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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풍성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약산면(면장 황용하)에서는 지난 16∼17일 2일간 해동리 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과 공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어려운 이웃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정성스럽게 만든 사랑의 김치 5kg 45동이를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45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트와 식당을 운영하는 익명의 후원자들로 부터 각 각 쌀 10kg 20포대와 김치 15동이를 기증받아 함께 전달하여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새마을 부녀회 김흥자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용하 약산면장은 폭설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부녀회원들과 익명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쌀과 김치를 전달하였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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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신지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개인·단체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신지토건 대표 정현두(44세, 대평리)씨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백만원을 기탁하였다. 배정택 신지면장은 “우리면의 행사 및 대소사에 발벗고 나서 참여하여 주시고 물질적인 도움 또한 지속적으로 보내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연말을 맞이하여 성금까지 기탁하여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현두 대표는 “그 동안 제가 운영하는 신지토건이 성장할 수 있는데에는 신지면민의 도움이 크다고 생각해 왔으며, 작은 금액이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신지면과 주민을 생각하면서 일하고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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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읍] 농촌지도자회 사랑의 쌀 전달[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완도군 노화농촌지도자회(회장 박계동)는 휴경농지를 경작하여 생산한 쌀 52포(20kg)를 22일 노화읍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노화농촌지도자회는 그동안 농촌의 고령화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노화읍 구석리 소재 7,000㎡의 휴경농지를 임대하여 경작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얻어진 쌀을 노화읍 소재 26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농촌사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회원들은 바쁜 일손을 쪼개어 매월 조별로 열심히 농지를 관리하여 생산된 쌀을 위탁판매 할 수 있음에도 연말을 맞아 마을단위 경로당에 나누어주자고 결의하고, “사랑의 쌀 전달행사” 슬로건 아래 경로당에 쌀을 전달해줌으로써 뜻밖의 선물을 받은 마을 노인들은 연말 농민산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화읍(읍장 노정철)에서는 노화농촌지도자회의 미담을 통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단체의 선행을 격려하였다. 한편, 노화읍 농촌지도자회는 총12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도군 “자연그대로 농축산물 실천”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벼농사, 원예 분야, 가축사육 등 각자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농업발전과 우리농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남부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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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중학교 고사리 손길들 아름다운 선행[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년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군외중학교(교장 이용안) 전교생 35명이 1년 동안 모아온 돼지 저금통을 생활이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써달라며 271,620원을 군외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나밖에 모르는 시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자의 용돈을 아껴 1년동안 모아온 사랑이 주는 메시지는 큰 감동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고사리 손길들의 돼지저금통을 건내받은 박병수 군외면장은 돼지저금통 무게가 학생들의 사랑으로 매우 무겁다며, 강풍과 눈으로 꽁꽁 언 우리내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소식을 안고 온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학생들의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고 격려하였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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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공금이 유흥비로 탕진되는 사회청해진칼럼 공금이 유흥비로 탕진되는 사회 해도 해도 너무한 연구개발비 탕진 백태 김덕만/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공직사회가 깨끗해야 나라가 깨끗하다는 것은 새삼스런 얘기가 아니다. 잘사는 나라일수록 깨끗하고 못사는 나라일수록 부패가 심하다는 것을 역사는 말해 주고 있다. 