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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장학회 금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의 미래 인재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보고장학회는 지역 인재육성 장학생 39명과 올해 처음 신설된 다자녀 가정 장학생 47명 등 총 86명에게 완도군민과 출향 향우들이 정성껏 모금한 장학금 6천 2백 6십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 이사 및 감사 7명이 2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장학회 역대 임원들은 총 2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장학기금 목표액 200억 달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신우철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완도 섬 마을의 소녀가 울산에서 수소 산업을 공부하여 남포에서 창업하고, 몽골과 시베리아로 친환경차를 수출하는 나라이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광복절 경축사를 인용하며 “여러분들이 바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완도군의 미래 인재인 만큼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꿈을 실현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7년 발족한 장보고장학회에서는 155억 8천만 원을 조성해 지금까지 2,646명에게 26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장학 사업을 확대해 23개 장학 사업에 28억 6백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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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조커’ 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26일 최신 개봉영화 2편 ‘가장 보통의 연애’와 ‘조커’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같은 직장 동료인 전 여친에 상처받은 남자와 이별 중인 여자가 만들어가는 달달한 로맨스 영화로 명품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모든 남녀의 평범한 연애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특별하고 남보기에는 유별난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조커’는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광대 아서 플렉이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조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로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니로 등 명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영화 상영 당일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낮 12시부터 현장 판매하며, 문의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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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 국비 39억 확보 … 가족센터, 주차타워 건립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사업에 ‘가족센터를 품은 주차 타워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SOC란 보육·의료·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을 지칭한다. 균형위는 지난 7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사업선정을 통해 송월동 1099-2번지 일대 시유지 1,816㎡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포함 총 80.66억원을 투입, 지상 5층 규모 나주시 가족센터와 주차 빌딩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건물 1,2층에 들어설 나주시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소통·교류 공간, 상담실, 교육실 등 돌봄과 교육, 이웃 간 소통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운영된다. 또한 주차 빌딩은 총 170면을 조성할 계획으로, 시 청사를 찾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고, 인근 거주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가족센터, 주차 타워 조성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다양한 가족 사업에 대한 시민의 욕구 해소는 물론, 시 청사 주변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일거에 해결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초 생활 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신규사업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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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이 농림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역 농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신활력 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지역의 자산들과 다양한 민간조직들을 활용해 산업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농림부에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된 30개 시군을 제외하고 전국 9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사업대상지로 30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신활력 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실행 주체인 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참여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로 지난 달 행정협의회를 위촉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10월 2일에는 죽곡면 토란작목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사업과 관련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김재만 농정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지역 주요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체험을 선보이는 섬진강 디톡스 6차 산업화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주민들은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곡성군은 지역 특산물인 토란과 멜론, 과실 전문 생산단지 사업으로 추진된 사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개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청서 접수 마감일인 11월 28일까지 주민설명회와 분야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와 조직육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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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농업박람회 개막.“강진 농·특산물 우수성”알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일간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2019 국제농업박람회에 군 통합부스를 운영하며 강진군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선다. 강진군 홍보관에는 전통된장, 여주, 연근, 파프리카, 쌀, 황칠제품, 쌀귀리 등 22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고, 판매관에는 덕룡산아랫동네영농법인 등 4개 업체가 입점하여 활발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 활로 개척에 앞장설 대표상품 10개 품목을 선정하여 국내외 판로 및 해외 수출지원에 나설 계획인데, 강진도깨비농장“작두콩 차“ 가 선정되어 바이어 상담 등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여성청년농업관에는 강진웰빙요리 연구회에서 쌀귀리 전병 등 향토음식을 출품하고 있고, 대한민국 식품명인인 군동 신기마을 백정자 명인의 전통장류, 뷰티팜 농장에서 수국 전시·체험 등 다양하게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장 메인도로에는 올해의 관광도시와 강진만 갈대축제 조형물을 연출한 남도정원 포토존을 설치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생명농업관에서는 박과채소류 및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와 베스트 농기 선발대회 등 각종 경연·경진대회에도 참가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7일 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군에서 참여하고 있는 주제관들을 방문하여 참가 농업인들을 격려하면서 “본격적인 벼 수확철로 바쁜 시기지만 우리 농업인들도 틈나는 대로 박람회장을 찾아 변화하고 있는 농업·농촌과 첨단농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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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31일 뮤지컬 갈라쇼 ‘인생은 영화처럼’[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오는 31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갈라쇼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Phantom of Opera’,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등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오페라 투란도트 ‘Nessun Doma’, 영화 라라랜드 ‘City of Stars’등 다양한 노래들로 구성돼 가을밤의 정취를 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이끌 그룹 앙상블 ‘제네다’는 박동하, 임덕수, 임상훈, 신명근 등 뮤지컬 배우로 구성되었으며,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결성된 그룹이다.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그룹 앙상블 ‘제네다’는 4인 4색의 매력과 풍성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31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제나다 멤버 박동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김종욱 찾기’,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임덕수는 국내 최초 팝페라 그룹인 유엔젤보이스에서 활동했다. 임상훈은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줬으며, 신명근은 TV프로그램 ‘팬텀싱어 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 뮤지컬 갈라쇼는 ‘문화가 있는 날’주간 지역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람이 있는 문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공연을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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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굴렁쇠놀이패, 해외 공연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청소년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가 지난 5일과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에서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제59회 한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은 말레이시아 한인회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졌다. 여수항도선사협회는 왕복 항공권을 지원했고, 여수사회복지보장협의체 공동대표 ㈜동양 우종완 대표는 버스임차비와 단체복제작 비용 등을 부담했다. 지난 2009년 12월 창단한 굴렁쇠놀이패는 여수한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전통 국악 연희단이다. 지금까지 5개 장관상 등 총 58회 수상으로 지역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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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서양 미인도 한자리에 전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자인姿人-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 展’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오랜 세월 모은 회화, 사진, 조각 등 작품 90여 점으로 꾸며진다. 당대 최고 화가들의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다룬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당 김은호의 ‘춘향도’와 운보 김기창의 ‘미인도’ 목불 장운상의 ‘미인도’ 등 20세기 전반을 아우르는 미인도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 속에 표현된 우아하고 품위 있는 여성을 통해 시대별 여성상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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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제250회 임시회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장흥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비롯한 21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2019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 9곳을 현장 방문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처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위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집행부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적정성과 효과성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올해 추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우리 군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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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 초등학생 위한 문화 공연 ‘깜짝 선물’[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문화공연 깜짝 선물보따리를 준비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응모한 문화공연 ‘들썩들썩 떠들썩 학교 가는 길’ 사업이 선정돼 관내 초등학교 4개소에서 국악·힙합·댄스 장르를 접목시킨 색다른 문화공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문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공연에는 10대 청소년들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힙합과 케이팝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전교생 27명의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문평초 5학년 한 학생은 “텔레비전에서만 보고 듣던 힙합과 걸 그룹 댄스 공연을 눈 앞 가까이에서 보게 돼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생기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시는 오는 11일 금천초등학교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을 16일 산포초등학교에서 ‘전통 춤, 가락 공연’, 30일 다도초등학교에서 ‘힙합·댄스 공연’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다가올 미래 문화소비자이자, 생산자로 성장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학업과 장래에 대한 건전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를 풍족히 향유할 수 있는 세대 맞춤형 문화예술정책 발굴에 힘써, 문화행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