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군, 겨울철 안전한 교통환경 서비스 제공 최선[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국도 및 지방도, 군도, 농어촌 도로에 대한 불량 노면과 안전 시설물 정비, 도로청결 상태 점검을 지난 10월부터 집중 실시해 12월 6일 마쳤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재 포장 차선 도색 국도 및 교량 가로등보수 도로 노면 불량 및 포트홀, 맨홀단차 측구, 배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도로표지판 정비 도로변 풀베기 및 청소 등 청결 상태유지 제설 자재확보 및 제설함 설치 등이다. 군은 도로 안전성이 크게 개선돼 겨울철 도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배수 불량 구간의 퇴적토 제거, 도로변 불법 투기 된 쓰레기나 낙하물 등 노상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정광선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한 도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로 순찰을 강화해 주민들과 완도를 찾는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광양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주인공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광양’이란 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 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빙해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역할 및 양성평등 인식 제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윤희 클래식 음악 연구소장은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음악으로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를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시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광양에 대한 관심도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학교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의 저출산 인식개선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내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겠다”고 말했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은 가족 안에 답이 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입시로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내년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 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전남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 경계근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동안 화재 등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30일 오후 6시부터 2020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두 차례다. 이 기간 동안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제 구축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장 긴급 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성탄절·연말연시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공장·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선 1일 2회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전 직원 비상 출동체계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아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0년부터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사업 하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경기 활성화와 소규모 개발사업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 운영 중인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가 연말로 종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당초의 부과 대상 토지면적으로 환원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부담금 부과 면적 하한선이 주거·상업·공업·녹지 등 도시지역의 경우 1천500㎡ 이상에서 990㎡ 이상으로 관리·농림 등 도시지역 외는 2천500㎡ 이상에서 1천650㎡ 이상으로 환원된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개발사업 시행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해 토지에 대한 투기를 막고 국토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완화된 면적을 적용함으로써 소규모 개발 부지는 개발부담금이 면제됐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오는 31일까지 인가 등을 받은 개발사업은 임시특례에 따른 완화된 면적 기준을 적용받으나, 그 이후에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 기준이 축소되므로 부과 대상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전남도,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천호 목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축산악취 저감 등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 도입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에 적극 대응, 오는 2022년까지 1천호 목표 달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지정 농장은 올해 지정된 130호를 포함해 총 388호다.축종별로 한·육우 204호, 젖소 19호, 돼지 52호, 닭 99호, 오리 14호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악취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농장에 대해 도, 시군 평가 및 축산환경관리원 등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농식품부에서 지정서를 부여하고 있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농장 조경·축사 정리정돈·악취 저감시설 설치·사육밀도 등 13개다.총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지정된 후 5년마다 재평가를 한다. 지정농가에 대해선 퇴·액비화, 정화개보수 등 2020년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청 시 사업 우선순위 대상자 혜택이 주어진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바라는 축산농가는 읍면동사무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이 자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해 도에 신청하면, 농식품부 최종 심사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도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2022년까지 1천호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사양관리 및 축사 경관, 악취 관리가 우수한 축산농장이 지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섬·오지지역 드론배달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섬·오지지역 드론배달 시험 운항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배달 운항 시험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8일 고흥 도양읍사무소에서 열어 드론배달점 30점을 확정하고 시험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2018년 ‘도로명 주소기반 드론배달점 모델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드론운항사업’을 추진하면서 고흥과 보성 일원의 섬·오지지역 30곳을 드론배달점으로 선정해 드론배달점 구축 협의회에 제출, 문제점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드론배달점을 이날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드론배달점은 정기 여객선이 없거나, 물류배달을 위해 3~4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이다. 드론배달점 30곳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 5월까지 ‘드론 시험운항’을 추진한다. 우선 배달점 간 시험 운항을 통해 드론 항로를 개척하고 드론비행 시 전파장애 및 장애물 등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드론배달점 간 자율비행 테스트를 통해 이상이 없을 경우 드론배달 비행 항로를 결정하게 된다. 2020년에는 국비 1억원을 들여 전남 도서벽지 가운데 수요를 추가 발굴해 드론 운항에 필요한 배달점을 확대하고 2021년부터는 도서지역 등 산간·오지지역에 ‘드론배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공공서비스가 취약한 지역 도민에게 우편, 응급 구호물품 등 배송을 위해 ‘드론운항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드론택배사업’이 정착화 되기까지는 많은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도민에게 신기술을 이용한 편리하고 획기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박람회장서 내년 1월까지 ‘전입 작가 초대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전입 작가 초대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타 지역에서 여수시로 전입한 김기희, 최병수 작가의 업싸이클링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김기희 작가는 水世美라는 주제로 폐목과 철망 등을 재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병수 작가는 ‘지금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의 인식 변화를 촉구한다. 김기희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7년에는 로마바티칸 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을 열었고 가톨릭 미술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병수 작가는 목수, 화가, 현장 예술가,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다. 지난 201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최병수의 자모솟대전 ‘꿈’ ‘시’ 등을 전시했다. 전입 작가 초대展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무심했던 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고민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아트갤러리는 2017년 8월 개관했다. 그동안 전시회를 20회 열어 관람객 9만 1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여수시 관광업 종사자, 친절·정직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여수 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여수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음식·숙박·관광업체 등 관광업 종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교육과 결의대회로 진행했다. 친절교육 강사로 나선 SM스피치아카데미 이수민 대표는 ‘요즘 손님 트렌드 알면 나는 친절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2020 소비트렌드와 스마일트레이닝, 스트레스관리법, 바른인사·바른미소·차분한 말투 등 5대 실천과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이어서 친절하고 정직한 관광을 다짐하는 자정결의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 ‘더 친절하게~ 더 정직하게~’, ‘웃음에 반해요 여수에 반해요’ 가 적힌 ‘손배너’를 펼치며 구호를 제창했다. 여수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친절아카데미 및 결의대회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숙박업소 가격 공시 앱 ‘여수夜’와 음식점 가격 공시 앱 ‘여수 맛’을 출시하는 등 정직한 관광에 주력하고 있다.
-
여수시,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 16일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역량강화, 치매인식개선사업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섬마을 치매타파’와 ‘동네방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페이스북과 아파트 승강기, 버스터미널 등에서 홍보 활동을 벌여 치매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올 6월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 등에 힘쓰고 있다. 여수시 장영심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고민하고 대응책을 찾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시, 보육사업 잘해 국무총리 기관 표창[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민선7기 들어 여수형 어린이집과 주말 돌봄 어린이집, 긴급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해 보육의 공공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 어린이집 무상 보육과 아이나래 행복센터 4개소 운영,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6개 반 확대 운영 등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과 회계 관리 원스톱 시스템 도입,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 참여는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웅천동에 문을 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아이와 부모, 교직원이 더불어 행복한 보육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