신규 등록 또는 소유권 이전신고 등 업무처리 시에 교부되는 자동차등록증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고, 소유자가 자동차등록증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변경신고의 지연처리를 방지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이 만족하는 모범적인 행정서비스 사례로 타지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법인·단체 소유차량 변경 신고방법은 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인감증명서, 신청서를 구비하여 사업소에 제출하거나 인터넷신청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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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을 시민의 소통과 연결을 위한 공간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아산시가 곡교천을 시의 대표적 명소이자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아산시는 2년차에 접어들며 성장 속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명품도시를 만들어나갈 구체적 계획을 실행 중이다.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고, 산성, 하천, 저수지 등을 활용한 둘레길을 개척하는 한편, 권곡근린공원을 시민문화공간으로 확대하고, 은행나무길 주변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시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8월 7일 국가하천으로 승격 고시된 곡교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다각적인 방면에서 준비 중이다. 시는 조속한 곡교천 하천정비 사업시행을 위해 2020년 실시설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난 6월 12일 곡교천 주변을 복합체육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8월 14일에는 곡교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곡교천의 체계적 개발과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국가하천 정비사업이 가능해진 봉강지구를 중심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곡교천 하류부는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의 특성을 살려 생태공원과 생태학습장으로 관리되는 방안이, 중류부인 아산대교 상류는 도심 속의 하천이라는 성격상 시민의 문화, 여가, 체육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기본구상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그동안 한정된 재원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곡교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지 못했지만, 이번 국가하천 승격을 계기로 곡교천이 원도심과 신도시의 연결통로이자 권곡문화공원,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을 연계하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핵심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시설 확보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에 승격된 봉강지구는 주변 아산신도시, 탕정디스플레이시티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 미래 아산 도심의 하천을 전제로 계획되어야 한다”며, “지대가 높은 장점을 살려 자연의 숨결 속에서 문화·여가·체육시설이 어우러지는 한편, 우리 아산의 동쪽과 서쪽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창의적인 조성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곡교천은 어디까지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사랑하고 즐겨찾을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 자문단인 더 큰 시정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곡교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우수사례 견학, 더 큰 시정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단 구성, 시민 수요조사 설문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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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가을 인문학 강연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서산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가을 인문학 강연은 서산시민의 독서 의욕을 자극하고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설레는 가을, 인문학이 익어간다’라는 주제로 8명의 작가와 시인을 초청해, 드라마, 소설, 시 등의 다양한 문학 분야를 주제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강연 종료 시까지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이경식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가을 인문학 강연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께서 문학적 소양을 더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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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받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서산시보건소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통해 만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만12세 여성청소년에게 의사와의 1대1 건강상담 서비스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함께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2006년생은 올해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만 2020년에 2차 무료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 또는 참여의료기관에 방문해 건강 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한편,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24개월 하루 전까지 지원이 되므로 2005년생은 올해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2004년도 출생 여성청소년 중 2017년에 1차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에 따라 올해 무료지원 가능하므로 혜택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참여의료기관 위치 및 의료기관별 백신종류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예방이 가능하므로 무료 접종 대상자들이 사업기간 내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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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서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서산시 관광콘텐츠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78개의 지자체 및 관광관련 업체 등이 참가했으며, 서산시는 충청남도, 공주시, 태안군과 함께 ‘충청남도 홍보관’ 안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참가 지역업체와 함께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으며, 서산 뜸부기쌀과 서산 김을 기념품으로 나눠주며 특산품 홍보까지 다양한 방식의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특히 해미읍성 연 만들기 체험, 서산여행 앱 다운로드 인증 이벤트, 서산 특산물 포토존과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다가오는 가을 관광객들의 발길이 서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더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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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물놀이장 성황리에 운영 종료[청해진농수산신문] 서산시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18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35일 간의 운영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일 1,300명, 주말 3,000명 이상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고 더위를 식혔으며, 기간 중 총 51,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조면적 600㎡ 규모로 한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산시 야외물놀이장은 수조 깊이를 30cm 이하로 유지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 및 놀이기구를 갖추고 무료로 운영해 어린이 및 유아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시는 하루에 한번 물을 교체하고 바닥청소도 아침·저녁 두 번 실시하며 물놀이 전·후 이용객 전원이 샤워터널로 입·퇴장하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에 힘썼다. 또한 물놀이장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위치별로 안전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전 준비율동을 실시했으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가림막을 설치하고,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세이프티존도 운영했다. 특히 카카오톡 사진 발송 서비스 실시로 508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여름철 최고의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야외 물놀이장의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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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KTX공주역 증편 운행 확정 활성화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공주시는 다음 달부터 KTX공주역 증편 운행이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월부터 여수~행신 구간 KTX노선이 신설돼 주말기준 상행선이 2회 증편되고, 평일 기준 하행선이 1회 추가 정차되는 등 총 3편이 추가로 정차하게 된다. 2015년 4월 개통된 KTX공주역은 2017년 수서고속철도 개통으로 49편이 운영됐으며, 이번 증편 및 정차에 따라 총 52편으로 늘면서 공주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통 5년째를 맞는 공주역은 하루 평균 지난해 609명에서 지난달에는 65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일일 최대 1천여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 동안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사업과 온라인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연계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직통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흔종 교통과장은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 조성사업을 연내 완료하고 장기적으로는 행복도시에서 KTX공주역, 부여를 연결하는 도로가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