영국의 유명한 재상 윌리엄 글래드스톤이 부패는 국가몰락의 지름길이라고 갈파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잘사는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부정부패가 줄어들지 않은 것 같다. 감사원 검경 국민권익위원회 등 사정기관에서 나오는 공금착복 사례를 보면 그렇다. 오히려 점점 더 교묘해지고 은밀화 지능화 고도화되는 경향마저 엿보인다.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기관 연구개발(R&D)비 감사결과를 보면 학생을 가르치는 어느 대학교수가 가짜로 연구원을 18명이나 위장 등록시켜 3억 여 원의 인건비를 횡령했다고 한다. 간 큰 이 교수는 차명계좌를 이용해 인건비를 빼돌려 7천2백만원짜리 오디오를 구입하기도 했다. 기가 찰 노릇이다. 모든 공적예산 지출이 전산으로 이뤄지는데도 이런 소행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어느 에너지 공기업 간부들은 4년 동안 노래방과 유흥주점을 5백여 차례나 드나들며 공공업무 수행에 써야 할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고 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최근 5년이 넘도록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로 150차례에 걸쳐 4천2백만원을 썼는데도 자체적으로나 감독기관으로부터 적발되지 않았다. 연구개발에 투입돼야 할 국가예산이 이같이 흥청망청 낭비돼서야 되겠는가. 이게 어제 오늘의 애기가 아니다. 부패방지 대책이 없어서 그런 것 도 아니다. 누이좋고 매부좋은 관대한 처벌이 가장 큰 문제다.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똑같은 비리가 계속 터지면 가중처벌하는 엄벌규정 마련도 절실하다.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는 그나마 좀 나아졌다. 그 이유는 10 여년 전부터 한 번만 비리를 저질러도 승진불이익 감봉 그리고 파면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처벌을 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공금관리가 부실한 대학이나 연구기관에도 이같은 무관용의 원칙 도입이 시급하다. 기관마다 내부통제 시스템의 강화도 비리근절에 도움이 된다. 공익제보자(휘슬블로어)의 인센티브제 도입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지속적인 부패방지교육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필요할 것이다. ▶필자 김덕만은 <신문방송학 전공 정치학박사.멀티미디어기술사>전 국민권익위원회(부방위+청렴위+국민고충처리위+행정심판위) 7년(대변인)/헤럴드경제신문기자-차장-팀장 15년 /KT(한국통신) 4년/국립한국교통대(철도대+충주대+청주과학대)교수 (현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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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고속철도 추진토론회 성료[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추진사업에 관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김영록 국회의원 2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박기춘(국토교통위원장), 김우남(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 김영록(기획재정위원)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경제 미래동력 창출 : 서울~제주 고속철도 드림 프로젝트 추진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타당성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열렸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제주도에 기상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대외 연결 교통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고속철도를 통해 천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더 활성화 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상주인구가 증가하고 시장을 확대시켜 기업이전 및 신규기업 유치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공항 확장과 고속철도는 서로 배치되는 사업이 아니며 수송능력이 많은 철도가 내수관광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례적으로 여야 지도부가 함께 축사를 하며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의 가능성을 높였다. 새누리당에선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원내수석이 참석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도 함께 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긴 안목으로 본다면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제 시작할 때가 됐고 제주도부터 장차 중국, 러시아까지 뻗어나가기 위해선 논의가 시작돼야 하고 여당에서 힘을 합쳐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여당 수뇌부가 다 온 것을 보면 사업이 틀림없이 될 것 같다”며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고, 야당에서 (여당보다)더 사업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동주최자인 박기춘 위원장은 “철의 실크로드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이 사업은 뜬 구름 잡는 게 아니라 창조경제, 남북협력, 철의 실크로드, 지역균형발전에 모두 들어맞는 사업으로 공동주최자인 세 의원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주최자인 김우남 위원장도 “제주의 입장은 현실적으로 필요한 사업이지만 워낙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신공항과 해저터널을 동시에 정부에서 추진해 줄수 있겠느냐 하는 회의였는데, 오늘 여당 수뇌부가 참석해 돕겠다고 하니 고민이 해소됐다”며 “꿈의 프로젝트가 꼭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 중 제주대 김태일, 정수연 교수는 신공항사업우선, 환경문제, 부동산가격상승 등 제주도민의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해 김홍배 한양대 교수, 김대관 경희대 교수 등은 공항수요 분산효과, 제주관광활성화 등으로 수혜대상은 제주와 제주도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김창봉 교수는 “해남과 제주는 80km밖에 안 된다”며 “제주가 국제자유도시가 되는 데 해저터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지적했다. 