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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2019 지역사회건강 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담당 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대1 면접 조사를 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관리상태, 안전의식,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은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뤄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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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정기분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시는 지역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에 2019년도 8월 납기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고지했다. 올해 부과한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 10%를 포함해 72,505건 12억1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4백만 원 소폭 감소했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 부과되며, 개인사업장분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백만 원 이상인 사업장를 두고 있는 사업주에게 55,000원이 부과된다. 법인균등분은 지역에 사업소나 사무소를 두고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에서 550,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는 납부기한이 9월 2일까지이며, 지방세 온라인 납부 서비스 실시로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자동납부 신청을 한 납세자는 세금이 9월 2일 신청계좌에서 자동 인출되므로 출금계좌의 잔액이 부족해 인출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자주 재원으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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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계명산 자연휴양림 산불소화시설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시는 길안면 고란리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했다. 자연휴양림은 대부분의 시설물이 목재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출동 및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계명산 자연휴양림에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은 수관수막설비타워로 70톤의 대형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 두었다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스프링클러를 작동해 산불 확산 저지와 진화에 사용하는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은 타워 높이 15m 1기, 12m 1기 등 대형스프링클러 2기로 1기당 반경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다. 또한, 70톤의 물을 50분 정도에 분사할 수 있어,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 및 진화차가 도착할 동안 산불 확산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2001년 개장 이래 연간 2만여 명의 휴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수영장과 트램펄린장, 족구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나들이, 각종 단체 모임 등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은 자연휴양림의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어 보다 더 안전하게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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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축제관광재단·안동의료원, 외국공연단 의료지원에 맞손[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안동의료원은 13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1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외국공연단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윤식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과 권영세 안동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탈춤 축제 공연을 위해 안동을 찾는 300여 명의 외국공연단에 의료지원을 약속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한다. 올해 탈춤 축제에는 콜롬비아, 볼리비아, 이스라엘, 러시아, 라트비아 등 12개국 13개 단체가 참여하며, 안동의료원은 이들 공연단에 국가별 구급 가방 지원과 함께 의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외국인 공연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도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2년까지 외국인공연단 의료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구급 가방을 지원하는 등 외국공연단이 안정적으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