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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포럼 갖고 현장 안착·발전방안 모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나주시티호텔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회복적 생활교육 발전방안 포럼을 가졌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처벌위주의 생활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따뜻한 생활교육과 관계회복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의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일부 지역 교사들의 움직임으로 시작된 회복적 생활교육은 민선3기 교육감 취임 이후 전남의 전 지역으로 확산됐고 교육청 주관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과 학급 단위의 관계회복과 갈등조정 과정이 더해지면서 많은 학교에 도입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0년 중점 진행될 회복적 생활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 고일석 장학사의 기조강연에 이어 학교 관리자 입장에서의 발전방안, 학교급별 실천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한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둠 별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됐고 이 과정을 통해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지역에 적합한 실천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2019년 41명의 회복적 생활교육 리더를 양성해 확산을 꾀했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과 지역별 연구회 활성화,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평화공동체 구축에 노력했다. 2020년에는 신학기를 대비해 담임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실천가 양성과정 개설, 교육지원청별 화해조정 지원단을 구성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전반적인 확산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8월 2일 ‘학교폭력대책 및 예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된 ‘학교장 자체해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반한 피·가해학생 간 관계회복에 노력할 것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통한 배려와 소통의 학교문화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남지역에 적합한 회복적생활교육의 모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고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패러다임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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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 안전망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019년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지원 유관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상담전문가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킴으로서 위기청소년 연계 지원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열리게 됐다. 참석자들은 LCSI 심리검사 이론을 학습하고 개인 및 집단 상담에서 필요한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받았다. 곡성군은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사회로의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현재 경찰서 교육지원청, 곡성군보건의료원,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광주보호관찰소, 광주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곡성중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거나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한 경우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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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벤치마킹 통해 기관 간 벽 허물고 곡성교육 공동 목표 확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역교육을 위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로 민관학 합동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민선 7기 곡성군은 곡성만의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조성을 핵심시책으로 인구감소와 지역 침체에 대응해오고 있다. 올 초 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교육협력센터를 출범시키고 숲을 활용한 창의교육, 청소년 자기주도 성장 지원 등 교육혁신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각 교육 주체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곡성군에서 마련했다. 또한 민관학 협력을 통해 특색 있는 학교 운영 모범 사례가 된 제주 지역 학교와 마을교육 공동체들을 찾아 성공비결을 엿보기도 했다. 벤치마킹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곡성교육지원청장, 곡성군의회 의장, 곡성군 담당 공무원, 지역 초중고 교사, 마을학교 대표 등 3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 날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함덕초등학교 선흘 분교를 찾았다. 이곳에서 생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경험하며 곡성교육에 필요한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저녁에는 야마시타 유스케의 ‘지방회생’에 대한 독서토론회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들을 교육과 연관시켜가며 곡성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대화가 깊어질수록 참석자들은 ‘교육 다양성과 존중을 통한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곡성교육의 가치에 더욱 깊게 공감했다. 둘째날에는 무릉초중학교와 더럭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무릉초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통합 운영이라는 독특한 사례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더럭초등학교에서는 마을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전학생을 유치해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하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마지막 날에는 농촌유학을 통해 학교가 살아난 풍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어 인권과 평화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제주 4.3 평화기념관을 찾으며 벤치마킹을 마무리했다. 벤치마킹에 참석한 A씨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와 소통을 시간을 보낸 결과 서로 간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것이 많아 일정을 전례없이 빡빡하게 짰는데도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곡성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의지를 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 벤치마킹에서 보고 들은 것을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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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칠산대교 개통에 따른 친절·위생·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9일 영광군청, 소비자위생감시원, 염산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산대교 개통에 따른 친절·위생·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8일 영광군 향화도와 무안군 도리포를 잇는 국도 77호선 칠산대교가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이 영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 미소☺좋아요. 위생 좋아요. 바가지 요금 싫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들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더 친절하고 더 위생적이고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영광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불친절과 바가지 상혼으로 관광객들이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미소 어린 친절과 청결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업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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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회 전라남도 다산안전 대상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20일 2019년 제2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의 가치와 안전의식에 관한 애민사상을 구현해 안전전남을 실현해 온 시군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됐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4개 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해 무안군을 제2회 다산안전대상 수상 군으로 선정했다. 