안현실 한국경제 논설위원은 “제주도민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제주발전은 제주도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자로 이날 사회를 맡은 김영록 의원은 "제주고속철도 건설은 제주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고 앞으로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의 가능성을 높여 꼭 이뤄지도록 여야 정치권과 각 지역이 모두 협력해 나가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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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선정한 2014년 15대뉴스본지가 선정한 2014년 15대뉴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①신우철 완도군수 당선, 충혼탑 참배 인수준비 7월1일, 군민화합 위해 검소한 취임식 주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민선6기 완도군수로 당선된 신우철 당선인이 6월5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신우철 군수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하고 10시 30분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신우철 당선인은 6·4지방선거에서 유효투표수의 56.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②김영록 부대표,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수상 기초의원 의정대상에 박성규 부의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대중의 튼튼한 커뮤니케이션의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을 천명한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창립 11주년'과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6월 27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라남도에서는 국회의원 의정대상에 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이, 행정대상(시장, 군수, 구청장)에 안병호 함평군수가, 광역의원 의정대상에 강성휘 도의회 의원이, 기초의원 의정대상에 박성규 완도군의회 부의장이, 문화예술대상에 김선기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관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③완도지역단체 성명서 발표, 공무원횡령 5억여원 예산편성 부당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완도군과 완도군의회는 공무원횡령 5억여원에 대하여 2013년도 제2회 추경(정리추경)에 계상, 군민의 혈세로 충당하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당하게 저질렀다며 이에 부당성을 군민에게 알리기위해 완도지역 일부 사회단체 대표들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④농협 농가희망봉사단원들, 사랑의 집 고치기 호평 전남완도 망석리서 쌀, 생활용품 기증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낡은 지붕을 고쳐주니 이젠 비가 와도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겠네요.”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 일대 농가주택.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원과 전남농협지역본부 직원들이 낡은 지붕을 개량하고 벽 도색, 도배·장판 교체, 전기배선 시공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봉사단원들은 완도읍 망석리를 시작으로 중도리, 신지면 송곡리, 군외면 영풍리 등의 노후된 농가주택 4곳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매년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⑤전남 시,군 교육장들 완도군청 간담회 해조류박람회 학생단체관람 등 체험학습장 활용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라남도 22개 시,군 교육장들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12일 간담회를 가진 교육장들은 해조류박람회학생단체관람과 박람회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키로 하였다는 것.. 완도군은 전남도 교육청과 지난해 6월, 학생단체관람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D-30일을 맞아 완도군청에서 시군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⑥진도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289명 생사불명, 대형참사 구조인원 368명 발표 착오, 179명으로 중대본 뒤늦게 재확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는 17일 오전 9시 현재 구조자 179명, 사망자 7명이며, 289명이 실종 또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해상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4월1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⑦정부,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 본격착수 규제시스템 개혁 지침 4월초 전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정부는 3.20(금) 박근혜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했다. 국무조정실은 21일 정례 차관회의에서 후속조치 방향을 각 부처에 설명하고, 규제시스템 개혁방안을 철저히 준비토록 하는 한편, 어제 회의와 그동안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등을 통해 제기된 규제개혁 민원부터 신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⑧전남완도 기상관측 이래 최고적설량 기록 2005년 18㎝ 깨고, 17일 22㎝ 기록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이 기상관측 이래 최고 적설량을 기록하며 온통 설원으로 변했다.군에 따르면, 12월16일 밤부터 내린 눈은 17일 오전 09:00현재 22㎝가 쌓여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나타난 기록은 2005년 12월 5일 18㎝가 최고 기록이었다. 