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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일사천리’ 다문화 정착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3일 장흥군과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을 위한 일사천리 one-stop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20세대에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단체회원들이 직접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한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국적취득, 다문화가정 친정물품보내기, 육아 상담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단체회원들이 관리하는 다문화가정에 꼭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가스레인지, 전기밥솥, 청소기, 전기매트 등 소형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홍정님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도움을 주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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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2019년 연말 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2019년 연말 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총회는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와 연합회 소속 읍·면 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총회에서 2019년도 사업결산과 내년도 활동계획을 협의했다. 2019년 농촌지도자회 활동 결과를 종합평가하고 2020년도 사업 방향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화순읍 박창호, 이양면 박동식, 도곡면 양근훈 회원이 농촌지도자회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화순군수 표창을 받았다.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올해 9월부터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쳐 300kg을 수집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승채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장은 “농업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농촌지도자회의 선도적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는 644명의 전문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 신기술 보급, 친환경농업 실천 등 영농현장 지도자로서 활동을 강화해명품 화순농업을 이끌어가는 조직체로 육성하겠다”며 “2020년에는 ‘1읍·면 1틈새 소득작목’ 육성 등 농가 소득 증대사업을 농협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 3월 전라남도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를 우수단체로 선정했고 지난 10월 열린 전라남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이서면 김경님 회원과 청풍면 양동환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각각 도지사상과 전라남도회의상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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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급작스런 온도 하강 AI 차단방역 철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비 온 후 급작스런 온도 하강이 예상되고 12월부터 1월 철새 서식 개체가 가장 많은데다,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주요 철새 도래지 18개소에 군 제독차량과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해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방제차량 24대를 총동원해 인접 농가를 매일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까지 충분한 생석회 살포, 농장 입구에 고정형 소독시설 설치, 출입구 차단 장치 설치, 축사에 그물망 등 차단망 설치, 소독실시 기록부 비치 및 기록 등 농장별 방역 기준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토록 지도하고 있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닭·오리 농가에서는 한파 대비 농가 사양관리 철저,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난방과 소독시설 동파 방지 등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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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시즌2 롤모델 지역발전사업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하기 위해 17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17개 공공기관과 광주·전남 27개 지자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수립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개선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역발전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 등이 조화를 이루고 공공기관별 기능과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계획을 세우기 위해 롤모델 사업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롤모델 사업은 그동안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사업을 제안해 이전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에서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제시한 후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쌍방향적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정부, 다른 혁신도시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14개 이전 공공기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빛나눔패널’ 지원, 광주·전남 상생협력 테마별 특화사업 추진 등 발굴된 17개 롤모델 사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 내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나주시와 혁신도시 야구연합회 참여 8개 이전기관이 협력해 야구장 시설을 확충하자는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야간 경기장이 없어 야구 동호인들이 인근 시군 시설을 사용하며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체육시설이 확충되면 절약되는 시간과 비용을 활용, 지역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 및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자체 요구와 이전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다양하게 발굴, 시행되도록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2020년 지역발전계획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이 2020년 1월 말까지 수립해 지자체 협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광주와 전남, 국토부에 2월 말까지 통보해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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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지도 표기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가 실제 지도에 표기되도록 국토지리정보원 등에 법령 개정을 정식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사용하는 일기예보 디지털 지도에도 가거도 표기를 협조 요청해 전 국민의 생활 속에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요청했다. 독도와 마라도는 각종 지도에 표기하고 있어 국민들이 우리 영토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는 아직 지도에 표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가 공무원 제안제도를 활용해 가거도 표기를 다양한 기관에 건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함께 초·중·고등 교과서에 삽입된 지도를 직접 찾아 가거도 명칭 표기를 요구했다. 2019년 개정된 초등과정 5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에 등장하는 우리나라 지형도와 행정구역도엔 울릉도와 독도, 이어도 명칭이 표시된 반면 가거도는 빠져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각종 통계지도 등에도 최서남단인 가거도 표기를 제안했다. 이는 문자가 아닌 지도를 기반으로 각종 행정서비스를 하는 지금의 행정환경에서 가거도 지도 표기의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선제 요건이다. 문화재청의 지역별 문화재 지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우리동네 공약지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지역사업평가단 지역정보 지도 등에 최동단인 독도 등은 표기됐으나 가거도 표기가 빠져 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제3조에 따라 동쪽은 독도, 남쪽은 마라도가 바다의 끝을 지키며 우리 영공과 영해를 넓혀주고 있다”며 “최서남단인 가거도의 정위치 표기가 우리 영토의 주체성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가거도는 동경 125도 07분, 북위 34도 04분에 위치해 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속한다. 5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독도의 51배에 달하는 9.7㎢의 면적을 가진 우리나라 최서남단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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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블루 투어 국비 확보로 해양관광산업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섬과 갯벌, 해안선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해양관광산업 개발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0년 국고예산에 ‘블루 투어’ 추진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이 될 관광문화 분야로 1천58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남 핵심 프로젝트로 남해안 인접 지역인 경남과 부산을 포함해 총 29개 시군의 역사·문화자원 및 섬·해양자원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대규모 광역권 개발을 위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기본용역비 7억원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2009년 기반공사 완료 이후 장기간 민자유치 등 투자 지연으로 차질을 빚었으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20실 규모의 국민휴양마을조성비 총 384억원 중 84억원이 반영돼 활기를 찾게 됐다. 