무안군은 다양한 안전시책 추진으로 2019년도 안전문화운동 평가 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고 이에 2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군민들이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며“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책을 추진해 안전한 무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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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9일 농업기계교육관에서 시범사업 추진 농업인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각 7개 분야에 대한 사업 결과 보고 및 평가와 우수시범사업 사례발표 및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대한 종합 토론 등 2019년에 수행한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2020년도 주요시책 및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토론을 통해 영광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성과는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키고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사업에 대해서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과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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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영광읍 소공원 조성사업, 산업단지주변 환경정화사업 등 6개 사업에 18명을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0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 지급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8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5시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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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안보정세 공유와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9일 영광군 예비군 훈련장에서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단체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연대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사업 성과보고 소방서 화재안전 특별조사 설명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북한이 2017년에 발사한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연말시한’을 앞두고 한반도는 다시금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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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촌진흥사업 지역농업 특성화 부문 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지역농업 특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헀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전남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실적,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평가실적 등 15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연말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은 모시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독자적이고 차별성 있는 지역대표 농산물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친환경 재배농가 육성사업, 모시활용 가공품 생산, 고품질 우량모시 자가 육묘 생산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모시 제품 소비확산과 농가 소득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모시 품종의 다양성을 확보해 국내 최대 모시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써 모시산업 확장 기반을 마련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충실히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나온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과 영농지도를 실시하고 희망 있는 영광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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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일자리·결혼출산·청년정책 성과 빛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일자리·청년 정책 추진으로 큰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영광군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대상, 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에 연이어 선정되어 올 한해 농사의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인구정책분야에서는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8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문제 극복 전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인구비전 선포식, 10월 인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계층별 간담회 19회와 인구교육 38회를 실시했다. 한 명의 인구라도 늘리기 위해 관내 277개 기관사회단체·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구문제 극복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와 ‘1실과소 1기관사회단체 전입 협조 담당제’를 운영해 98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전년 대비 56% 적게 인구가 감소했으며 이는 인구가 증가한 순천시와 나주시를 제외한 전남 20개 지자체 중 네 번째로 감소폭이 낮은 것이다. 결혼출산정책은 2019년 영광군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8월 통계청이 발표한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전국 2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영광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결혼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최고 3,500만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출산축하용품 30만원,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2020년에는 신혼부부 교실 운영, 다자녀가정 여행지원 등 신규시책을 추진해 출산을 장려하고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분야에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과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실업자 교육을 지원해 요양보호사 50명, 드론전문가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경기침체, 인구감소의 고용악화 상황에서도 고용률과 취업자수 등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전라남도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했다. 영광군은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청년센터 운영 등으로 청년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드림UP 321 프로젝트 등 청년의 경제활동과 창업을 지원하는 영광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동의 기반도 구축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공모에 7건이 선정되어 마을공동체 10개소, 마을기업 3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구 영광읍사무소 1층에 개소한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아 마을공동체 육성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영광군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신설로 일자리와 인구·청년 정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팀 간 협업을 강화해 인구·청년, 결혼출산, 일자리 정책 추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시너지효과는 공모사업 선정에서 두드러졌는데 올 한 해 총 15건에 국도비 등 44억9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창업단지와 연계한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과 청년센터 프로그램 관리자 육성 계획을 제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 또한, 청년센터 리모델링과 청년 공방거리 조성사업으로 상·하반기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영광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게 함으로써 영광에서 취업해 결혼·출산하고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의 초석이 되어주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한 영광군의 선택과 노력이 인정받은 기쁜 한 해였다”며 “영광군의회와 기관사회단체, 영광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 일하기 좋고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