이에 완도군은 긴급 제설대응 체제를 즉시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⑨대법원, 전남 완도 김종식군수 부인 무죄확정 2년여 법정투쟁 끝나, 검사상고 기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대법원1부는 2013,01,11 검사 상고로 접수된 전남 완도군수 부인의 변호사법위반 1,000만원 수뢰 형사 사건에 대해 2012,12,21 항소심에서 선고한 무죄 확정판결을 인정해 2014,04,10 상고기각 판결로 무죄를 확정했다. 전남 완도군 김종식군수 부인의 변호사법 위반 형사사건은 지난 2012,06,22일부터 2년여의 지루한 법정공방에서 지난 4월10일 대법원 1부의 상고기각 판결로 무죄가 확정되었다. ⑩완도군 전복데이, 미역데이 6일 서울서 선포 경마공원서 기념행사, 첫 지역 특산품 데이 마케팅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한 ‘데이 마케팅’(Day-Marketing)을 추진한다. ‘데이 마케팅’은 특정 기념일을 이용해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기법이다. 완도군은 지역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웰빙식품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삼복(三伏) 날은 ‘전복 데이’,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은 ‘미역 데이’로 선포했다. ⑪전남지역 수협 여직원, 11억 횡령 경찰 수사 고객이 맡긴 예금 11억 3천여만원 빼돌린 직원 고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지역 수협 30대 여직원이 고객돈 11억 3천여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지역 경찰에 따르면 16일 수협 모지점 직원 G(32·여)씨가 고객 25명이 맡긴 예금 11억 3천여만원을 빼돌렸다는 고소장이 지난 8일 수협측으로부터 접수됐다. ⑫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한국해양구조협회 MOU 체결 다도해 해상 재난예방 및 환경보전 공동 대응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3월17일 국립공원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와 환경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완도지역대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해양구조 전문기관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완도지역대와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해양 재난방지, 인명구조, 해안정화,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⑬전남 최근 5년간 범죄 불명예 공무원 1천100여명 검경통보 범죄 형사처분 현황, 도청 66건, 22개 시군 1천93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도와 산하기관, 일선 시군 공무원 중 최근 5년간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 수가 1천명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감사관실이 27일 공개한 최근 5년간 공무원 범죄 유형별 형사처분 현황에 따르면 도 본청 66건, 시군 1천93건 등 모두 1천159건으로 집계됐다. ⑭완도군의원들 '읍장 직위해제' 공문 발송 논란 군의원 5명은 직후 군민의 혈세로 해외여행 떠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의회가 신우철 군수에게 설군이래 처음으로 노화읍장을 직위해제하라는 공문을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의원들이 섬을 돌며 실시하는 주민과의 대화 시 말실수 등을 이유로 직위해제를 요구하고 군수에게도 본회의장 공개사과를 요구해 너무 지나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는 것. 또한, 군의원 5명은 직후 군민의 혈세로 해외여행을 떠나(중략) ⑮경찰, 행패 돈뺏은 동네조폭 3천여명 소탕 100일간 지역사회 골칫거리 집중단속 960명 구속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경찰청은 9월 3일부터 100일간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주민을 폭행하고 금품을 뜯은 '동네조폭'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만2천735건, 3천136명을 검거하고 이 중 960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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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멸치잡이 어민들 낭장망협회 설립[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완도 멸치잡이 어민들이 (사)완도군 낭장망협회를 설립하여 발대식을 갖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완도군낭장망협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9일 낭장망 어가 73명은 2천만원의 출자금을 모아 협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에 완도읍 석장리 김경배(65세)씨를 선출했다. 낭장망 어업은 조류가 빠른 곳에 그물을 설치하여 멸치 등 어류를 잡는 어로방식이며 완도군에는 390개소에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 완도 낭장망으로 잡은 멸치는 저염처리로 데쳐서 주로 햇볕과 자연 해풍으로 말리므로 대형 기선망 멸치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아 고급 멸치로 유통된다. 군 관계자는 ‘완도 낭장망 어민들은 연간 1170톤의 멸치를 생산하여 117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신우철 군수는 ‘전국 제1의 수산군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수산업이 발전하도록 행정을 지원할 계획이며 어민들은 완도군의 새로운 농축산 브랜드인 ’완도 자연그대로 멸치‘를 생산하여 소비자 신뢰 구축 및 고소득 창출로 이어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낭장망협회 어민들은 발대식장에서 완도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여 박수를 받았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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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서편제” 고을에 해양생태계 관리 착수[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은 ‘청산도 해양생태계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을 수립․시행(2014. 