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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 수요자 중심 3기 교육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3기 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행복학교는 교육 신청이 40명 교육정원에 비해 1기 67명, 기존 96명이 접수됐으며 전체 136명으로 2기 교육시는 2.4:1의 경쟁을 거쳐야 했다. 고흥군에서는 이런 뜨거운 교육 열기에 부응하고자 1,2기 교육신청 후 대기자 56명을 대상으로 참여의사를 통해 교육생 40명을 선발해 3기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지난 9월부터 120명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행복학교 교육은 1,2기 교육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 마케팅 전략 농촌 융복합사업 사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귀농귀촌인 실생활 법률 상담 등 유익한 교육시간을 늘려서 귀농 귀촌인들이 성공을 위한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초기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들의 융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이해와 지역민과의 공동체 형성 예비 귀농귀촌인의 컨설팅 한우, 석류, 유자, 블루베리 등 고흥을 대표하는 농축산업 선도농가의 성공사례를 통해 정착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으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통해 귀농 귀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교육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기본교육에서 심화반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도 전남도에서 실시한 귀농 귀촌 종합평가에서 귀농귀촌 행복학교 조성 운영, 고흥이라서 행복한 귀농 귀촌인 행복 SNS 블로거단 운영, 내사랑 고흥기금 조성 청년유턴 정착 장려금 지원 등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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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된다면’ 주제로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양읍권 3개교와 면단위 3개교 550여명이 관람했으며 공연 내내 학생들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펼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연기자들은 수준 높은 가창력과 율동을 선보였으며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징을 적극 활용해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음악과 춤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승도 청소년팀장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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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9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입주자대표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관리와 운영을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지침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법령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의 유지보수와 관련된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장기적인 유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능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역량강화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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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17일 락희호텔에서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년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기업지원 사업’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광양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개선 지원 등 7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지원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와 수혜기업 대표,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추진 성과보고 및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씨포아이티 김주희 대표의 '2020년 정부 R&D 전략수립'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성과 발표결과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매출 및 고용창출 등 지표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참여희망 업체 50개사 중 총 24개사 선정 지원을 통해 18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한 191억원을 달성하고 신규 고용도 33명 창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우수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설명회 개최 등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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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양매화축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오는 2020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 6일~15일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열린다. 광양시는 지난 1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광양매화축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매화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 기간을 확정하는 한편 슬로건·포스터, 대표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모한 슬로건·포스터는 자체선정위원회를 거쳐 4개 안을 선정해 위원회에서 논의했으나 당선작을 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축제장 전 지역을 쉼·힐링 감성 테마로드화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젊고 감성 가득한 소확행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광양의 미래인 청년들이 함께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무대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정태춘과 광양시립국악단이 매화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콜라보로 노래한다. 지난 제21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차와 윤회매의 만남’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잠깐 피었다 지는 매화를 사시사철 감상하기 위해 고안한 윤회매를 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전격 도입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에서 선정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에 포함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해외 자매·우호 도시 관광종사자 및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명셰프와 함께 하는 매실 쿠킹쇼, 드론이 본 꽃 세상, 매화커플 플래시몹, AR을 활용한 매향이와 매돌이 찾기, 수양공주 매화장페이스페인팅 등 참신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해마다 지적되는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셔틀버스 승하차 지점을 3곳으로 늘려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 확대도 검토한다. 