국가지정문화재의 원형보존·관리를 위한 나주목 객사 금성관 보수 2억원, 두륜산 대흥사 경관정비 3억원, 국가지정·등록문화재보수 등 506억원이 확보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 건립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시설 확충 지원 355억원, 전국체전 종합경기장 신축 및 체육진흥 지원 589억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가상·증강현실 제작지원센터 구축 20억원도 반영됐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한 블루 투어를 착실히 실현하고 앞으로 남해안을 세계적 섬·해양 관광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관광객 6천만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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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격안정제 확대로 고추수급안정”대정부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 해남에서 정기회를 갖고 고추가격 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고추주산단지협의회는 고추산업 공동발전 방안과 주요시책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건의, 국산 고추 애용을 위한 대책방안, 고추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간 정보공유 및 시책홍보 등 필요한 사업을 모색하고자 지난 2004년에 출범했으며 전국의 주요 고추주산단지 1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정기회에서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고추시장 개방과 고추생산 농가의 소득 유지, 수급조절을 비롯해 고추산업 육성과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등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추 주산단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고추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추수급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채소가격안정제 확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자재 지원, 의무자조금 설치 고추 품목 확대, 외국산 고추에 대한 관세율 조절과 수입제한 등 내용을 담은 대 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채소가격안정제는 계약재배 농업인의 일정 약정금액을 보전해주고 대신 면적조절과 출하중지 등 강화된 수급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북과 경북 일부지역에서 실시 중으로 수급안정 체계 구축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추 비가림 시설에 그치고 있는 국비 지원사업을 기타 농기자재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과 양념채소류 의무자조금 품목에 고추를 포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건고추에 비해 낮은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냉동고추와 혼합조미료 및 소스 등이 재가공돼 고춧가루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으로 관세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수입제한을 통한 국산 고추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시장개방 확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이상저온·태풍 등의 이상기후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대정부 건의 등 위기의 고추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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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군민 교통복지 향상 위한‘1,000원 버스’운행[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군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100원 택시 확대 운영에 이어 '1,000원 버스'를 2020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구례여객운수사와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군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1,000원 버스 단일요금제는 기본요금 1,000원만 지불하면 거리에 관계없이 구례여객운수사에서 운행하는 시내·외 전체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의 단일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현재 구례군 농어촌버스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0㎞ 초과 시 ㎞당 116.14원의 초과 운임을 지불해야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1,000원만 지불하면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는 대부분 단일요금제인 반면 소득수준이 낮은 농어촌지역은 구간요금제로 운영돼 오히려 도시에 비해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버스를 이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구례군은 상대적으로 저소득 지역인 농촌주민에 대한 사회적 형평성 유지 차원에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도입했으며 오지마을 주민과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완화해 지역별 잠재해 있는 복지 불균형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100원 택시 확대 및 1,000원 버스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원거리 및 오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이동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00원 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한 구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구례여객운수사에서도 안전한 운행, 운행시간 준수, 승객보호, 친절봉사 등 이용객 편이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1,000원 버스 외에도 100원 택시 확대 실시, 장애인콜택시 운행, 터미널 환경개선 등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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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교생 대상 성인식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과 13일 장흥고등학교 3학년과 정남진산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쉼, 그리고 우리들의 아름다운 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입시 및 취업 준비를 하면서 지친 심리적 신체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건전한 놀이문화 및 올바른 성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이제 막 이성교제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남성과 여성의 성인식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하고 자신의 성가치적인 부분과 성인지적 관점을 이해하고 점검해보는 시간과 힐링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잘못된 성지식을 깨닫고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중독예방교육, 취업면접실습, 진로탐색,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 분노조절프로그램, 학급응집력프로그램, 찾아가는 거리상담, 심리검사, 위탁교육 등 장흥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 지원,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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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지원 사업 사전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13일 신안군보건소 1004회의실에서 어학연수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중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사항, 홈스테이, 학교생활 등을 안내·당부 받았다. 이번 어학연수는 6월 한국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은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위치한 올드베일중학교, 코로나풋힐스 중학교, 안드라다포리텍고등학교에 각각 10명씩 정규수업 참여 및 현지 홈스테이,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미국의 학교생활 및 홈스테이 규칙사항과 입·출국 신고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 및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집에서 숙박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족과의 유대관계 형성, 일상영어를 습득하는 등 미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 할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우리군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해외 어학연수 외에도 다양한 교육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어학연수가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독립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