12.)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관내 해양생태계보호구역 3개소(가거도, 소화도, 청산도)에 대한 관리기본계획이 금년 중 모두 수립 시행되게 되었다. 동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약 330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며, 그 중 청산도 슬로시티 및 해양생태계보호구역을 사회적 약자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사업이 독특하다.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 및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해안 슬로길 데크탐방로 설치사업이 계획되어 있고, 바우처 제도를 활용하여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아동, 저소득층 노인 등이 유료로 운영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쿠폰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청산도 주변해역(면적 71.38km2)은 둔한진총산호, 세로줄조개사돈 등 주요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어,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있는 해역으로 인정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 고시(2013- 253호, 2013. 11. 28.)로 지정되었다.<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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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슬로시티청산도 "푸른 슬로길 따라서 "독자기고] 슬로시티청산도 "푸른 슬로길 따라서 " 1981년 청산도의 경운기와 전국최초 지프형 청산택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푸른바다 한점 낙도의 봄은 더없이 따뜻하고 화사하게 피어난다. 차가운 솔바람이 저멀리 바다로 따나가고 돌담밑으로 동백꽃이 붉게 떨어질 때 산비둘기 봄소식 물고 동네지붕으로 반갑게 찾아든다. 집집마다 매화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굽이도는 길따라 층층이 누워있는 보리밭에 풋내음 이삭이 가득하면 노란유채꽃밭이 흰구름떼처럼 축제의 팡파레를 울리는 계절이 온 것이다. 얼굴마다 웃음꽃이 만발한 걷기여행자들이 전국에서 청산도로 모여들고, 때때로 푸른눈의 외국여행자들도 큰베낭매고 트레킹차림으로 배에 몸을 싣는다. 곡선따라 이어지는 슬로길을 울긋불긋 여행자들이 끝없이 이어지며 들꽃피듯 걸어가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다. 돌, 바람, 여자가 많은 푸른섬 낙도에 억척같은 삶의 무게를 깊은 주름에 미소로 담아 반농반어의 생활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청산도~! 2007년 12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아시아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받고, 가보고싶은섬으로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남도의 아름다운 섬으로 재발견되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생태관광지가 되었다. 이끼긴 돌과 풀이 무성하던 옛산길과 해안가는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길로 재정비되면서 ‘슬로길’이라 명명하고, 11개 코스 총 42.195km 거리의 생태관광길로 여행객을 맞이했다. 길과 길이 만나는 곳마다 추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길이 시작되고 끝나는 마을은 지친 이방인이 고향처럼 쉬어가며 섬사람들의 슬로라이프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느린 시간이 주어졌다. 여행길을 떠나 먼거리를 차타고 배타고 오는 동안 동료들과의 즐거움도 때론 혼자만의 자유로움도 청산도에 도착하면 굽이도는 길따라 새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내발자국소리 들으며 걷게 된다. 걷다보면 어느새 내마음의 소리까지 들릴 때 비로소 슬로여행의 행복이 느껴지고, 걷다가 만난 섬사람들의 애환서린 이야기들과 풍경들이 나를 다시 찾게 해주는 인생의 쉼표들이 된다. ▲슬로시티 청산도 풍경 -사진 石泉 길여행을 통해 나를 찾는 슬로시티 청산도~! 어릴적 떠나온 시골집에 귀향하여 인생2막을 시작했다. 지난 5년간 먼 길을 찾아온 슬로여행자에게 청산도의 문화와 역사, 주민의 삶과 자연을 알리는 역할을 위해 해설가로서 노력하고 조용한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외지인의 무분별한 투기와 수익과 편의성만 쫓는 난개발이 여러 곳에서 일어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슬로시티 고유의 모습을 잃어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 새로운 건물은 사람이 사는 곳에 지어져야 하고, 새로운 길보다 옛길을 복원하고 보존해야 한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호하고 사람을 위한 편의 공간은 자연 뒤에 작게 숨어있어야 한다. 살고있는 주민이나 찾아온 여행자 모두 머물다 떠난자리는 깨끗하게 아니온 듯 원래여야 한다. 요란한 소리나 복잡함은 없어야 한다. 지역의 농수산물 가치를 자부심으로 높이 평가하고, 전해오는 풍습과 이야기들은 잘 담아둬야 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늘 밝게 들려와야 한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마을이 되었고, 마을과 마을은 길로 이어져 있다. 그 길에 자연이 있고 사람이 있고 삶이 있다. 길이 잘 보존되고 가치를 중요시하고 길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찾는다면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청산도는 끊임없이 사람이 걷게 될 것이다. 오늘도 삼삼오오 또는 나홀로 길여행을 하는 사람이 곡선따라 슬로길을 걸어가고 있다. 지게에 머리에 경운기에 삶을 싣고 이고개에서 저고개로 사람이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 길이 잘 지켜지고 길 위에서 나를 찾는 여행지가 되도록 슬로시티청산도가 사랑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처럼 길가의 들꽃향기따라 느리게 느리게 곡선따라 슬로길을 걸어가고 있다. <청산도 문화관광해설가 김성호>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22