도로변 불법 야시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공공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힐링축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평가 기관으로부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한 성과를 이루며 고품격 축제로 인정받았다”며 “개선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명품축제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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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지역 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는 지역통계 우수사례와 표준 매뉴얼 등을 공유 및 전파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광양시는 대표 소득 작물인 매실, 감의 발전 방향과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조사한 ‘특산물 실태조사로 살고 싶은 부자 농촌 만든다’를 우수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치통계와 의식조사를 병행해 매실 36개 항목, 단감·떫은감 33개 항목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로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했으며 통계 결과를 기반한 다양한 시책 및 전략적 마케팅, 전남 최초 ‘특산물 실태조사’ 지역통계 표준 매뉴얼 개발로 특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특산물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및 농가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 시 적극적인 수행으로 오는 19일 기획재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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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 렌윈강시 우호교류 대표단 광양시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중국 렌윈강시 우호교류 대표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후빈 렌윈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렌윈강시 농업농촌국 부국장 등 인민대표대회와 농업분야 및 국제교류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 일행 6명은 지난 16일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시와 시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홍보관 등 광양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양시 농업분야 교류 증진 방안과 농특산품 수출입 협력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천혜향하우스, 로컬푸드 판매장, 청매실 농원 등을 둘러보고 광양시 농업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은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 도시가 앞으로 항만·물류, 농산물가공품 수출입,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양시가 체결한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활발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후빈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은 “양 시의 실질적 협력과 교류를 위해 렌윈강시 인민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렌윈강시는 쟝수성 동북부에 위치한 인구 534만명, 면적 7,615㎢의 중국 동해안 주요 관문 도시 중 하나로 광양시와 2011년 6월 1일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했으며 2018년 7월 렌윈강시장 일행이 광양시에 내방해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광양시 대표단이 렌윈강시에 방문해 한·중 농수산품 수출입상담회 개최 및 쟝수성 국제농업협력상담회에 참가해 업체간 수출입 MOU체결 등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렌윈강시 우호교류 대표단 광양시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 도시간 경제교류 증진은 물론 상호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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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참다래·단감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참다래 부분 최우수상을, 단감부분 특별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반과수 중 해룡면 김삼주씨가 참다래 부분에서 해금골드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서면 황태구씨가 단감 부분에서 부유를 출품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 심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일반과수 7종과 산림과수 4종에 대해 과원 현지심사와 외부 전문가를 통한 외관과 계측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순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과일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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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39일간 국가정원 서문광장과 습지센터를 중심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별빛축제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공룡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나이트사파리와 별빛으로 물든 국가정원 야간경관, 실내 연출이다. 미디어 아트 ‘나이트사파리’에서는 ‘두루미둥지에 품어진 알 중 몇몇이 사라진 줄 알았던 공룡의 알이었다’는 상상 속에서 시작해 나무도감원과 평화정원에서 새로운 공룡 세계가 펼쳐진다. 3D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보다 생생한 공룡의 모습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고 작은 공룡들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커다란 공룡 조형물 앞에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국가정원 서문으로 입장하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형형색색으로 관람객을 반기고 하늘정원까지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WWT습지에서는 달빛에 뛰어노는 짱뚱어가 이색적이다. 국제습지센터 안에서는 눈이 내린 동화나라에 온 듯한 화이트가든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제습지센터에 마련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24일 25일 양일간 젊은층과 어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을 파워풀한 ‘쇼크더블랙’ LED 퍼포먼스 공연이 오후 5시 45분, 19시 25분 2차례씩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매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풍선껌’의 미니 그림책 콘서트도 12월 28일 29일 오후 5시 30분에 입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매직쇼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이 없는 날에는 매일 2편의 영화도 무료로 상영된다. 자세한 공연시간과 영화는 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겨울의 낭만을 더해줄 군고구마와 떡볶이 등도 판매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러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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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귀농인 재능기부로 지역민과 함께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16일 귀농인과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SNS 온라인 마케팅 기술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서울 굴지의 광고 업체에서 임원과 사진작가로 활동하다 강진으로 귀농한 송용기, 홍여신 부부의 경험을 전파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강진도깨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송용기, 홍여신 부부는 귀농 5년차로 바리스타 자격을 바탕으로 우려먹는 작두콩차를 특허 출원하면서 성공적으로 귀농생활에 정착해 중국 수출까지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강진도깨비농장 송용기, 홍여신 부부는 최근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기간 중 진행한 전국 농업인 정보화 경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블로그, 스토어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SNS 활동을 통한 직거래 고객 확보와 판매망 확대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귀농 전 직업이었던 광고 홍보 업무와 디자인 재능 및 사진작가로서의 재능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과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블로그와 포토샵을 강의하고 있으며 농업인 스스로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번 재능 기부는 사진의 이해와 촬영 기법, 나만의 명함 만들기, 상품 전단지 만들기, 블로그와 스토어팜 운영 등 4회에 걸쳐 1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이 자신의 생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부가가치 높은 유통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남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재능 기부는 생산력 향상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특별한 재능을 보유한 귀농인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고 융화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장단 협의회, 향교 유도회, 농촌지도자회 등 지역 단체나 강진신협 등 유력 기관과의 자매결연 및 융화 워크샵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