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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정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내년도 지방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이번 수상은 2017년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에 이은 두번째 수상으로 체납세 징수 담당공무원의 적극적 징수 의지와 업무 연찬이 총 3억원의 지방교부세 확보라는 결실을 맺었다. 순천시 징수과에서는 ‘최근 몇 년 새 급증하는 신탁재산 관련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T/F팀을 꾸려징수 방법을 연구했다. T/F팀에서는 위탁자로부터 ‘납세보증서’를 제출받는 방법으로 체납지방세 16억3천만원을 징수했고 이러한 방법이 사업장 운영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서로 win-win하는 결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납세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장기투병 중이거나 천재지변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한 재산 압류 보류와 생계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의 자동차번호판 영치 보류, 저소득층에 대한 분할납부 실시 등 납세자의 형편을 고려한 유형별 맞춤형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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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 동절기 꿀벌 사양관리 기술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지난 17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양봉연구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꿀벌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양봉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봉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고품질 꿀 생산에 중요한 겨울철 꿀벌 사양관리법과 벌통 정리 채밀법, 질병방제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봉군의 폐사가 잦은 동절기인 만큼 보온피복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바람이나 날짐승에 의한 피해방지 등에도 세심한 봉군관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벌꿀이 전국 최고 수준의 벌꿀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밀원단지 조성과 양봉농업인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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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양성평등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려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성인지 정책 환류 실적 여성 인권·복지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양성평등 관련 전문기관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각종 사업 추진 시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구성 전 직원 대상 성인지·성별영향평가 이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정책 개발과 추진에 있어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신장, 사회 안전망 구축을 활성화해갈 것”이라며 “보육, 의료, 복지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SOC사업을 통해 시민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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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평가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2개 시·군이 참여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자발적인 지도 및 단속 참여를 유도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완도군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매월 단속 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으며 명예 감시원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의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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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등 향토 식재료 활용한 음식 발굴 노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용역은 지역 향토음식을 발굴해 기록하고 이를 계승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적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곡성군과 전통식품아카데미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 용역을 통해 곡성군은 토란, 능이버섯, 멜론을 활용한 약 30여 가지의 향토음식을 발굴했다. 그리고 발굴한 음식은 지역 주민과 음식연구회원 등에게 전수하기 위해 5차례의 레시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향토음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과 드러냈다. 교육생 대표 A씨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식재료를 활용해 여러 가지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굴된 메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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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 이렇게 달라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대학입시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영암현대호텔에서 교육지원청 장학사, 고등학교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강사를 초청해 학생 맞춤형 대입연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과 대입정책의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새롭게 달라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항목과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부당한 기재에 대한 오류를 정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설립별, 지역별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사례가 소개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활동 중심으로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도움자료를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부하고 내년에도 교육전문직원과 현장실무지원단이 모든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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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총력 교감토론회 갖고 미래형 교육체제 준비 등 공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전남 지역 일반고 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 교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단위 학교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특별강연에서는 이범 교육평론가가 ‘교육경쟁과 대입정책의 변화’라는 주제로 대학 서열화의 원인, 대중심리와 대입제도,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실질적 편성·운영 방안, 일반고 수업혁신 방안 및 효율적 운영 프로그램, 정시 확대에 대응하는 일반고 진학지도 방안을 주제로 학교 규모별, 학교 소재 지역별로 원탁테이블을 구성해 토론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학업설계가 필요하다”며 “농산어촌, 도서벽지 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교원 및 인프라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고 수업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맞춤형 수시 대비 진학지도와 정시 대비 진학지도 방안을 수립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학부모 혼란을 덜어주고 교육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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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가 원하는 종목에 월 8만원 안에서 강좌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서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화순군 스포츠산업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때는 선발기준과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통합문화이용권 수혜자는 지원할 수 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 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전라남도와 화순군 예산으로 지원한다. 태권도,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수영, 볼링, 무용, 승마 등 지원 대상자가 원하는 종목에 월 8만원 내에서 강좌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스포츠산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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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건전 노사문화 형성.국무총리 표창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과 화순군 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 평가 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행정기관을 발굴 ·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는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걸쳐 평가를 진행했고 화순군은 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이후 협력적 노사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었다. 박경민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현장의 목소리 대변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평적인 조직문화,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화순군청 총무과 노경래 주무관과 문화예술과 김미금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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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2회 연속 인증[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2019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시킴으로써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와 공무원노조는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착에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연대활동을 통한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우리 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에는 노조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문화개선, 후생복지사업 확대 등 선진 노사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삼연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장은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와 동반자로서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