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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치매안심센터 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9 전라남도 22개시군 치매안심센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업평가는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부문으로 평가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치매환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조호물품 등을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및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특화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치매 예방에 다각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폭 넓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해 군이 앞장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하나로 서비스’를 운영해 24시간 치매관련 상담을 진행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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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골목길 반딧불 솔라 안심등 설치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좁고 음침하나, 여건상 보안등을 설치할 수 없어 통행불편이 있는 골목길을 대상으로 “반딧불 솔라 안심등”을 설치했다. “솔라 안심등”이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지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제작되었는데, 지난 16일 고흥읍 남계마을 회관에서 고흥동초등학교까지 400m 골목길 구간에 시범적으로 100개를 우선 설치했다. 마을 주민 김 모씨는 “초·중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주요 골목길임에도 불구하고 가로등 및 방범시설이 부족했는데, 골목길이 환하게 밝아지니 불안감이 사라지고 특히 과도하게 밝지 않아 빛 공해가 없어 매우 좋다”며 추가 설치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을 활용한 솔라 안심등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장소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범죄예방효과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20년부터 고흥읍과 도양읍 일원 전 골목길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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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체험중심 진로 교육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광주 서구 KBS 광주방송총국에서 ‘2019년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KBS 광주방송총국과 함께 마련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언론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28개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언론 관련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KBS 광주방송총국 6개 직종 16명의 멘토는 각 직종의 특성 소개와 일문일답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송의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주고 진로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담양고 2학년 송은혜 학생은 “방송기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인 지식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고민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해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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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혁신 전면화 고삐 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교육공동체 구성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0. 전남 학교혁신 대토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0개 혁신학교로 시작된 전남의 학교혁신은 2019년 108개의 혁신학교와 22개의 혁신교육지구로 확대돼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특히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기존의 학교혁신 정책을 바탕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습자 중심 공간혁신 등 학교혁신 전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토론회는 4명의 발제를 시작으로 청중들과 즉문즉답하는 플로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지역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학교혁신지원단의 역할과 지원 혁신학교 교사로서의 성찰과 도약 전남혁신교육지구 2.0 추진 계획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지역별 원탁토론 시간에는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 전남혁신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과 질적 도약 방안 시·군 학교혁신지원단의 역할과 지원 방안 지역에서 혁신학교의 역할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전남 학교혁신 정책에 대한 발전과제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교육정책들에 대해 검토 과정을 거쳐 2020년 전남 학교혁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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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019년도 공무원 합격자 110여명 배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2019년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11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는 전라남도 33명, 전라남도교육청 10명, 인사혁신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6명, 국세청 1명, 부사관 50여명이다. 일부 학생들은 대졸자들과의 경쟁에서 합격한 것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공무원 합격을 목표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들이 대다수여서 중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지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에서는 공무원반 운영, 면접시험 대비 등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펼쳐 이런 결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목포여상고에서 2019년 국가직 9급 합격자 16명을 대상으로 사전 집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졸업자의 임용 전 기본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인 공직 입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문서 작성법, 직장 예절 등 공직 소양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공직에 진출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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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 해양공원에 조개 모양의 이색적인 조형물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중앙동 해양공원에서 여수만클럽 신동술 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형물을 제작한 가천대 한교서 교수의 작품 설명과 가림막 제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에 따르면, 이 조형물은 2023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총회’를 대비하기 위해 세워졌다. 조형물은 좌대 포함 가로 2.6m, 세로 1.5m 규모로 외형은 가리비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여수 새고막을 본떴고 내부는 여수만과 세계만 엠블럼을 새겼다. 직사각형의 표지석에는 ‘여수만은 여자만,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의 5개만으로 이뤄져 있으며 2009년 11월 세계 만 클럽에 등록했다’는 문구가 담겨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은 보호와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회원들 간의 경험을 교류하는 국제 비정부기구로 지난 1997년 3월 창립돼 2019년 기준 전 세계 26개국 45개 만이 등록돼 있다’는 문구도 쓰여 있다. 이날 신동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세계만 클럽 연차총회를 유치했다”며 “이곳에 있는 조형물이 연차총회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조형물이 장군도와 돌산대교 등 여수항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포토존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10월 18일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제15차 연차총회에서 2023년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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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마무리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8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실과소별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보고하고 남은 체납액에 대해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상·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했으며 부서별 고액체납자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체납처분을 실시해 왔다. 군은 앞으로도 계속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모든 체납자에 대한 금융재산압류 등을 강력하게 실시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영구 부군수는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그동안 세외수입 업무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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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 최초 청소년정책분야 국무총리표창 수상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6일 2019년 청소년정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에서 최초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전국 17개시·도 및 114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 으로 청소년 정책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청소년정책의 형성·집행·성과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영광군은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 중 물총데이, 3×3 농구대회 및 해설, 청소년 문화축제 운영, 동아리 활동,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들 눈높이를 반영해 재능을 키워주는데 크게 역할을 한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의 체계적인 지원 및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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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18일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행사에서 2019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일자리지원, 차별화된 일자리정책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영광군은 분산되어 있는 일자리업무를 일원화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 1월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해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청년센터 운영, 청년창업단지 조성 추진,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드림 UP‘321’프로젝트 추진 등 청년활력사업에 주력했으며 청년 마을로·내일로 사업,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e-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e-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등 영광만의 차별화 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했으며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자리예산 비중을 강화해 전년대비 208% 증액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우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영광군의 일자리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9년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시그넷이브이 기업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우수기업 인증패와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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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제251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51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 의정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장흥군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17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은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98건을 집행부에 시정 및 처리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집행부의 편성 취지 등을 적극 감안해서 원안 의결하고 2020년도 본예산은 2019년 대비 4.48% 증가한 4,095억을 확정했다. 위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이 지역과 군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2019년 한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장흥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